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예정..내가 평화적 해법 가장 선호"
입력 2017.08.12 07:51 수정 2017.08.12 07:54
초강력 대북제재 시사.."희망을 갖고 보는데, 모두 잘 해결될 것"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를 하고 북한과 관련한 "매우 위험한"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P·dpa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희망을 갖고 보는데,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이라며 "단언하는데, 트럼프 대통령보다 평화적 해법을 더 선호하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군사 옵션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는 등 북한을 향해 쏟아진 연이은 강경 메시지 속에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북한이 미국령 괌을 '포위 사격'하겠다는 등 잇따른 위협을 가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현명하지 않게 행동할 경우 (사용할) 군사적 해결책이 완전히 준비됐고, 장전됐다"고 경고하는 등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핵문제 해결의 열쇠를 북한의 최대 교역국이자 우방인 중국이 쥐고 있다고 보고 적극적 역할을 줄곧 압박해왔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 메시지가 북한 김정은 정권뿐만 아니라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는 해설을 내놓은 바 있다.
WSJ는 전날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사이의) '말의 전쟁' 극장의 주요 관객은 베이징에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정권이 핵·미사일 개발을 스스로 포기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쟁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고 싶다면 강력한 대북제재에 나서라고 북한의 젖줄인 중국에 압박하고 있다고 해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따로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고려하고 있는 제재가 매우 강하고, 매우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아마도 그보다 강한 제재는 없다는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제재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뒤따르지 않았다.
다만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에 대한 가장 강력한 제재가 원유공급 차단이라는 분석이 나온 지 오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골프클럽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대사, 맥 마스터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현안을 논의한 뒤 비공식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http://v.media.daum.net/v/20170812075159482
위 기사의 의미는....
부동산 장사꾼으로서 조폭적 협잡질에 능한 트럼프가
북한이나 중국도 그렇게 다루어보고자 하는 모양인데....
그러나 중국은 어떨지 몰라도, 트럼프의 그런 얕은 수는
북한에 이미 다 읽혀서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난 수십년간의 북미대결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지요.
결국 트럼프의 참패로 끝날 것인데....
현재 북미간 물밑접촉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어제 보도를 통해 이미 알려진 바 있지요.
그런데 현재 나오는 트럼프의 강성발언들은
그런 북미간 물밑대화에서 트럼프의 강압이
북측에 씨알도 안먹히기 때문이죠.
즉, 미국의 북한에 대한 요구는 뻔한 것입니다.
즉, 북핵 포기를 하면, 북측 요구들을 들어주겠다는 말인데....
그러나 북측의 미국에 대한 요구 역시 뻔한 것이죠.
즉, 북핵 포기란 절대 없고, 대신 미국은 북핵 보유 인정을 하고
나머지 주한미군철수, 북미평화협정 등 북측의 요구를
미국이 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트럼프가 시진핑에게 전화해서 할 말은 뻔한 것입니다.
즉, 북한이 핵포기를 거부하거나 괌 포위사격을 하면
미국은 북한과 전쟁을 시작하겠다는 통보를
중국에 해주겠다는 말입니다.
그런 압박이 시진핑에게 먹혀 설령 중국이 대북원유제공을
중단한다고 가정하더라도....북한은 결코 핵포기를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는 점.
따라서 결국 트럼프가 무슨 수를 쓰든 북미물밑 접촉에서
트럼프가 처절하게 참패를 하게 되어 있고...게다가
트럼프가 그런식으로 나오면, 북한은 틀림없이
괌 포위사격을 단행할 것이 틀림없음을
우리는 그동안의 북미대결 역사를 통하여 쉽게 예측할 수 있지요.
이제 문제는....북한이 괌 포위사격을 단행한 이후에
트럼프가 과연 어떻게 반응할 것이냐 여부인데....
결국 트럼프는 굴복하지 않고는 못배길 겁니다.
왜냐면....만일 트럼프가 대북공격을 하겠다고 으름짱을 놓거나
북측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북한은 이번엔
미국본토 넘어 대서양에 미사일을 발사해버리겠다고 선언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 미국여론도 뒤집혀 요란해질 것이 틀림없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제 전세계가 나서서 북미간 핵전쟁을 막아야 한다며
난리를 치겠지요.
첫댓글 기사/*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현명하지 않게 행동할 경우 (사용할) 군사적 해결책이 완전히 준비됐고, 장전됐다"고 경고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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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견/*
거듭 말씀 드리지만 미국은 워싱톤 뉴요꾸 어디에도 핵 전쟁 하에서 - 민간인 방호시설이 없음.
만약 파트너가 " 뉴요꾸 시민 여러분 정말로 뉴요꾸에 선물을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 서민의 적 1%가 말썽을 부립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선물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빨리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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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1% 특권층의 경호원이 전 미국 시민을 이기겠는가?
이기면 할 수 없고---
미국은 총기 휴대가 합법화 된 나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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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핵 전쟁에 대한 방호 시설이 없어서- 핵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없는 나라입니다.
@호호탕탕 일반 국민은 그냥 죽어야될 운명이겠조
하지만 가진인간들 핵전쟁 대피시설은 있죠
몇년을 구댕이 속에서 살수있는 곳이요
어차피 주댕이 싸움으로 강대강 지속되다
미국여론, 세계여론을 명분삼아서 백기들어
할거에요 ㅎ
괌4발은 조선의 중요한 세계를 상대한 선전포고니 무조건 go 안하면 조선이 역공당하죠
미국은 자국영해 아니군 쌩까기 ㅡㅡ"
이후 옛다 또먹어라?!
