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강강수월래 영성콘서트' 후기
2016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쓰나미같은 거대한 촛불집회가
전국 방방곡곡을 뒤덮고
새로운 세상, 올바른 세상을
가슴 절절히 염원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사람, 어느 한 세력을 향한
비판과 성토의 외침인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 자신 모두를 향해 던지는
참회와 거듭남의 다짐입니다.
금번 32회 영성콘서트는
엄격하고 철저한 돌아봄 속에서도
자칫 적대와 부정의 흐름이
마음 속에 자리하지 않도록
시와 메시지와 노래 속에서
사랑과 긍정의 마음을
보듬고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송년모임을 겸하여
머리보다 가슴으로 음미하며
재미 있는 체험담과 흥겨운 노래로
즐겁고 신명나게 보냈습니다.
-1부-
시 낭송과 상승마스터 메시지
여서완 -시인, 사진작가, 여행작가 -한국문협,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하늘 두레박
금번 시 낭송은 시인의 세 번째 시집 '하늘 두레박'에서 발표한 시들 중에서 선별하여 진행하였으며 '하늘
두레박'에 대한 감상을 시인은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의식의 샘에 물을 준다. 생명의 근원인 물과 같은 글을 퍼 올리는 하늘 두레박. 시에 유난히 바람이 많다.
영혼의 바람이 일렁대듯 한 삼 년을 바람같이 살았다. 흔적도 없을 것 같은 바람의 잔해들, 바람을 잡아둔
글이다.
...별들과 꽃이 된 별들 세상 장식한다. 이생의 시절인연으로 만나 부모도 되고 친구도 되고 그 한 시절 연인
그리워 다시 찾아온 인연들, 단풍 절정인 가을 지나고 만나는 세 번째 시집 '하늘 두레박'이다. '사랑이 되라'
이후 삼 년 동안 발표했던 흔적들 한데 모아 엮었다.
...내 별은 '여명보옥성'이다. 여러 곳을 여행하였고 유영하듯 삶과 하나 되어 살고 있다. 북한산 구기동 자락
에서 살면서 가끔은 종이처럼 침대에 엎드려 있기도 하고, 겨울을 이겨낸 쌉쌀한 향기의 우전을 혼자 마시기
도 한다. 항상 지금이 최고였듯이 또 지금이 나의 절정이다. 절정에 '하늘 두레박'을 엮는다. 천지인, 의식의
샘에 물을 주는 하늘과 땅을 잇는 가교 '하늘 두레박'이다.
평론에서
...천문을 읽는다는 것은 하늘의 무늬를 아는 것이요, 흐름과 외침을 인식하는 일이다. 천명지위성을 사유하는
구체적 고급행위인 것이다. 하늘을 안다는 것은 자기 정체성의 구현이며, 삶을 온전히 해석해 내는 지혜를
알아가는 것이리라. 천손의 자식으로 베이비 붐 세대라는 것은 식민사관의 희생자들이며, 민주를 생성해낸
아픈 세월의 자서전이다.
...글이 이쁘거니와 심성이 곱다고들 한다. 시대의 착오와 학습된 나태에 저항하는 시인의 언어가 소중하게
여겨지는 바이다. 사족을 거부하고 간결하면서 빼놓지 않는 면밀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문인들이, 혹은
예술인들이 식민의 틀에 박혀 후학을 양성하는 작금의 현실을 볼 때, 이런 문인이 있어 동 시대를 의탁하며
살아가게 하는 에너지가 있다. 민족사관의 정설을 협심한 사고를 벗어나 홍익인간을 실현하는 배려와 희생
이라고 말하는 여서완 시인은 참시인이다.
