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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탄도미사일 500여km 비행..美 겨냥 무력시위"(2보)
입력 2017.02.12 09:36 수정 2017.02.12 09:51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비행 거리는 500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늘 오전 7시 55분경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비행 거리는 500여km로 추정된다"면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다"고 말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21209360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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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미사일 노동급 추정..고도 550km·비행거리 500km"
홍기삼 기자,조규희 기자 입력 2017.02.12 13:47
"새로운 유형 미사일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조규희 기자 = 북한이 12일 오전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은 '노동급'인 것으로 추정됐다.
고폭탄과 화학탄을 장착할 수 있는 노동급 미사일은 북한이 작전배치를 완료한 스커드와 무수단 미사일의 중간 단계로, 최대 사거리가 1300km에 달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전에 발사된 북한 미사일이 평안북도 방현일대서 동해상으로 약 90도 방향으로 최대 고도 약 550여km, 비행거리 약 500여 킬로미터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를 바탕으로 이 미사일이 '노동급'이라고 추정했다. 무수단 미사일의 개량형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유형의 미사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날 발사된 북한 미사일에 대해 추가로 정밀분석중이다.
http://v.media.daum.net/v/201702121347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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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 지도)
500km 라는 사거리로 보아.....그것은 아마도
대륙간탄도 미사일은 아닐 것이라고
한국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군요.
그러나 만일....연료를 아주 조금만 넣고 발사실험을 해본 것이라면?
솔직히 그것이 대륙간탄도 미사일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장담할 수도 없는 일이지요.
암튼, 현재 한미당국에서도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
헷갈리는 모양이군요.
그래서.....최대고도와 사거리만으로 우선
그것이 노동미사일 급이라고 추정하는가 봅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것이 무수단 미사일의 개량형일 수도 있다고
추정하는가 봅니다.
그 의미는....그 미사일의 초기 발사 속도가
매우 빨랐다는 의미입니다.
우선, 무엇보다도....초기 발사 속도와 발사각 정보가 없어
정론직필이 그것이 도대체 어떤 물건인지
정확히 분석하기에 어렵지만....
그러나 관련 정보들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는
그것이 도대체 어떤 물건일지....대충 감을 잡아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Scud 스커드 미사일의 궤적과 비행 특성 도표
출처: http://m.blog.naver.com/uiopy486/220640601850
위 도표의 의미는....
사거리가 각각 300km, 500km인 스커드 미사일의
최대고도가 각각 고작해서 93km, 145km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속도는 각각 1560m/sec, 2010m/sec 라는 의미입니다.
(참고: 마하10=3400m/sec)
그런데 이번에 발사된 물건은 사거리는 500km이지만
그러나 고도는 무려 550km에 달하므로
위 스커드라는 물건과는 너무 다른 물건이라는 의미이지요.
스커드, 노동, 무수단 미사일의 속도와 고도 등 비행특성들
출처: http://m.blog.naver.com/uiopy486/220640601850
위 도표의 의미는....
노동미사일과 무수단 미사일의 최대고도는 각각
237km, 699km이며, 최대속도는 각각 2910m, 4770m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때 사거리는 각각 997km, 2741km 라는 의미죠.
스커드 노동 사드 비행 특성 자료
출처: http://m.blog.daum.net/tomayoon/7096803
위 도표에서....각 미사일들의 최대고도와 속도들을 볼 수 있군요.
즉, 스커드나 노동 미사일, 사드 등은 마하 8 이하의 속도라는 말이지요.
스커드 미사일의 여러 비행 특성 자료들
출처: http://egloos.zum.com/doorstep10/v/3572099
위 도표는...별 특별한 의미는 없고
그냥 참고 자료로 우리 카페에 모아두기 위해 가져온 것에 불과합니다.
탄도미사일 궤적 시뮬레이션 계산기
출처: http://www.convertalot.com/ballistic_trajectory_calculator.html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고작해서 사거리와 고도 뿐이므로
적당한 수치들을 넣어보고, 그 두 수치에 대충 일치하는 값을
찾아보려고 하니....
고작해서 위의 결과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즉, 초기 발사속도 3400m(=즉, 마하10), 발사각 75도로 가정할 때
고도 549km, 사거리 589km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 정보들을 저 위 도표 정보들과 비교해보면....
