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강수월래' 제18회 영성콘서트 후기
2015. 7. 25일 '강강수월래' 제18회 영성콘서트는
마고성, 환국, 배달국에 이어
고대 동아시아의 중심국으로서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선진 문명을 구가한
고조선(단군조선)의 문화를 주제로
바탕에 자리한 핵심적인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현대화와 대중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아이콘으로
창조적 복원과 부활의 가능성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때마침 오랜 가뭄 끝에
감로수같은 소나기가 퍼붓고
천둥 번개로 시퍼런 불꽃놀이까지 펼쳐 주어
정신 번쩍 차리라고 하는 하늘의 죽비소리처럼
콘서트를 축복하는 조상신명님들의 퍼포먼스처럼
모두의 마음을 청량하고 환희롭게 해 주었습니다..
3.1독립운동의 주요 지도자 중의 한 분이신
홍순칠선생의 손녀 홍혜수이사장이 이끌고 있는
단군조선연구회 사무실에서 진행한 금번 콘서트는
양 단체의 핵심 동지님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홍혜수
-단군조선연구회 이사장, 배달조선민족겨레연합 공동대표-
-동방의 중심국 고조선의 메시지-
주요 발표내용은 홈피에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아래와 같이 링크합니다.
동방의 뿌리는 고조선으로부터
http://idangun.co.kr/bbs/board.php?bo_table=6_2&wr_id=153&page=2
http://idangun.co.kr/bbs/board.php?bo_table=6_2&wr_id=177&page=2
유투브 강의
http://cafe.daum.net/sinmunmyung/mRnk/532
한민족역사 1만년설과 단군기원설
http://idangun.co.kr/bbs/board.php?bo_table=5_3&wr_id=40&page=1
금문 속의 상고시대 삼황오제(三皇五帝)와 단군
http://idangun.co.kr/bbs/board.php?bo_table=5_3&wr_id=42&page=1
동방의 등불이 켜지는 날!
http://idangun.co.kr/bbs/board.php?bo_table=5_3&wr_id=56&page=1
박길서
-삼일신고 연구원장, 고마건강협회 부회장-
-저서 '삼일신고' 중에서-
삼일신고는 천.지.인 구조 속에서 인간은 얼.몸.맘이라는 3중 구조로 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3중 구조의 의식을 가져야 되고, 얼.몸.맘에 맞는 삶을 사는 것이
곧 얼이 꽉 들어차 있는 올곧은 인생의 삶이 된다.
삼일신고는 3중구조를 자세하게 표현하여 성.명.정이라는 3진과 심.기.신 3망이 한덩어리
가 되어 인간을 이루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분법의 세계에서는 양자택일 또는 직선상의
끝없는 욕망으로 마음이 항상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 수밖에 없는 고통스런 삶이
되지만, 삼분법의 세계에서는 정신작용을 원형이나 세모를 그릴 수 있도록 만들어 주니
돌고 도는 상생의 여유를 이루어 편안하고 기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3진을 각 개체로 말하면 성.명.정이지만, 3진은 일체화된 한덩어리로 이것을 '얼'이라고
표현한다. 얼은 사람의 근본이며 무형의 요소이며 영원성이 있으며, 사람이 사람으로서
위대한 것은 바로 '얼'의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소중한 '얼'을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는 치열한 정화와 반성을 통해 하루빨리 '얼'을 찾아 회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람은 얼.몸.맘의 존재이니 가정에서의 부부간의 사랑에 있어서도 얼.몸.맘의 조화를
이루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얼.몸.맘이 조화되어 성통공완하는 것은 부부간의
사랑의 완성을 통해서도 실천할 수 있으며, 부부간의 사랑이 가정의 기초가 되고, 가정의
완성이 사회의 기초가 되니, 부부간의 성통공완도 매우 중요한 것이다.
삼일신고와 뿌사랑
http://cafe.daum.net/sinmunmyung/q0Ps/11
삼일신고 아리랑을 노래부르는 모습(부부금슬 100점^^)
천부경 노들강변의 구성진 가락
박찬희
-민족사상가-
-홍익인간사상은 무엇인가?-
신인합일
신본주의와 인본주의는 만날 수가 없지만, 신인합일주의는 우주의 보편성에 충실하다.
홍익인간에서의 인간은 사람만을 말하는게 아니고, 우주의 모든 생명체와 무생물까지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개념이다. 신인합일은 우주만상의 합일이고, 만법귀일의 법이다.
