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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과의 전쟁 예상하지 않아..좋은 기운 많다"
입력 2018.01.11 08:30 수정 2018.01.11 09:30
"몇가지 문제 있지만 좋은 대화가 많이 오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북한의 위기가 전쟁 없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뉴스위크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백악관에서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회담한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엄청난 전쟁이 다가온다'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휩싸인 로버트 넬러 미국 해병대 사령관의 발언에 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그런 걸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모르는 걸 그가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운을 뗀 뒤 "북한과 미국이 '몇 가지 문제'가 있기는 하나 좋은 대화가 많이 오가고 있다. 좋은 기운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열린 남북대화에 기대를 걸고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라건대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답변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국과 북한이 대화하는 동안 북한을 공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적절한 상황에 북한과 직접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http://v.media.daum.net/v/20180111083001514
북한 신년사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정론직필이 이미 분석한 바 있습니다만...
(참고: 정론직필의 국제정치적 정세분석 연구소 관련글 참조)
그 분석에 의하면, 북한의 대남, 대북 정책은 올해 격변했습니다.
즉, 북한의 국가핵무력 완성을 바탕으로한 자신감으로
올해엔 경천동지할 정도로 격변된 대미, 대남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즉, 만일 남한이나 미국이 기존의 안일한 대북압박정책을 계속할 경우
큰 사단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만일 남한이나 미국이 기존처럼 계속해서 대북압박정책을 취할 경우
트럼프는 엄청난 곤경에 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북한 핵무력 수준에 대한 정보기관 보고들에 오류가
있음을 이미 보고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트럼프는 크게 화를 내지 않고
사람사는 세상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오류라며 조용히 지나갔다고 합니다.
즉, 어찌되었든, 트럼프는 이제 북한 핵무력의 실체, 즉, 미국의 핵무력과
대등하다는 정보를 이미 알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실용주의적인 트럼프의 대북정책이 변화될 가능성도 이미
정론직필은 예측하고 있었지만......그러나 미국이란 나라는 여전히
결코 만만한 나라가 아니지요.
예컨대, 러시아는 미국과 대등한 엄청난 핵무력과 군사력을 가진 나라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그런 러시아에 대해 경제적 제재를 가하며 압박하고
군사적으로 여전히 동구권 국가들에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지요.
따라서 만일 북한에 대해서도 트럼프 정권이 그와같이 생각한다면
미국이 북한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기존의 압박정책을 취할 가능성도
여전히 상존하기 때문에....트럼프 정권의 대북정책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트럼프 정권이 북한에 대해 도대체 어떤 실제적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자 주시하고 있는 중인데...위 본문 기사와 같은 내용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위 기사 내용만으로 트럼프의 대북정책 의중이
정말로 바뀐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신할 수가 없네요.
암튼, 북측 신년사 메시지 분석에서 정론직필의 분석결론은 아래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만일 트럼프 정권이 오판하여, 기존의 대북압박정책을 지속할 경우
올해엔 정말 큰 일이 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결코 무슨 "전쟁"은 아닙니다.
즉, 미국의 그 어떤 대북 군사적 조치도 불가능합니다.
그건 트럼프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북측이 트럼프 정권을 궁지로 몰아갈 엄청난 군사적 조치들을 취해나갈
가능성이 올해에는 매우 크다는 것을 정론직필은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즉, 만일 트럼프 정권이 실수(=오판)해서 기존의 대북압박정책을 계속 밀고나간다면
그건 트럼프 정권에 커다란 실책이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만일 트럼프 정권이 현명하다면....이쯤해서 이제 재빨리
미국의 대북정책을 대화 방향으로 전환해야만 할 것이라는 점을
정론직필은 지적하고자 한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트럼프가 결국 북미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북미대화에 나설 것이 틀림없는데...
그런데도 도대체 왜 "비핵화" 운운의 소리를 계속하는지?
그런 소리를 계속하면서도 북미대화가 가능하다는 말인지?
도대체 어떤 묘수로 "비핵화" 운운을 계속하면서도
실제로는 북미평화협정 방향으로 북미대화를 끌고갈 것인지에 대해
정론직필이 아직 알지 못해서....그에 대한 판단을 미루고 있는 중입니다.
(뱀발) 정론직필의 2차 강연 시간 및 장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이 명동에 있는 줄 알았더니....그게 아니라
서대문 근처에 있군요.
제목: 북한의 격변된 대남, 대미 정책과 한국정부의 대응 방안 모색
주최: 정론직필의 국제정치적 정세분석 연구소
강연자: 황규은
장소: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20호 (수용인원 60명)
일시: 2018년 1월 30일(화요일) 오후 6시~8시
후원: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정책실
(통일정책 네트워크)
(참가비: 일체 없음,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첫댓글 남북대화의 기대치가 아니라 북미간 모종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여기에 대한 트럼프의 평가가 아닐지
추정을 해봅니다.
(平昌)
[천상천하]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그러네요~~
통일은 북미간 협정에서 결정된다
괜시리 쓸데없는 소리
예를들면 달덩이의 숨어있는 묘수니
몇수 앞을 보는 신기니 운전석에서
질주 본능을 찾았다는둥
이런 멍청한
소리 하지말라는 얘기죠
그의 정체성은 친미파 일뿐
조회는 46인데 엄지는 2밖에 아니네요.
