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맞이한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들, 하시는 사업과 일터, 섬기시는 교회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년 종로지회를 여러모로 부족 하기만한 저에게 맡겨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역대회장님들 그리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 회장제의를 받았을 땐 다른 분들과 다르지 않게 저역시도 정중히 사양했고 또 종로 지회 정도라면 저보다 훌륭한 분이 회장을 맡아야 된다는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많은 세월 모임에 참석했음에도 회에 대해 아는 것이 정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두렵기도 하고 년52주 모임이라는 것도 부담되고 하지만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곧 깨달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이것도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일하도록 도우실 것 이라는 믿음으로 맡게 되었고 또 많은 회원들께서도 매주 목요일 아침을 이곳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시작한다는 것도 작용한 것 같습니다.
우리회의 총칙 중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상호 교제와 신앙향상을 도모하고 기업과 직업을 통한 전도 사업을 전개함으로서”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결국 회의 성격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가운데 있고 또한 주님의 지상 명령인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우리 모임 중에는 매주 목요일 아침 외에도 전도초청만찬, 등반, 골프, 기업방문, 한국대회, 가족음악회등 많이 있지만 결국 이 모든 모임을 통해서 신앙성장과 더블어 전도라는 사명을 감당해야 되는데 우리는 특별히 실업인과 전문인 전도의 사명을 부여 받았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선택할 사항이 아니라 꼭 이루어 드려야 하는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 한해 지금까지 잘 지탱해온 우리 모임의 특성을 잘 살리는 한편 회원여러분의 의견과 임 역원회의를 통해서 결의한 것들을 최대한 살리고 실행하는데 임역원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회원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적극 참여로 우리회가 2012년 한해 목표로 하는 사업들을 이루어 가는데 부족함이 없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회원 여러분 바라기는 구경꾼 한 사람도 없는 우리 모두가 회장이요 주인이 되는 그런 모임 종로지회로 만들어 가는데 협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회원여러분 개인의 건강과 하시고자 하는 계획들이 올 한해 다 이루어져 세상의 간증 거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새해 아침에
종로지회장 박노정
첫댓글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협력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