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운영은 아마 선전,광고가 핵심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만큼
세계를 움직이는 선전매체(= 언론)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그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우리 카페도 가끔 일방적이고 편협하다 싶은 내용의 주장들이 심심찮게
보여지고 주장되고.....
혹 누가 그것에 흠집나는 의견을 제시하면
벌떼같이 몰려들어 댓거리를 주는 일들도 생겼었지요.
주장이나 의견은 사실적이고 일반적이며 상식적이어야 하고
관심을 갖고 보는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일 설득력이 있어야 하는데
어떤 이나 조직에 대한 지나친 애정은
제3자가 보고듣기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고 .....
그것은 제3자가 주장의 당사자가 원하는 어떤 이나 조직에게 바라는 애정이 아닌
거꾸로 믿을수 없는 존재로 만들수도 있는걸 봅니다.
요즘 우리들의 관심은 북미회담입니다.
북에 대한 능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북미회담을 보는 관점이 생겨납니다.
이제까지 북에 대해 말해 온
북은 찢어지게 가난해서 인민들이 굶어죽거나 죽지못해 살고
독재자의 순간 판단으로 생사가 결정되고 오직 독재자의 평안을 위해서만 존재하고
중국의 식민지같은 처지라 해 왔지요.
이러다 보니 정보가 그나마 열려있는 지금에 와서는
그동안의 선전에 많은 사람들이 <속아 왔구나!>를 깨닫기 시작했구요.
반대로 요즘에 와서는 거꾸로 북에 대한 일방적인 편애도 보입니다.
북은 군사적으로 세계 누구도 갖지못한 무기를 갖고 있다는 둥,
미국은 북에 군사적으로 이미 굴복했고 이제 그 현실을 보게 됐다는.....
UFO 같은 단어까지 동원되는 신묘한 기술향상 주장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에 반박도 쉽지 않지만 -.
그렇게 과학이 발달한 나라의 도로가 왜 아직 불편하고
그들의 인민들이 사용하는 도구가 아직 전근대적인지.....
그들의 지도자는 이미 완성됐다는 초현대적인 무기와 기술을 가지고
세계의 악의 화신인 미국과 겨우 협상이나 하고있는 것인지.....
더구나 이 헬조선이라 불리는 민족의 한 쪽이 고통속에 신음하는데
그런 휼륭한 무기를 가졌으면 후다닥 미국과 그들을 추종하는 세력을 박멸하고
인간다운 세상을 앞당겨야 할텐데
그럼 그 지도자는 그런 일은 하지않고 임무태만을 하고 있는건가요?
이번 북미회담에서
그런 실력과 능력을 가진 북이
미국에게서 확실한 댓가를 받아내지 않으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요?
다 같이 모여 <반북 시위>라도 해야 하는건지요.
우리가 모든 일을 한 쪽에 기우러져 판단하지 않으려 애쓰는 이유는
현재의 모습이 미래에 연결되는 희망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내 눈에 마땅치 않은 사람도 내가 갖지 못한 어떤 장점과 능력을 가졌다는 건 상식입니다.
좃선닐보의 장점이라면 어떤게 있을까를 알아보자 하니
좃선닐보를 올려보고 띄워주는 모습이라 해석하고.....
미국의 교활한 수법의 일부를 말하려 든 <원조 제공으로 도왔다>는 예를
친미주의자의 잘못된 의견으로 몰아치는 모습은
자기가 원하는 개인이나 조직에 대한 일방적이고 편협한 애정의 쏠림으로 갖게된
우스꽝스러운 현재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합니다.
어려운 조건을 허리 띠를 조르고 죽음을 넘어 자급자족을 넘어
미국과 대등하게 회담을 만들어 낸 북의 실력과 능력!
인정해야 하지요.
그렇지만 그러기 위해 치루었던 고통과 아픔,그리고 어려움이 현재의 북의 현실일 겁니다.
미국의 대북적대화 정책을 파탄내고 자유롭게 세계와 교류하여
그동안 군사분야에 치우쳐 어려웠던 경제를 확연히 발전시키고 그 과정이 남북통일의 한 과정으로
만들어 나가는 걸 우리는 경험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북의 경제사정이 아직은 만족할 수준이 못된다는 판단이
반북의 모습이거나 실제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가 없고 오히려 그것이 상식적인 판단 아닌가요?
최소한 자국의 자위력을 갖춘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는 세계가 압니다.
더구나 세계 유일의 강대국이 앞장서서 강요하는 가운데 버텨내고 이겨낸 북이
미국과 대등한 회담을 이끌어 나가는 모습만으로도
세계사에 전무후무한 사례가 될 겁니다.
수많은 정보와 주장에도
우리는 한 쪽에 쏠리지 않고 정확한 장,단점을 보며 미래를 그려볼수
있는 지식을 갖고자 오늘도 이곳에 들립니다.
어느 곳보다도 세상알기에 믿음직한 이곳이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눈앞에 모습으로 판단하고 생각을 굳히는 것은
어쩌면 감정을 지닌 인간의 단면이라 할까요
국제관계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당면한 현실에서 속단하여 미래를 부정하고
비판하는 모습이 카페회원 잠재의식속에
고착화 된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분들이
많군요
또한 줄기차게 수구들 행보와 다르지 않게
정부를 비판하면서 역으로 조선을 인정하는
모순된 논리를 주장하니요
지금 정부는 다시올수 없는 통일정부로
갈수 있는 기회라는 기본도 모르는지 ~
진보를 자처하는 분들 중에 오로지 . 자기가 보는 판단이 옳다고 굳게 믿는 분들이 계십니다.
