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이야기
-새 시대의 비전과 열망-
강 병 천
오랜만에 좋은 평점을 주고 싶은 영화를 보았다. 며칠 전 개봉된 영화 '아쿠아맨'은 SF영화로는 보기 드문 명작
으로, 감동과 여운이 계속 이어져 칼럼으로 남기고자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었다.
문화와 예술에는 그 시대의 사상과 감정, 시대상황과 꿈과 희망이 담기게 마련인데, 영화 아쿠아맨은 새 시대로
의 전환기에 처한 지구의 현실을 바탕으로 다차원적인 스토리가 종횡무진 펼쳐지는 가운데, '대전환'이라는 시
대적인 미션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다차원적이고 영적인 관점에서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전개되는 현란한 액션들은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
적, 멘탈적, 이스트럴적, 에테르적 파동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바꿔놓은 것이지만, 장면 하나하나를 그대로 환타
지 예술로 감상해도 될 만큼 3차원적인 표현으로서도 손색이 없었다. 숨어 있는 주제를 통찰할 수 있는 영성인
들과, 주제까진 모르고 환타지로만 보는 환타지 매니아들 양쪽이 두루 만족할 수 있는 영화였다.
3차원적인 표현이야 극장에 가서 있는 그대로 보고 즐기면 되기에, 칼럼에서는 주로 주제와 함께 그 이면에 내
장되어 있는 상징과 비유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이 영화는 지구의 육지와 해저세력과의 대립과 전쟁, 그리고 양쪽 세계의 통합을 기본 줄거리로 하고 있는데,
내용의 한 축인 해저문명은 내가 보기엔 지저문명을 어떤 이유로 인해 해저문명으로 각색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지저세계를 다녀온 체험자들과, 채널 및 투시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영성인들, 그리고 NASA의 전직 직
원들을 비롯한 여러 폭로자들이 지저문명의 존재에 대해 증언해 왔고, 비전가들은 오래 전부터 이곳을 아갈타
문명, 샴발라(수도), 하이어라키(지구영단) 등으로 지칭해 왔다. 그리고 지저의 일부 지역에는 아직도 잔존하고
있는 렙틸리언 세력의 기지도 있는데, 이들은 파충류에서 진화한 또 다른 존재로 알려져 있다.
영화의 한 축으로 묘사한 해저문명은, 바로 이 지저세계의 일부로서 오랜동안 지상의 지배세력과 결탁하여 지
구역사상 온갖 부정적이고 사악한 일에 관여해 온 세력을 전체 지저세력과 하나인 것으로 설정하고, 다시 그
설정을 지저가 아닌 해저인 것으로 바꾸어 놓은 것인데, 여기엔 아마 감독의 입장에서 아직은 지저세계를 있는
그대로 공개해선 안되는 사유가 있어서인 것으로 여겨진다.
암튼 지상과 해저 불순세력과의 대결구도로, 지구의 패권을 놓고 전쟁 일보 직전까지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지상과 해저 양쪽의 혈통으로 인해 두 세계를 통합하고 구원하는 존재로 등장하는 새로운 지도자가 바로 '아쿠
아맨'인데, '아쿠아맨'은 SF영화 초기 '슈퍼맨'으로부터 이어져 온 메시아 캐릭터의 계보를 잇는 존재인 셈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과거의 SF영화들보다 한층 더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여진다. 신문명연합의
정기강연회인 강강수월래 영성콘서트에선(제44회,제45회) 지구의 멘토 역할을 해 온 관리자 집단으로, 지구영
단(지저문명), 아쉬타 칠성사령부, 은하연합 등에 대해 소개한 바 있는데, 그 중 비록 해저로 설정을 바꾸긴 했
으나 사실상 이 영화는 지저문명의 존재와 지구와의 관계를 모티브로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전환기는 지속적인 진동수의 상승으로 인해, 그동안 낮은 진동수 영역에서 지구의 역사
를 어둡고 부정적인 상태로 유지해왔던 세력들이, 평화를 추구하는 연합세력으로 대거 돌아서거나, 아니면 지
구에서 영구적으로 손을 때고 떠나가고 있는 형국이지만, 아직도 일부 세력이 지저의 특정지역에 남아서 지상
의 극소수 패권세력의 기득권 유지에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증하는 진동수의 상승은 이
들 기득권 세력을 마지막 생존의 위기로 몰아넣어, 자신들의 생존을 위한 대책으로 대규모 전쟁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동시에 여차하면 지구를 탈출하는 준비도 하고 있는데, 얼마 전부터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있
는 화성 개척 프로젝트는 지구인 전체의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닌, 사실상 그들 0.1% 극소수 기득권 세력의 지구
탈출 계획이라고 한다.
이들은 또한 오래전부터 헐리우드의 영화제작자와 감독들을 움직여 외계의 선한 세력들을 사악한 괴물로 묘사
하고, 지구인들은 이들과 대립하여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식의 조작된 스토리를 집요하게 주입시켜 오기도 했
는데, '화성침공', '인디펜던스 데이'. '에이리언' 부류... 등이 그런 영화들이다.