교정일치
기독교의 교정일치는 신본주의에 치우쳐 교정일치를 할 수가 없고 오히려 중세암흑시대를
초래하였으며, 불교는 세간과 출세간 모두를 만법귀일하지 못하고 세간을 떠난 반법귀일의
가르침으로 아예 정치를 버렸다. 우리의 홍익인간사상은 교정일치의 가르침으로 현실에서의
실천 없이 홍익을 완성할 수 없다.
일원론
현 인류는 모든 것을 분리하여 사고하는 서구식 이분법, 이원론 사고방식에 의해 지배받아
왔다. 우리의 정치판도 철저하게 분열적 사고에 의한 끝없는 대립구조 속에 있다. 나라의
구심력은 깨진 채로 아무도 주인의식을 가지지 않고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불평불만
으로 가득하다. 우주만물이 본래 하나에서 나온 하나임을 안다면 모두가 주인의식을 회복하여
책임감을 갖고 잘못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화백주의
모두가 하나라는 주인의식으로, 다수의 행복을 위해 전체의 의사를 하나로 모우기 위한 노력은
홍익인간사상을 현실정치에서 구현하기 위한 참으로 훌륭한 제도이다. 현 민주주의는 서구의
이원론에 의한 것으로 인류의 난마상을 해결할 수 없다.
홍익인간이란 무엇인가?
http://cafe.daum.net/sinmunmyung/mRnk/531
강병천
-신문명연합 대표, 영성운동가-
-화백과 소도의 현대적 부활-
화백제도의 부활
환국시대에 5가제도가 있었으며, 화백이란 말은 배달국시대부터 사용되었는데, 배달국시대는
삼신하나님을 공경하며,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강설하고, 화백으로 의결하였으며, 지생쌍수에
(지혜와 기운,문무 겸전) 힘썼는데, 특히 화백제도는 삼한(고조선)에 이르러 더욱 발전하였다.
화백은 전쟁.자연재해.지도자 선출 등 국가의 중대사에 만장일치로 뜻을 모우는 제도였는데,
이후 신라의 화백제도는 여러 부족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큰 동기였으며,
징기스칸 당시의 주요 의결제도였다는 기록도 있으며, 오늘날 카톨릭의 교황선출(콘클라베)은
옛 화백제도와 상당히 닮은 점이 많다.(결과를 도출할 때까지 중간중간 토론.강론.명상의 시간을
가짐) 미국의 고고학자 섀뮤얼 크레이머는 5000년 전 동아시아에는 고도로 발달한 의회제도가
있었슴을 밝혔는데, 이는 그리이스보다 거의 3천년이나 앞선 시기였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상.하 양원제를 시행하고 있는 바, 정당들의 원심력적 경쟁구도인 하원과
국민전체의 뜻을 구심력적으로 모으는 상원이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인데, 한국의 경우
는 정치적 대결의 장인 하원의 기능만 있고, 지역.직능.종교.문화...등 국민전체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적 시스템이 없다. 시급히 상원의 기능을 만들고 상원에서의 의결은 '화백'의 방식을
적용하여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통합의 시대
http://cafe.daum.net/sinmunmyung/hNoN/231
소도의 부활
소도는 제천행사, 축제, 교육 등의 역할을 행했던 곳인데, 이 중 교육은 '경당'을 두어 이곳에서
미래의 지도자들인 국자랑(천지화랑)을 대상으로 학문과 수행을 지도한 바, 삼신에 제를 지내며
천부경.삼일신고.참전계경를 강설하고, 지감.조식.금촉을 수련하고 무예를 연마했는데, 이는
'영.지.덕.체'가 종합된 이상적인 전인교육이었다.
'영'(얼)이 빠진 채로 실시되고 있는 오늘날의 '지.덕.체' 교육은 가장 중요한 바탕이자 알맹이가
빠져버린 결함 투성이의 제도로, 하루빨리 옛 조상들의 지혜를 되살려 내어야 한다.
영.지.덕.체
http://cafe.daum.net/sinmunmyung/myhd/14
진정한 복본
고도로 발달한 우주문명의 강림으로 상고시대 문명이 시작된 것으로 가정한다면, 진정한 복본은
단순히 옛날 어느 시기의 풍습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초과학 첨단문명을 더욱 발전시켜 우주문명
수준으로 차원상승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런 인식으로 홍익.화백의 정신을 10대 청소년까지
감동시킬 수 있는 표현으로 다시 살려낼 수도 있을 것이다.