이번에 발사된 물건은....스커드 미사일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더욱 강력한 힘을 내는 물건이고
나아가 노동미사일 보다도 오히려 더 강력해 보입니다.
따라서 한국군 당국으로서는 그것이 무수단 미사일의
개량형일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하는가 봅니다.
북한이 쏜 미사일은 스커드 ER일까? 노동일까?
입력 : 2016-09-09 09:43:44 | 수정 : 2016-09-09 11:17:34
발사 직후 군은 ‘노동’ 계열이라고 분석했지만 스커드 ER이라는 주장 제기
조선중앙TV는 (2016년 9월) 5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 탄도로케트 발사 훈련을 현지지도했다고 6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공개한 탄도미사일. (조선중앙TV 갈무리=뉴시스)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48&news_idx=20160909094343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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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교란 목적으로 2발 동시에 쏴"..미사일 종류 논란
강정규 입력 2016.09.06 22:45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첫발을 먼저 쏜 다음, 나머지 두 발은 거의 동시에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성이나 레이더에 1발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한 위장 전술로, 우리가 2발로 식별해낼 수 있는지 일종의 시험을 했다는 겁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 북한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은 노동 미사일로 추정되며, 비행 거리는 1,000km 내외로….]
그러나 이튿날 북한이 발사 장면을 공개하자, 미사일의 종류를 두고 또 다른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탄두의 모양과 미사일의 길이, 발사 차량의 종류 등으로 미뤄볼 때, 노동이 아닌, 스커드 미사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온 겁니다.
특히 노동미사일 발사 차량의 바퀴는 모두 10개 인데, 발사 장면에 나온 차량은 바퀴가 양쪽에 4개씩 8개인 스커드 미사일용이라는 지적입니다.
[양욱 / 국방안보포럼 선임연구위원 : 노동미사일을 스커드 발사 차량에 싣게 되면 앞에 4∼5m 정도가 차량 앞으로 튀어나올 수밖에 없고요.]
상당수 군사전문가들은 스커드 미사일의 개량형인 스커드 ER의 경우 사거리가 1,000km에 달하고, 일본 방위백서에도 그렇게 명시돼 있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군 당국은 미사일의 발사 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동 미사일로 판단했다며 북한이 공개한 장면만으로 기존 발표를 번복할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전하규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고각(고도·각도)이나 비행궤적을 갖고 저희가 판단한 것입니다.]
그러나 논란의 핵심인 미사일의 발사 고도와 각도는 군사 기밀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 미사일 종류에 대한 의문점은 충분히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위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이번에 발사한 물건은 아마도....스커드-ER,
즉, 스커드 개량형 미사일인데...아마도 엔진을
더욱 강력한 것으로 교체한 미사일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래서....저렴한 스커드 미사일임에도 불구하고
최소 노동미사일 급 또는 심지어 무수단 미사일 급
괴력을 내는 물건이 아닐까...추측됩니다.
다시 말하면, 위 스커드-ER로 주일미군기지는 물론이고
아마도 어쩌면 오키나와 미군기지도 타격가능할런지도
모른다는 소리죠.
만에 하나라도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제 주일미군기지들 전체는 단지 저렴한 스커드 미사일만으로도
초토화시킬 수 있다는....엄청난 전략적 의미가 되는거지요.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은....
북한이 일반 스커드 미사일이나 노동 미사일 등은 열병식에서
그동안 공개해왔어도....스커드 개량형 미사일은
전혀 공개를 안해왔다는 점입니다.
즉, 그것은 뭔가 더 특별한 물건일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죠. 즉, 더 비밀스런 첨단무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죠.
따라서 중요한 것은.....단지 초기 발사속도와 발사각 정보 뿐만 아니라
그것의 실제 비행궤적 정보도 추가로 알아야 할 정보라는 점이죠.
즉, 그것이 일반적인 탄도궤적을 그린 미사일인지
아니면, 매우 이상한 궤적을 그리는 미사일인지?
(뱀발)
위 본문 게시글을 올린 직후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더군요.
사거리 1300㎞의 중거리미사일 노동급일 가능성
노동미사일이란.....주일미군기지들을 겨냥한 미사일이죠.