2발 엘에이,워싱턴 코앞에 진짜 백기들어 하겠네요
도람뿌가 노리는 것은 평화협정은 맞는데
유대개들의 반발로 극적인상황연출, 이후
명분상 평화협상의 양쪽 포석을 깐듯도해요
도람뿌 소원이 노벨평화상 받고 싶다니
기대해도 될런지 ㅡㅡ"
작년인가에 들리는 소문으로 마국 500대 기업 ceo들이 사임을 하거나 유보하고 대피시설로 이동했거나 준비중이라 하더이다.
아마도 1%의 갑들은 무슨 감이 있으리라는거죠.
그리고 폭동진압 대비와 공군훈련이 주요 인사들 운송훈련이라 하는걸 보면 뭔가 북한을 빌미로 큰 공작을 꾸미는 징조가 보이더군요.
님/*
아마도 1%의 갑들은 무슨 감이 있으리라는거죠.
그리고 폭동진압 대비와 공군훈련이 주요 인사들 운송훈련이라 하는걸 보면 뭔가 북한을 빌미로 큰 공작을 꾸미는 징조가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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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견/*
그러면 촛점이 더 분명해져서- 타킽이 명료해 지네요.
1%만 안전하고 99%가 죽음에 노출된 사회가 무너지지 않고 견딜 재간이 있겠습니까???
암튼 트럼프의 협상술 급수는
하수로서 그 수가 북한에 의해
이미 다 읽힌 수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즉 북한은 이미 트럼프의 수를 다 알고
진행하고 있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평화회담은 북에서 요구하고 있는 게 아니라 미국에서 요구하고 있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지금 물밑협상에서는 미국이 주한미군철수와 북핵인정을 이미 제시했을 겁니다. 그런데도 북쪽에서 아직도 고개를 흔드는 것은 제3국의 어느 누가 보아도 미국이 완전히 참패했구나고 느낄 정도의 조건을 북에서 평화회담 조건으로 제시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북미대화에 의한 이번사건의 타결은 ㅊ불가능합니다. 괌포격은 일어납니다. 그래도 안 되면 나토의 전략자산이 있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군사기지가 두번째 시범폭격 장소로 지정될 겁니다. 미국의 핵심군사력이 괌과 스코틀랜드 두 곳에 모조리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완전히 참패했구나고 느낄 정도의 조건이라는 것이
무엇들인지 궁금해 집니다.
과거전쟁에 대한 공식사죄,배상금 등......또 무엇이 있을까?
앞으로 상황이 진행되어가면 북에서 무엇을 요구했는지 윤곽이 드러나겠지요.
스코틀랜드까지 가면 영국이 또 난리나겠네요.
남량특집1편, 어쩌면 2편 연타로 구경할 수도 있겠네요.
@숲길 그날이 빨리 왔으면..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이 청산되지않고서는,주한미국군이 존재하는한에는 항상 충돌할수 밖에 없지요
미친개에겐 몽둥이가 제격입니다
한방 먹고도 길길이 뛰면 찌부러 들 때까지 공손해 질 때까지 페대기 치는게 답입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다가 않되면 그 때에야 거품을 물고 찌그러 들겠지요
바지사장이 오너한테 뭔가하는 시늉으로 보이는 거는 기분 탓이겠죠?
20-30년 동안 쌓아 온 전략가들과 싸움은 쉽지 않겠지요.
트럼프의 미국은 절망을 맛보아야 겠군요.
<희망을 갖고 보는데,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
<단언하는데, 트럼프 대통령보다 평화적 해법을 더 선호하는 사람은 없다>
트럼프가 말하는 희망이란, 북미 당사자 중 미국만의 희망일 것이고,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란 곧 트럼프의 미국의 의지가 관철될 것이라는 것일 뿐일 것입니다.
트럼프가 말한 평화적 해법이란 상대방있는 북미관계에서, 국제제재와 미국의 독자제재를 통해 미국의 의지를 일방적으로 관철하는 것을 말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그간 린지 그레이엄을 통해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국한된" 재앙적 전쟁을 말해왔습니다.
서울의 인명 피해를 말하면서,
재앙적이라느니, 비극적이라니 하면서도 최종적으로 군사적 옵션 사용을 "상상못할 것이 아니"라면서 선제공격도 불사할 것이라 말해왔습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는 마치 장난처럼, <단언컨대, 트럼프 대통령보다 평화적 해법을 더 선호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고 있네요. 보통 "나" "저"라는 1인칭을 쓰는 대신,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이란 표현을 써서 자신을, 미국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미구기가 체면을 살리려면 문통의 이번 8.15경축사에 남과 협의하에 자진철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ㅎㅎ
미국은 강한상대에게는 겁장이에요
미국 일본의 미사일 요격능력 이게 다 뻥이고
왜냐면 그동안 북한이 발사한 수많은 미사일을 지금까지 한발도 요격하지 못했습니다.
요격한 후에 유엔안보리에 구걸하던지 해야하는데 그런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최첨단이라고 자랑하는 이지스함 능력을 보자구요 일본 이지스함은 자국 어선도 발견 못하고 받아버렸죠
미국이지스함은 얼마 전 컨테이너선박과 충돌했죠 이런 걸로 어떻게 전쟁을 수행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