-인터넷 시평에서 옮김-(발췌)
낭송시 소개
-자명고-
누에는 입에서 지구를 감을 만큼 실을 뽑아 고치를 만든다
나는 펜 끝으로 실을 뽑아 글로 풀어가야 한다
한반도는 누에 형상으로 누워 있고
도솔천궁 석종도 누에 형상으로 있다
내 안의 사랑 시작되는 가슴 속 그곳에서
사랑의 씨앗들 글로 살아나 펼쳐지는 것
스스로 우는 북
나는 자명고다
사랑 위해 찢은 자명고
한 땀 한 땀 다시 꿰매어
맑고 청아한 음악으로 흘러야 한다
누에가 실을 뽑아내듯
내 안의 것들로 사랑의 시를 쓰고
세상을 깨워 울리는 율여가 되어야 한다
수 없는 꽃 다투어 피어났다
땅속 씨앗들 꽃 피워내듯 내 안의 꽃들 피어나는 봄
세상 만물 존재가 깨어나는 봄이다
천지인을 깨워내는 것이 사람의 사랑이요
사랑이 깨어나 태양 같은 빛이 되고 꽃이 된 봄이다
봄 春
셀 수 없는 만큼의 꽃들 가슴에 담았다
태양 빛에 황홀했다
이제 내 차례다
사랑 주머니 열어 세상에 뿌려야 한다
주머니가 잘 열리지는 않지만
더 순수해지고 맑아져서
지혜의 빛으로 한 땀 한 땀 세상에 수놓아야 한다
내가 빛이 되고 물이 되어 꽃을 피우고
가슴의 사랑을 펼칠 차례다
새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
시를 써야겠다
북한산
http://cafe.daum.net/sinmunmyung/oyjy/349
지리산
http://cafe.daum.net/sinmunmyung/oyjy/350
개천제
http://cafe.daum.net/sinmunmyung/oyjy/352
참석회원 낭송시
이 날 많은 회원들의 시 낭송이 있었습니다. 여서완 시인의 시 '지금 이곳에', '사랑의 꽃', '향고양'을 비롯
하여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 김소월의 '진달래꽃', '엄마야 누나야',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 그 외에도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아름다운 백발', '번뇌', 그리고 '회령시' 를 비롯한 여러 편의 자작시도 있었는데,
이 모든 시들을 감상하는 것은 직접 모임에 참여한 회원들만의 특권으로 남겨두기 위해 내용은 생략합니다.^^
오인자(백희)
-빛 명상의 여정
-마스터들과의 교감
빛의 체험 이야기
...마스터들의 메시지가 하나 하나 너무나 가슴에 와 닿았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일일이 소리내어 읽으며
녹음해 놓고 수백 번씩 듣고 또 들어도 조금도 질리지가 않았다. 그러다보니 한 분 한 분의 특징과 개성들까지
뚜렷하게 느껴질 정도로 가까이 공명하게 되었고, 일상의 삶 속에서 같이 호흡할 정도로 친근하게 되었다.
...생업이나 가족관계 속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아이 엠 현존'으로의 여정이 더욱 명료해지던 어느 날, 빗길을
운전하던 중 헤드라이트 불빛에 비춰 춤추듯 살아 있는 무수한 빛의 알갱이들을 실감 나게 보았다. 이후로
낮이든 밤이든 모든 곳에서 빛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게 되었는데, 심지어 환한 햇빛 속에서도 또 다른 그 '빛'
을 볼 수 있었고, 나중에는 존재하는 모든 것이 오로지 빛으로 감지되기까지 하였다. 나와 내 가족들, 지인들,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무한한 연민의 마음...
...시리우스 영역이 아주 친근하게 느껴진다. 내가 지구에 온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지구는 거대
한 전환기에 있고 때가 되면 새로운 차원의 별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나 역시 그렇게 되어가고 있음이 느껴
진다. 전환기 이후 사고로 죽었다가 새로운 지구에서 환생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별로 돌아가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살아 남아 지구의 재탄생에 참여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느낌으로 보아 나는 세번째가
될 것 같다. 몸과 마음이 완전한 빛의 차원으로... 더욱 열심히...
아다무스 메시지
깨달음이란 온전히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공부할 수도, 억지로 일어나게 할 수도 없습니다. 그냥
일어나는 일이에요. 영성이나 철학을 어느 정도 공부할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그 다음엔 전부 내려놓으세요.