그런데 이번에 북한이 기존의 노동미사일을 발사했을 턱이 없다고 봅니다.
즉, 아마도 스커드 개량형 미사일을 발사했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노동미사일급의 괴력을 낸다는 점입니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이제 스커드 미사일이라는
저렴한 미사일로 주일미군기지 전체가 북한의 저렴한 스커드 미사일의
사정권에 들어간다는 의미가 되고 맙니다.
스커드 미사일은 생산비가 저렴해서 북한에 그 량이
상당히 많죠. 비록 개량형이라고 할지라도 생산비가
아무래도 저렴할 것이고....보다 더 쉽게 생산할 수 있을 겁니다.
日 "노동미사일 고각으로 쐈을 가능성..'무수단' 가능성 낮아"
입력 2017.02.12 15:51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12일 오전 7시 55분경 평안북도 방현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노동급 또는 새로운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분석과 동일하다.
일본 ‘제로테레비’는 이날 방위성 간부의 발언을 인용, “사거리 1300㎞의 중거리미사일 노동급일 가능성이 있다”며 “고각에서 발사해 비거리를 내지 않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6월 무수단은 최고고도 1천400㎞를 넘었고 400㎞를 비행했지만, 이번에는 550㎞를 올라갔고, 500㎞를 비행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21215515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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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 또는 준중거리 추정 탄도미사일 탐지"
이재석 입력 2017.02.12 15:46 수정 2017.02.12 15:53
미국 전략사령부는 오늘(12일)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중거리(IRBM) 또는 준중거리(MRBM)로 추정되는 북한 탄도미사일 1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전략사령부는 보도자료에서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시 북서쪽 인근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을 탐지해 추적했다"고 전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2121546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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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istic Missile Basics
참고로....
위 도표에서 구소련과 러시아가 "전략미사일"로 분류했다는 의미는
그것들은 모두 전략핵탄두가 장착된 미사일들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사거리 1000km 이상의 미사일들은 모두
전략미사일로 분류되어 있군요.
사실 세계의 모든 핵무기보유국들의 미사일들 중
사거리 1000km 이상 짜리 미사일들은 모두
핵미사일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북한의 핵탄두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려면
북한의 미사일들 중 사거리 1000km 이상의
실전배치 미사일들의 갯수를 세어보면 됩니다.
(적어도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말이죠.)
물론, 북한의 실전배치된 미사일들의 갯수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마도 북한의 미사일 담당 핵심권력층들 외에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겠지요.
아래와 같은 기사가 후속 보도로 나왔네요.
합참 "北미사일 노동급 아닌 무수단급 개량형 추정"(종합) -비행속도는 마하 10 - 헉, 갈 수록 태산이네요|자유 게시판
정론직필|조회 40|추천 1|2017.02.12. 18:05
첫댓글 오늘 미사일 발사는....트럼프를 엿먹이고자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아마도.....미국에 가서 미일동맹 운운하는 아베에게
엿먹이고자 하는 행동이 아닐까...추측해 봅니다.
왜냐면....일본이 아무리 미국에 미일동맹으로 바짓가랭이를 붙잡아 보았자
오키나와를 비롯한 주일미군기지 전체가 스커드 미사일 사정권에 들어가버린 지금
미일동맹은 사실상 그 의미를 상실해버린 것이라고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 위 본문 맨 아래 게시글 제목을 보면.....
이번 발사한 미사일의 속도가 마하 10이어서
그건 노동미사일 개량형이 아니라, 아마 무수단 미사일 개량형일 것이라고
한미당국이 주장하는가 본데...
그런데 위 본문내 도표들에서 보면.....무수단의 속도는
마하 10보다 훨씬 더 빠르죠.
그런데 기존 노동미사일의 속도는 마하 10 이하입니다.
그렇다고 해서....오늘 발사한 물건이
노동미사일 개량형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정론직필은
오늘 발사한 물건이 새로운 엔진을 장착한 스커드 미사일 개량형일 것이라고
단호히 추정해 봅니다.
북이 기존형이였던 신형이였던 모든것에 대해서 재진입기술테스트와 유도조정기술의 업그레이드시험을 계속해서 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