'솔방울로 나룻배를 만들고 가랑잎으로 수류탄을 만들'었다는 표현을 '바쁜 벌꿀'과 동치로 보는 자세의 옳고 그른 양 측면을 많은 사람들은 충분히 식별하고 있다고 봅니다만, 식별할 능력이나 욕망이 없는 사람들도 존재한다는 점은 현실이라 봅니다.
최소한 자국 이후에
글에 안족하며
뱁새입장에서 황새를 응원하고 싶지는 않코 율편을 일방적으로 응원코자합니다
좋은 말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왜 부끄럽죠?
물 안 먹은 백지가 궁금해 합니다
@bada 배움이 끝나면
안배움을 배워
지식을 줄여나갑니다
지식이 가벼워졌다면
그 아니 축하할일이
아니겠는지요 !!
@bada 백지는 먹물이 안 묻은
전혀 무식한것이니
한줄 지식이라도
대단해 보이겠지요.
습자지를 부러워하는 거지요.
@bada 그런 사기를 치겠습니까
책지식이 아니라
참지식
자신/믿음 으로 나아갑니다
이론이 아니고 깨달음이죠
모두들 외면하는것들인것 뿐이지요
살아있는책을 보십시오
@bada 아무말도 안 했답니다
@bada 바라시는대로 사십시오
그래서 홀로 세우면
그때
남을 도울 수 있어요
본문과관계되지 않은 댓글이 집중을 방해도록 합니다
또한 장황한 설명이 요지를
흩어 버립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북을 너무과대 평가한 나머지
정확한정세를 읽기위해
주변의 이러저러한글을 인용하는 행위에 떼거리딴지를 걸지말라는 의견이십니까?
아니면 북에대해 sf 적인 내용에 경도되있는 시선을 거둬 상식적으로 판단하자는 의견이십니까.
제 의견을 말하기전에 님의 북에대한 이해의 정도는 밝히신 내용 정도다 이렇게 생각하면
틀리지 않을까요?
北의 지도자는 단군할아버지의 홍익인간사상을 가졌습니다.
즉 타국 민중(미국 민중)을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핵미사일을 사용하지 않는겁니다.
그러나 미제가 침략해 올 경우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북이 국가 핵무력을 완성 했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감히 전쟁을 걸어 오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나는 이미 이북이 미국 군산복합체를 제압 했다고 보는 사람 입니다.
그러면 왜 미국을 군사적으로 공격 하지 않는냐구요?
이북의 국가 이념은 주체사상이지요.
그들의 주장에의하면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사상 이고 사람을 중시하기에 폭력적으로가 아니라 평화적으로 사람과 세계를 변화시켜서 인류가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 즉 세계자주화를 추구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전쟁을 먼저 선택 하지 않고 있다고 봅니다.
그 잘난 과대평가라는 걸 좀 하면 어때유? 북 과대평가라는거시 과대표인지 과대뽕인지 몰겠고... 반박도 근거도 없다믄서...
쌀국의 좇같이 투명한 무기체계 과잉과대평가하다 깨지고 멘붕먹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건강하고 바람직한 질문단계로 봐야.. 어차피 전략무기제원 보여주고 알려줘도 모르는 데 누굴 비웃고 누굴 탓할가...ㅉ
상대(국,또는 자)에 대한 과소,과대평가는 스스로의 기준을 유지할수 있는가의 잣대가 될수도 있읍니다.
그러든 말든 그저 한 개인으로서의 문제는 별 문제 없겠지요만
현실을 정확히 알고 앞으로 전개될 미래를 예측하고 함께 하려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북이 세계 최강국이고 완전체라 믿었는데
북미회담을 끝내고 보니 그 기준으로 보는 타협안이 별로라면?
실망을 넘어 북에 대한 배신감까지 느끼지 않을런지요.
자주적인 입장에서 당당히 얻어낸 수확도
워낙 과대포장된 강자로 자리매김한 스스로의 잘못으로 그리 느껴지는 것인데도
북의 지도자에게 그 잘못을 돌릴수 있는 여지를 남길수도 있다는 ......
안녕하세요, 한동네님!
저도 북에 플라스마집초 핵 융합무기나 UFO같은 무기가 존재하는 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히 아는 건 압도적 내지 절대적 무력의 우위는 절대항거가 있을 경우 절대 참혹상으로 genocide 즉 대량학살로 이어집니다.
징기스칸 군대의 바그다드 백만 남성 학살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양키들의 1억명 인디어 학살
아시아 식민지화로 인해 수백년에 걸쳐 학살당한 수천만명
학살뿐만이 아니라 노예화로 고향에서 미주로 쇠사슬에 끌려가 박살이 났버린 아프리카!
쌀국 그리고 미유대자본 상대로 절대적으로 압도하는 무기를 사용하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까요?
인디언정도의 저항은 쉽게 예상 가능하지 않을까요?
결국 다 쓸어 버리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자동적으로 봉착하게 될것이며 그것이 역사가 지금껏 보여준 귀결점인것입니다. 아주 큰 확률로요.
그러지 않기 위해서 그런 상상을 초월하는 무기가 있더라도 대중에 못 드러내는 것 아닐까요?
자주와 주체성을 갖추게 되면 자연스레 착취와 식민은 떨궈지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