개럼프 따위가 감히 전쟁은 예상하느니 마느니 하는거 자체가 심히 불쾌 하군요
전쟁하면 미 대륙은 인간없는 무주공산으로 바뀌겠지요.
세계를 향한 체면유지 차원에서 내뱉는 말이겠지요.
미국 그지 다 되었어요.
관리를 안해 ICBM도 다 썩었을걸요.
저래 말 전쟁하다 꿇으러 북향하겠다 싶습니다.
본문 맨 밑부분(뱀발 바로 위)에 약간 더 추가했습니다.
촬영도 하시나요 ???
@자유를찾는다 로드뷰 캡쳐 이용한것입니다.
아래 화살표가 보이시죠~~
@知天命 강연 내용을 녹화해서 영상으로 올려주실건지를 여쭤 보고 싶었습니다.
@자유를찾는다 아 ~ 예
제가 착각했습니다~~
게시글이 계속 첨가되어서요
@자유를찾는다
그 문제는....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에는 블랙홀님이 멀리 지방에서 올라오셔서 수고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주중이라 과연 가능할런지?....아직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다른 분이 해주실 수도...
@정론직필 활동하시느라 언제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런데 기왕이면 영상으로 남겨서 인터넷에 뿌려 많은 사람들이 보도록 한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아 말씀드렸읍니다.
@정론직필 지난번 처럼 유투브에다가 올려주셨으면 하는 개인적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미국이 북.미간 평화를 원하고 있고..
문통의 정체성이 친미파 일뿐 이라면..
문통은 시방 남북간 평화에 올인 해야한다.
왜냐면 그게 바로 상전인 미국의 뜻 이니까..
달리 말하면..
문통이 만약 비핵화 발언으로..
남북관계의 평화에 어깃장을 놓는다면..
북한과의 평화를 원하는 미국뜻을 거스른꼴로..
반미의 선봉에 서있다고 해석 해야 한다.
미국은 북한과의 평화를 원한다..
문통은 친미라서 남북관계를 원하지 않는다...
위 두 주장은 양립할 수 없다.
극심한 인지부조화 인거다.
...
정론직필님 2차 강연을 축하드립니다.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였으나, 이제 탈피하려는
노력은 하고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며 ~
미국은 퇴로를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 국제
깡패국가 체면도 있지요
남북한평화모드는 미국이 철수하기 위한
좋은 명분이 된다는 사실을 수없이 말했고,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타고가는 현정권은
복이 있다. 아울러 인식을 공유하는 정권이라
다행인 것이고,
앞으로 2년이후 남북통일의 기본틀이 구성될
것으로 보며, 그중간에 대립은 있겠으나 어차피
짜여진 각본이니 즐기는 수준으로 보는게 ^^
트럼프가 기본적인 것들은 다 알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1조미간의 핵전쟁시 문제
2조미간의 대화시 문제
보고도 받고 지 나름대로의 견해도 정립하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1상황도
미국의 핵공격능력도 장거리미사일은 덴버거공군기지와 몇 군데에 있는 사일로형미사일이 고작
핵방어능력도 제로수준
몇시간씩 걸리는 핵전폭기나 몇칠씩 걸리는 항모나 잠수함도 있으나 마나한 물건들
제일 유효한 유일한 수단이 고작 사일로형발사대로 과연 한시간에 몇 발을 쏠수있을까
북에 비하면 시험발사대 수준
핵이 몇천 몇만기 있어도 투발수단이 없으면 무용지물 자폭용
2대화시에는 북의 요구가 무엇인지 트럼프나 그 주변측근들은 다 잘 알고 있죠
지방 순회강연은 어려우신가요
원주에서 하고져 하신다면 강연장과 숙소는 제가
알아 보겠습니다
네....감사합니다.
고려해 보도록 하지요.
소걸음 처럼 더디더라도 민족 자주독립, 세계평화를 위한 큰 흐름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고맙습니다.
주한미군철수 평화회담체결 핵군축회담 손해배상청산 등
그러나
핵전쟁이나 조미회담의 결과을 받아 들이기가 인정하기도 싫은거죠
그들은 한반도에서의 패배는 미패권의 패배로써 패권을 상실한 힘없는 늙다리제국으로 내리막길을 가는 제국의 이미지로
각인되겠죠
그 기득권 패권의 추락을 두려워한다는거죠
전면전이 벌어지면 그 결과가 어떠하리라는걸 트럼프같은 장사군이 모를리 없겠죠
하지만 그냥 조폭두목의 이미지상 그냥 허세를 부리는거죠
주한미군이 있는한 미국은 현상유지도 할수 없습니다
군사훈련도 해야하고 북과 한미간의 대결은 언제든지 발생
발생되면 전면전 가능성도 엄청 높은거죠
축하ㅡ드립니다^^
2차강연 축하드립니다.
청기와 관련자들도 와서 공부좀 하고 가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유대 금융자본가와 군산복합체가 조율이 끝난 것 같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미국 기득권층들의 이익의 입장에서 그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죠.
그런데도 미국 기득권층들은 현재 상황에서
조금도 손해를 안보려고 하는데....문제의 심각성과 갈등이 있는거죠.
그러나 미국 기득권층들이 아무리 그렇게 버팅겨 보았자
결국 헛수고일 겁니다.
즉, 해커 박사의 제안 외에는
미국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이 없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2차강연 기대됨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