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나무 묘목 생산 농가와 묘목판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좁은 울타리 안에서의 경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 모여 보다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케팅을 함께 이루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세상에 100% 독점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모여 교육 시스템도 보다 더 체계화하고 우리가 모여 행정관청에 협조도 구하고, 우리가 모여 보다 새로운 품종에 대하여도 함께 공유해보고....더불어 함께하는 마케팅이 모두에게 유리합니다.
저는 이런 훗날을 그려봅니다.
훗날....호두나무 묘목을 재배하시는 농가들이 재배한 묘목을 구매자들이 공정하게 품질을 등급화하여 신뢰성을 바탕으로 손쉽게 확실한 품종을 구입할 수 있음으로써 각 품종별 농법에 대하여 계획을 하고 품종에 따른 올바른 재배를 통하여 우수한 품질의 호두를 생산하여 건강한 호두산업을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무엇보다도 묘목을 생산하는 농가들과 업자분들이 함께 모여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보다 더 순정하고 품질이 좋은 품종에 대하여 토론을 하여 선정하고, 순정한 품종을 건강하게 재배하여 농가에 보급해야하기 때문이지요.
농가에 보급을 할 때에도 (가칭)한국호두협회의 호두생산자 단체에서 호두나무 묘목의 품종의 순정함과 품질의 등급을 구분하여 등급화 하고, 구매자는 이러한 단체의 검수와 보증을 통하여 신뢰할 수 있는 묘목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호두농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며....호두 생산자 단체의 공익성이 확보되는 것이며, 호두나무 묘목 재배 농가들은 치열한 난타전의 형상을 보이는 마케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열심히 농사하여 잘 키우기만 하면 생산자 단체의 검수를 끝내고 인증을 받아 납품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묘목을 판매함에도 바른 재배방법을 바른 교육을 통해 지도하여 훌륭히 재배에 성공함으로써 주변에 홍보의 효과가 일어나고 새로운 신규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함께 모여봅시다. 우리가 스스로 모여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노력함으로써 품종의 선택에서 부터 육종과 마케팅이 모두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여러분과 함께 행여나 그간에 있을지 모르는 오해와 상처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보다 발전적인 어깨동무를 해보고 싶습니다.
뜻있는 분들은 본인에게 개인쪽지로 남겨주시면 고맙겠으며...훗날 모든 호두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단법인)한국호두협회의 육묘분야를 함께 일구어 보길 바랍니다.
함께하시는 여러분께는 호두나무 육묘에 대한 기술과 자료를 조금 더 열어 기부함으로써 서로가 모이는 계기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