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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영성[깨달음] 진아지(眞我知)에 이르는 길
빛새 추천 1 조회 223 15.10.15 13:3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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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18 18:37

    첫댓글 지복의 상태는 그런 이들을 끌어들이는 자석이 되고
    그들에게 환희를 안겨주는 원천이 되기도 한다.
    대체로 이 시점에서는 그런 상태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고
    모든 사람들을 위해 그것을 사용하고 싶은 갈망이 존재한다.

    에고의 쇠사슬을 버리기는 여간 힘들지 않다.
    그것은 마치 신을 포기하는 일처럼 느껴지며,
    과거에는 전혀 예상 하지 못했던 새로운 레벨의 두려움이 일어난다.
    그것은 바로 절대적인 고독에 대한 최종적인 공포심이다.
    에고의 입장에서는 비존재에 대한 두려움이 참으로 커서
    그것이 다가오는 듯 할 때마다 거듭거듭 뒷걸음질 쳤다

  • 15.12.18 18:39

    천국과 지옥 사이를 오가는 것이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일이 될 때면
    존재 자체에 대한 갈망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일단 이런 일이 이루어지고 나면,
    마침내 전체 대 무(無)나, 존재 대 비존재의 이원성을 넘어서게 된다.
    내적인 노력이 정점에 다다른 이런 상태는 가장 어려운 고비이자 최종적인 분수령이다.

    그러나 사실, 자아가 궁극적인 종말을 고하는 이 과정에서
    그때까지 유일하게 남아 있던 존재와 비존재의 이원성,
    자기 정체성 그 자체는 보편적인 신성 속에서 용해되어버리고
    선택할 수 있는 어떤 개인적인 의식도 남아 있지 않게 된다.
    그럴 때 그 마지막 단계는 신이 밟는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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