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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강강수월래 영성콘서트' 후기
제29회 강강수월래 영성콘서트는
격동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영성인 본연의 자세를 지켜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며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본래의 성품을 회복하기 위해
역사와
경전과
고전을 통해
공부하는 시간으로 삼아
발표와 질문 답변 토론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특히 금번 콘서트는
삼일신고를 전하여 보급한
홍암 나철선생 가문의 후손과
성리학 연구에 조예가 깊었던
고암선생의 후손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서
선조의 깊은 뜻을 전한
참으로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神在無上一位 有大德大慧大力 生天 主無數世界 造甡甡物(삼일신고 신훈 중에서)
[신(하느님)은 큰 사랑과 큰 지혜와 큰 힘으로 우주를 만들어 무수한 세계를 주관하며 만물을 창조하여...]
신만섭 -정치학박사, 우리문화사랑국민연대공동대표-
유럽민족과 한민족
유럽민족
원래 아리안인들은 중앙아시아에 살다가 bc1500년전쯤 인도에 나타나 인도북쪽을 점령했고,
일부는 서쪽으로 가서 게르만 족 등의 유럽인들의 조상이 되었다. 철기와 기마 전차 이 둘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인도 유럽어를 유럽 전역에 전파한게 아리안으로 아리안족은 게르만 켈트
라틴 발트 슬라브의 원형이다.
인도유럽어는 유럽과 중앙아시아에 속하는 어족이다. 근세에는 아메리카대륙에서도 널리 쓰이는
어족이 되어, 오늘날 인도유럽 조어에서 나온 파생언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약 30억명, 즉 전체
인류의 거의 반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인도유럽어족에는 총 10갈래가 있다. 크게 '동인구어족'과 '서인구어족'으로 나뉘며, 이 중에는
게르만어파처럼 영어. 독일어 등 수많은 언어로 분화한 어파가 있는가 하면, 그리이스어. 알바니아
어처럼 더 이상 분화하지 않은 언어도 있고, 소멸한 어파도 있다.
한민족
한민족이 하나의 민족으로서 일체감을 가지는 까닭은 한민족의 계통과 형성 및 이동과정에서 신화·
역사·체질·문화, 특히 언어의 공통된 특질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신체적 형질의 특징으로 볼 때,
세계의 3대인종인 황색 몽골 인종(Mongloid), 백색 코카서스 인종(Coca-soid), 흑색 니그로 인종
(Negroid) 중에서 한민족은 몽골 인종에 속한다.
몽골 인종은 그들의 집단이동과 지역분포에 따라 서로 다른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신체적
형질과 생활양식에 차이가 생겨서 고시베리아족(Paleo-Siberians)과 신시베리아족(Neo-Siberians)
으로 구분된다. 한민족은 신시베리아족에 속하며, 언어의 특성에 따른 알타이어족(Altaic language
family)과 우랄어족(Uralic language family) 중에서 한민족의 언어는 터키족·몽골족·퉁구스족의 언어
와 더불어 알타이어족에 속한다.
제4 빙하기인 홍적세 당시 지금의 한국 중국 일본 등은 하나의 대륙으로 연륙되어 있었으며 제4빙하기
의 전후 무렵에도 한반도와 만주 동북부와 동남부, 일본 등지에 걸쳐 생활하였다. 극빙기(極氷期)의 절정
이자 지구의 5분의1이 얼음에 덥혀 있었다는 2만년 전 이후 이뤄진 빙하기의 소멸과 함께 중국 및 일본
지역으로부터 분리된 만주와 한반도에 걸쳐서 거주한 사람들이 우리민족의 기원이라고 볼 수 있으며,
홍적세에서 볼 때는 오늘날의 한중일을 포함하는 동아시아 전체를 하나의 문화권으로 볼 수도 있다.
유럽민족과 한민족의 차이와 전망
오늘날 유럽은 너무 다양하게 분화되어 한 국가 안에서도 언어와 민족의 구성이 다른 경우들이 많아
언제든지 분열 독립하려는 경향이 크지만, 한민족의 경우는 이에 비해 혈통, 역사, 언어, 문화 등을 공유
하고 있어 민족분쟁, 종교분쟁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한민족의 경우는 상고사 고대사의 복원만
이루어져도 강력한 통합을 이룰 수 있으며, 그런 점에서 우리 역사를 찾고자 하는 진지한 노력이 가일층
이루어져야 한다.
덧붙여 식민 사대사관에 젖어 있는 강단사학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국충정과 감성적 열의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충분한 고증과 학문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체계적이고 치밀한 작업이 무엇보다 시급히 요구
된다고 하겠다.
유럽민족과 한민족의 기원
http://cafe.daum.net/sinmunmyung/mRnk/697
나 현
-가든안과의원원장, 전서울시의사회장-
삼일신고(三一神誥)는 자성구자(自性求子)의 길
삼일신고 전래의 내력
대종교를 창시한 나철 홍암이 단군교에 접하게 되는 시기는 온갖 정치적 투쟁이 좌절되고 최대의 실의에
빠져 있을 때였다. 몇 차례의 도일과 좌절 그리고 6적 살해의 미수 그리고 절망. 나철과 오기호가 일본에서
돌아와 서대문역에 내려 여관으로 가기 위해서 종로쪽을 향해 걷고 있었다.