그리고 한편에선 이에 대응하여 사실에 입각한 올바른 주제와 의지를 담은 영화들도 제작되었는데, '스타트랙'
'슈퍼맨', 인터스텔라', '매트릭스', '아바타' 그리고 지금의 '아쿠아맨'... 등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들 긍
정적인 영화들도 배후의 멘토가 있다는 것이다.
아쉬타 사령부에서는 오래 전부터 외계문명의 실상를 제대로 전하기 위해 헐리우드의 감독들에게 영감과 지혜
를 보내는 일을 해 왔는데, 대부분의 우호적인 영화들은 그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알다시피 아쉬타 사령부는
상위차원에서, 행성의 생태계 육성과 문명의 개화를 위해 진력하고 있는데, 영화제작을 돕는 것도 그런 이유 때
문이라고 한다.
아쿠아맨과 함께 아틀라나 여왕, 메라... 등등이 부정적인 세력들과 대결하며 펼치는 장면들 하나하나가 새로
운 즐거움과 카타르시스를 주고 있는데, 더 이상 공개하면 관람자들의 호기심을 훼손할 것 같아 여기서 이야기
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아울러 한국에서도 이런 영화들이 제작될 수 있기를 바란다. 칠성과 은하연합과 지구영단을 하나로 엮어 비전
을 제시하고 있는 '복본'이 이미 나와 있으니 소재는 충분하다고 본다.
[영화의 이해와 감상에 도움되는 자료]
http://cafe.daum.net/sinmunmyung/plNq/148
http://cafe.daum.net/sinmunmyung/plNq/150
첫댓글 내용대로라면 이 영화는 바다 속에 있는 아틀란티스 얘기이지만
아틀란티스는 현존하고 있는 문명이 아니며
이 얘기는 지금 실제로 현존하고 있는 <지저문명>얘기를
해저문명 얘기인 것처럼 각색해 놓은 것입니다.
지저문명 이야기는 지금 실재하고 있기에
제작자 입장에서 흥미를 위해 함부로 각색하기 어려우므로
무대를 바꾼 것으로 봅니다.
또는 지저에 대해서는 공개하기에 적절치 않은
다른 사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즉 이 영화는 아틀란티스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상과 지저문명 간의 스토리를
지상과 해저 이야기로 바꾼 것입니다.
지저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도 1급 보안사항으로 되어 있어
마음대로 접근하거나 편집하여 말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저도 영화감상이 취미 인지라
좋은 영화는 거의 다 보았습니다.
전에 본 외계영화는 징그럽고 사람을 숙주로 하여 기생하며 징그러운 이상한 영화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영화들은 미래에 일어날수 있는 일 같은 영화가 SF영화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 인터스텔라 를 보고서 그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전 환타지영화를 좋아해서 아쿠아맨을
일요일에 우리동네에 나와함께 늘 영화를 함께 보는 동생과 보면서
야 잘만들었다. 토르는 하늘인데
인제 바다에서 또 히어로가 나오네~~
하며 보았는데 카페지기님 후기를
보니 그렇게도 ~~~~
하여튼 참 멋진 영화였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후기를 참조하시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는 주위사람들이 슈퍼히어로, 환탄지 , SF 영화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왠만안한건 다봤죠....인터스탤러, 그래비티, 가다안스 오브 더 갤럭시, 앤트맨, 토르, 슈퍼맨, 스파이더맨, 어이언맨, 블래이드러너....또 당연히 스타 트랙, 스타워즈, 2001 스페이스 오데시....근대...스타 트랙이랑 인터스탤러가 그래도 재일 진짜 우주랑 근접하단 생각이....
스타트랙 등 몇몇 작품은
아쉬타사령부에서 공식 채널을 통해
감독과 제작자들에게 직접 영감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아쿠아맨도 그런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재대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아직도 모르는게 많내요. 아마도 이번주말은 힘들것같아 다음주말에 보러갈가해요....왠지 기대돼내요......아까 댓글 실수를 바로 잡아주시어 감사함니다. 아쿠아맨은 앴날부터 만화로 나왔더랬죠 그런대 아주 어릴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봤는대....아쿠아맨 트래일러 나왔을떄 왠지 보고싶다는 생각이들었는대 그런 심오한 무언가가 있었군요....영성적인 사람들과 환타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화합속에 볼수있는 조화.....
SF 영화중에서 나쁜 외계인들이와서 어누 히어로가 그 외계인들에게로 부터 구원밨는 그러영화들이 수두룩하죠...글고 우주에는 저차원적인것만 있는것같은...그게 절대 아닌대...
영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예술적 감성이 발달되어 있고
특히 SF 환타지 영화 등을 좋아하는데
저나 빠미라님이나 코스모스님이나
많이 닮은 사람들 같습니다.
언제 기회 있으면 전생탐구를 한번 해봤으면 싶으네요~~^^
한 번 애들과 봐야겠네요.^^
예 볼만 합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영화의 결말이 양자간의 전쟁이 아니라
통합을 지향하고 있는 것은
때가 되면 지저문명세계가 열리고 지상과 하나로 소통하게 된다는
몇몇 예언들의 주장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심도있게 해석을 해 주셔서 영화를 보는데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메시지, 작품성, 흥미... 등등이 잘 조화된 작품이라 후기를 올렸는데
관객 반응이 좋아서 아마 시리즈로도 이어질 것 같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