진정한 깨달음이란 경험으로만 알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당신의 자각을 책임져야 할 것은 당신의
영혼, 당신의 신성입니다. 거기엔 어떠한 계획이나 운용이나 이해가 필요치 않습니다. 깨달음은 그저 자각하
는 것입니다
당신의 아이엠이 간직한 지혜는 지금 펼쳐지고 있는 일을 온전히 이해합니다. 그것은 시간을 초월해 당신이
이 땅에서 몸을 입은 채 이미 깨달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신의 영혼은 인간적인 측면을
통해 그것이 어떤 경험이었는지를 몸으로 알아가는 중이죠. 깊이 호흡해보세요. 깨달음을 발견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아보세요.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춰 보세요. 느긋하게 이 길을 즐겨보세요
빛은 아이 엠 열정의 움직임입니다. 그것은 빛이며, 그 빛이 그 다음에는 에너지를 끌어당깁니다. 에너지는
말 그대로 구조들과 역학, 외부세계를 바꾸는 것입니다. 하지만 몸의 패턴들을 바꾸는 것은 몸에 들어오도록
허용된 빛입니다. 궁극적으로 마음을 바꾸는 것은 마음 속으로 허용된 빛입니다.
크라이온 메시지
-새로운 인간을 위한 5가지 개념
ㅇ 개념을 이해하고 체험으로 인식하라
ㅇ 변화에 대한 허락
ㅇ 무한 존중
ㅇ 영적 관점
ㅇ 인내와 기다림(릴랙스)
여러분이 5가지 개념적 일들을 실행하는 것은 잘 훈련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머리를 들고 창조자의 눈을 바라보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신이라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이것은 단지 시작입니다.
아다무스 메시지 1
http://cafe.daum.net/sinmunmyung/q1eJ/68
아다무스 메시지 2
http://cafe.daum.net/sinmunmyung/q1eJ/69
크라이온 메시지
http://cafe.daum.net/sinmunmyung/q1eJ/70
-2부-
UFO 이야기와 노래 한마당
이날 2부 순서로는 UFO 이야기와 흥겨운 노래로, 시 낭송, 메시지 음미와 함께 즐거운 송년
분위기를 더하였다.
UFO 이야기는 회원들의 체험담 위주로 나누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외계문명을 주제로 발표할 때
공개하기로 하였는데, 인터넷에 있는 다양한 체험담과 유사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체험담: 한영석, 이계진, 강병천)
흥겨운 노래시간에는 진도아리랑, 태평가 등을 구성지게 불러 모든 참석자들의 신명을 돋구었다.
(노래: 설악 최정자)
춤추어라, 나의 가슴아.
이 순간을 환희로 춤추어라.
사랑의 정열은 낮과 밤을 음악으로 가득채우고
세상이 그 선율에 귀기울이고 있다.
즐거움으로 굽이쳐 가라,
생과 사가 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
산과 바다와 대지가 춤을 춘다.
속세가 웃음과 눈물 속에 춤을 춘다.
무엇 때문에 남루한 수도승의 옷을 걸치고,
속세에서 멀리 떨어진 채
외로운 오만 속에 살아가는가.
보라, 나의 가슴이 백 가지 기쁨으로 춤을 추고
우리를 만든 신(神) 또한 즐거워하고 있다.
-까비르-
|
첫댓글 금번 콘서트는 연말 즐거운 송년모임을 겸하였습니다.
시가 직관과 감성을 자극하여 가슴으로 파고 들듯이
마스터들의 메시지 역시 가슴으로 음미하고자 하였습니다.
UFO도 체험 위주로 흥미롭게, 노래도 흥겨운 노래들로 선정하여
무거운 정국에 상처받은 마음들을 힐링하고자...
주옥같은 시를 지어 낭송해 준 여서완 시인님과
마스터의 메시지와 함께 소중한 빛의 여정 들려 준 백희님
심중에 숨겨둔 UFO 얘기 공개해 준 한영석, 이계진님
신명난 노래 불러 준 우리단체 전속 보물가수 설악님
연말 귀한 시간 함께 해 준 회원님들까지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보람찬 연말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합니다.
丙申년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丁酉년은 정치 경제 등등 더 어렵겠지만 신문명 모임은 더 기대가 됩니다. 태얼랑님과 우리 신문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들 더욱 건승하시길 빌고 바랍니다.
한 해를 같이 시작하고 같이 마무리하며 늘 함께 해 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갈고 닦아 새해에는 더욱 확장되고 더욱 정화,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루 행복한 연말 되시길 기원합니다._()_
스스로 우는 자명고처럼~~
나날이 상승해가는 빛의 몸처럼~~
멀리 있어 참석은 못해도
때마다 후기를 보며 공명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맞습니다.