그 때에 한 노인이 급히 걸어오다가 두 사람 앞에서 걸음을 멈추며 "그대가 나인영(나철)이 아닌가?" 묻고는
"나의 본명은 백전(伯佺)이고 호는 두암(頭岩)이며 나이는 90인데 백두산에 계신 백봉신형(白峯神兄)의
명을 받고 나공(羅公)에게 이것을 전하러 왔노라"하면서 백지에 싼 책을 건네주었다.
나철은 종로 노상에서 단군교에 입교하고 백봉신사(白峯神師)로부터는 입교증을 받았다. 홍암이 여관에
돌아와 두암(頭岩)옹이 준 책을 펴보니 그 책명이 바로『삼일신고』(三一神誥)와 『신사기』(神事記)였다.
집일합삼 회삼귀일의 이치
고조선의 경전중 신사기(神事記)를 삼신사기라고도 하는데, 여기에는 조화기(造化記), 치화기(治化記),
교화기(敎化記)가 들어있고, 삼일신고는 이 중 교화기를 말한다 아주 먼 상고시대 이전 신시개천(神市開天)
때에 나온 삼일신고는 우리민족 고유의 정신 자산으로서 집일합삼(執一合三), 회삼귀일(會三歸一)의 이치
를 살려서 천신(天신)이 베푸시는 조화의 근원과 인간 및 만상의 교화를 목적해서 조목조목 가르친 글이다
허공 또는 무극으로부터 최초의 하나 즉 태일이 등장하여 셋으로 나뉘어 기능하면서 만물을 창조하고
운행하며, 다시 세가지 창조원리를 수렴하여 본래의 조화세계로 상승해가는 이치를 말함이다.
대덕 대혜 대력(大德大慧大力)의 길
일신은 대덕 대혜 대력(大德大慧大力) 삼위일체의 기능으로 작용하여, 큰 사랑과 큰 지혜와 큰 능력으로
만물을 창조하고 운영하는 바, 사랑과 지혜와 힘은 곧 신(하나님)의 속성 그 자체이다.
자성구자(自性求子) 강재이뇌(降在爾腦)는 사랑과 지혜와 힘이 우리의 자성 속에 이미 구비되어 내려와
있슴을 뜻하는 말로, 신을 외부에서 찾지 말고 스스로의 내면에서 구하여 수행하라는 뜻이며, 이는 동학의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과 같은 말이기도 하다.
비유하면, 내 안에 아버지가 있고 아버지 안에 내가 있다는 말과 같으며, 하나의 물방울 속에 바다가 들어
있고, 바다 속에 개개의 물방울이 함께 있는 것과 같은 뜻이다.
마의극재사(麻衣克再思)가 이르되― 아! 우리 신도들은 반드시「신고」를 읽되 먼저 깨끗한 방을 가려
진리도」를 벽에 걸고 세수하고 몸을 깨끗이 하며 옷깃을 바로하고 비린내와 술을 끊으며 향불을 피우고
단정히 꿇어앉아 한얼님께 묵도하고 굳게 맹세를 다지며 모든 사특한 생각을 끊고 삼백 예순 여섯 알의
발달나무 단주를 쥐고 한 마음으로 읽되 원문삼백 예순 여섯 자로 된 진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단주에 맞춰
끝마칠지니라.
삼만 번에 이르면 재앙과 액운이 차츰 사라지고, 칠만 번이면 질병이 침노하지 못하며, 십만 번이면 총칼을
능히 피하고, 삼십만 번이면 새·짐승이 순종하며, 칠십만 번이면 사람과 귀신이 모두 두려워하고, 일백만
번이면 신령과''밝은이''들이 앞을 이끌며, 삼백 육십 육만 번이면 몸에 있는 삼백 예순 여섯 뼈가 새로워지고,
삼백 예순 여섯 혈(穴)로 기운이 통하여 천지가 돌아가는 삼백 예순 여섯 도수에 맞아 들어가 괴로움을 떠나고
즐거움에 나가게 될 것이니 그 오묘함을 이루 다 어찌 적으리요.
그러나 만일 입으로만 외고 마음은 어긋나 사특한 생각을 일으켜 함부로 함이 있으면 비록 억만 번 읽을지라도
이는 마치 바다에 들어가 범을 잡으려 함과 같아 마침내 성공하지 못하고 도리어 수명과 복록이 줄게 되며
재앙과 화가 고대 이르고 그대로 괴롭고 어두운 누리에 떨어져 다시는 빠져 나올 방도가 없으리니 어찌 두렵지
아니하랴. 애쓰고 힘쓸지어다.
삼일신고의 구성
http://cafe.daum.net/sinmunmyung/mt1y/40
김길만
-한문화원장, 향토문화개발협의회상임위원-
언행일치(言行一致)는 성리학의 본령
실사구시, 실천궁행으로 완성되는 삶
성리학은 실사구시의 학문이다. 실사구시를 사전에 보면 '사실에 근거한 진리나 진상을 탐구하는 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실학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실학을 사전에서 보면 '17세기 후반부터 근세조선 말까지 유학의 전통적인
관념적 태도를 극복하고, 실사구시와 이용후생, 경세치용을 구현하고자 했던 학문으로 정의하고 있다.
학문이란 무엇인가? 문화생활에 유익함을 얻기 위해서 배워 익히는 것이다. 학문은 언행일치로 이어져야
한다. 배워서 몸에 배인 생각을 말하고, 한 말을 행동으로 완성하는 것이다.
언행일치란 막중하고 엄중한 것이다. 내가 하는 말은 내가 책임지는 것인데, 거짓말을 일삼거나 말바꾸기를
조석으로 한다면, 그것은 곧 사회를 혼란시키는 가장 큰 원흉이 되는 것이다.
실사구시 실천궁행은 언행일치로부터 시작된다.
현실을 돌아보자
위정자들은 말과 행동으로 사회를 조율하고 이끌어나가는 사람들이기에 누구보다도 진실하고 솔선하여
봉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그런 사람을 찾아보기에는 너무나 희귀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모두가 거짓말과 사기질에 능수능란하다.
종교인들 역시 순수와 헌신의 표상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명예욕과 물욕에 빠져 종교활동을
명리를 탐하는 좋은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 그들 역시 거짓말과 사기질이 습관이 되어 있다.
우리 자신들도 돌아보자. 민족을 말하고 역사를 말하고 경전 문귀 해석에 경쟁적으로 매달리면서도 정작
생활 속에서는 얼마만큼 실천하고 있는가!!!
언행일치(言行一致)는 성리학의 본령
http://cafe.daum.net/sinmunmyung/p6Dn/92
鳥鷄七七 日落東天
조계칠칠 일락동천
을유년(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패망하고
黑狼紅猿 分邦南北
흑랑홍원 분방남북
소련과 미국이
나라를 남북으로 분단하도다
狼道猿敎 滅土破國
낭도원교 멸토파국
공산주의와 외래문화가
민족과 국가를 망치고
赤靑兩陽 焚蕩世界
적청양양 분탕세계
공산, 자유의 극한대립이
세계를 파멸할지나
天山白陽 旭日昇天
천산백양 욱일승천
마침내 한민족의 선도문화가
크게 번창하여
食飮赤靑 弘益理化
식음적청 홍익이화
대립파멸을 막고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이루리라
1916년 8월 15일
나철선생 예언시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삼경합니다.
_(((ㅇ)))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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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금번 모임은 홍암 나철선생님 100주기를 앞두고
때 맞춰 개최하게 되어 여러가지로 의미가 깊었습니다.
특히 대종교를 창시한 나철선생님의 후손과(나현)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던 고암선생님의 후손이(김길만)
직접 선조들의 정신세계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된 것은
조상 영계에까지 연결된 숨은 비의가 있슴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첫번째 신만섭박사님의 발표도 한민족의 뿌리 회복으로 마무리하여
서로 다른 주제였지만 전체적으로는 하나로 귀일하는 조화가 있었습니다.
당일 새벽에 오랜만에 UFO꿈을 여러개를 꾸었는데
영계 또는 외계에서 축복의 신호를 보내준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꼭 기념할만한 날에는 UFO 꿈을 꾸었던 전례로 보아...
날씨 관계로 몇명이 참석 못했지만 뜻깊고 유익한 모임이었습니다. 태얼랑님 수고하셨습니다.
비가 올 때는 여성분들이 잘 안 움직이는데 이번에도...
그래도 여성분들 빼곤 거의 다 참석하였고 정예회원님들이라
오히려 열기와 집중도는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삼일신고 발표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민족의 가르침이 수메르를 거쳐
히브리로 전해진게 맞나 봅니다.
성서의 내용이 삼일신고 내용과 비슷한데가 많은것 같아요.
맞습니다. 성서는 오래전 한민족의 가르침이 수메르에서
외부 주입의 이원론적 사고와 뒤섞인 채로 건너간 것입니다.
우리 전통의 사상을 염두에 두면서 구약성서를 읽어보게 되면
군데군데에서 천부경.삼일신고.참전계경과 같은 내용과 진동수로
표현된 부분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이지요.
그걸 발견할 수 있으려면 우선 우리 고유사상에 대해 알고 있어야겠죠.
나철 대종사님의 후예되시는 나원장님을 뵈오니...감회가 새롭습니다_()_
평소 열성 멤버로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인도유럽어를 유라시아어라고도 하는데, 학자들의 연구 결과 이 언어들의 근본어는 범어, 희랍어, 고전 라틴어들이고, 이 언어들은 고대 우리말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영어 등 유럽의 언어들은 인도유럽어 본래의 구조에서 한참 분화해나간 잡탕언어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상당수의 어휘들이 우리말에 어근을 두고 있슴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언어는 문화를 총괄하고 대표하는 수단인데
세계 주요 언어들의 뿌리가 우리말이란 사실은
이는 곧 세계 문명들의 뿌리가 한민족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좀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요구됩니다.
열강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청아님의 주파수 샤워에 감사드리며
건강 무탈한 여름 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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