우리는 모두 스스로 우는 자명고와 같습니다.
빛은 밖에서가 아니라 우리 안에 이미 있습니다.
시간도 없고 공간도 없으니 거리가 문제 될 것도 없습니다.
함께 생각하는 순간에 이미 하나의 북, 하나의 빛으로 공명하니까요.
다만 공명하기 위해서는 일단 자기자신이 되어야겠지요.
인연에 감사하고 공명에 기뻐합니다.^^()
12월 강강수월래 영성콘서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마무리를 잘 한 것 같습니다.
발표하여 주신 여서완님, 백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주 유익한 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흥겨운 노래시간에 많은 신명을 안겨주신 설악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이끌어주신 태얼랑님과 참여하신 회원님 모두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엊그제가 연초였던 것 같은데 벌써 연말이라니 갈수록 빨라지는 것 같아요.
올 한해도 거의 함께 해 주어 즐겁고 보람이 있었습니다.
바쁜 와중에서도 중요한 일들 개최하여 큰 공덕 이룬 것도 축하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영적 진보의 길에 큰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새해도 뜻한대로 다 이루는 멋진 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시와 음악 경험담 모두에게 힐링이 될 듯 합니다.^^
예 그렇습니다.
함께 공명하며 중요한 일들 같이 해 주어 고맙습니다.
게시되는 자료들 일일이 챙겨 마무리하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덕분에 바쁠때는 그냥 믿고 맡기고 걱정 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한얼공덕이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2016년의 마지막 모임 후기, 잘 보았습니다. 여서완 시인님의 얼굴은
몇 차례 보았건만 성명과 시인인지조차도 몰랐던, 그동안 엉성한?
만남들에 반성합니다.
詩가 참 좋았습니다. 다시금 들여다보니 민족&영성,그리고 전문?에
뺨치는 듯한 산행의 흔적들까지 대단한 여성으로 확인되어 흐뭇함이
또르르~가슴을 훓습니다. 저도 한 때는 세미 클라이머였기에 공감이
촉촉~따름되었고요. 책 선물도 흥겨움입니다. 감사합니다.
백희님!은 여한없는 여인의 모습이라서 좋습니다. 저무는 계절에
춘천에서의 하루 여행을 함께했던 날!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시간들이 훗 날,아름다운 추억의 형태로 남겨질 것입니다.
만났던 님들! 환하소서~
설악님도 올 한 해 수고 많았습니다.
때마다 흥겨운 노래로 신명을 돋구는 중요한 역할 해주어 고맙습니다.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는 아직 공부가 덜 되어
머리의 지식에서 가슴의 지혜로 전환되지 못하고
생명력 없는 지식만으로 행세하려는 약은 에고들이 많습니다.
그에 비하면 차라리 '지금 여기'로 있게 하는
흥겨운 춤과 한 자락 노래가 훨씬 본질에 가까이 있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길...^^()
우와~ 태얼랑님이 크라이온의 새로운 인간의 5가지 개념을 아주 간결하게 핵심을 찝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당~~
그 날 여러분들 앞에서 내가 좋아하는 상승 마스터의 메시지를 낭독할 수 있었고 서로 공명하는 대화의 자리가 저에게는 무척이나 행복했고 영광스러웠습니다
다시금 그 자리를 마련해준 태얼랑님, 또한 장소를 제공해준 국선도 원장님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혼란스러웠던 2016년은 거의 다 지나가고 우리는 당분간 여전히
혼란스러운 시대에 살아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점점 더 사랑이 넘치고 상대를 배려해주는 아름다운 무한 존중의 시대로 넘어갈것입니다
아자 아자~~화이팅~~^^
진리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살아서 반짝이는 감성이
백희님을 더욱 밝고 투명하게 보이게 합니다.
수백번씩 메시지를 읽고 들으며 체감하는 제자를
어느 마스터가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으며
이런저런 에고의 계산된 속삭임이 없이
마음의 빛을 강물처럼 송두리째 흘려보내는 이를
어느 차원에서 거부할 수 있겠는가
반드시 신인류 빛사람으로 거듭나게 되리라 믿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