금번 콘서트는
신문명운동연합과
단군조선연구회의
주요 회원님들이 참여하여
고조선의 선진문화를 되살리고
새 시대를 여는 이정표로 삼기 위해
천둥 번개가 내려치는
하늘 불꽃놀이 속에서
삼일신고 아리랑과
천부경 노들강변 노래와 함께 한
참으로 멋진 축제였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삼경합니다. _()_
|
첫댓글 천지신명님!
조상신명님!
이 시대 이 땅에서
빛의 여정을 가고 있는
우리들 장한 도반 동지님들이
사랑과 지혜와 힘으로 충만하도록
늘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하여 주소서!!!
우루루루 꽈앙꽝꽝꽝 비어라비라마아하는마고종소리들
예 맞습니다.
마고할매님의 종소리...북소리...
다른 단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서로 영성을 나누었던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홍익화백제 통일론 을 주장하시는 박상임박사님도 함께 하셔서 더욱 뜻있는 자리였지요. 여러님들의 강론도 가슴뜨ㅡ겁게 했지만 백미는 아무래도 "삼일신고 아리랑"과 "천부경노들강변" 노래가락 이었지요 이는자리를 함깨하신 님들에게 특별한 추억 이되리라 생각됩니다 자리를 함께했던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멀리 해외에 계시면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종종 삿갓어른처럼 들러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천부경 노들강변 노래가 어떤 노래인지 궁금하네요. 녹음된 파일 없나요? ^^
안녕하세요? 방금 지기님의 문자받고 까페 가입한 뒤, 답글 올립니다.
제가 노래를 불렀던 주인공인데 천부경을 노들강변 가락에 붙여서 부릅니다.
처음에는 아리랑~에 맞춤했더랬는데 주변에서 노들강변 가락이 더욱 흥이
난다하여 요즘에는 그렇게 부를 때가 많습니다.
혹여 이번 금요일인 31일 광화문 신문로 빌딩 6층에서 삼일신고 첫 강의를
위 사진의 박 길서님이 진행하시는데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입니다.
삼일신고 아리랑~과 천부경 노래도 프로그램에 들어가 있습니다.
시간 맞추기가 정히 힘드시다면 다른 행사 때, 연락드릴 것이니 그 때
감상하셔도 좋겠습니다. 제 전화번호는 지기님께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28 14:3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28 19:35
대단하십니다 .
가슴이 뭉클 합니다.
오랜만이군요.
남쪽은 여기보다 더 더울텐데...
아! 요가를 하고 계시니까 해당사항 없겠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새 시대는 진동수가 상승하여
이전같으면 까마득히 다른 차원으로 여겨졌던 영역이
지금은 바로 옆에 함께 임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이들이 마음만 집중하면 언제든 같이 할 수 있습니다.
홍혜수 이사장님은 독립운동가의 후예답게 간단한 단체소개만 하시고 강의는 유튜브를보아 주실것을 권하시는 센쓰로 마무리하시고,박길서님은 사람을 얼,몸,맘 의 삼중구조 로해석(다석 유영모 선생과 유사),성통공완의 문제를 호르몬의문제로 해석 하는 특수한 관점을 접할수 있었습니다,박찬희님은 혼자서 오랜기간 홍익화백을 연구하시면서 사비로 책도내시고 정부기관 요로에 학생들에게 홍익인간정신 을 가르칠 것을 강변하시는 분이셨는데요, 강의도 강의지만 학생들에게 홍익화백사상을 가르치지 않으면 교육부도 고발하고 정부상대로 소송이라도 불사할분이셨습니다 기대해봅니다
태얼랑님께서는 우리 민주주의가 가진 구조적인 승자독식의 정치구조 속에 대립과 분열의 정치를 극복하려면 현재의 제도로는 불가능하고 화백제도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다른민주주의 국가에는 있으나 우리에겐 도입되지않은 상원제도를 도입해서 통합의정치를실현 해야한다는 강론으로 열기가더워지며 훌쩍 시간이지나 더듣고싶은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통합의시대 " 라는 내용의글 을 링크해놓아서 그갈증을해결할수 있었습니다 한번 일독을 권합니다.
지금시기에 맞게 살짝 교정한후에 아고라같은곳에서 십만명정도 서명받아서 입법청원하는것도 화백사상과 통합의정치의 실현에 새로운 물길 이 될수 있겠다는 생각도해봅니다
길동무님이 저보다 더 열성이네요.^^
지금 생각 같아선 당장이라도 그리 하고 싶지만
역사의 흐름으로 볼 때,
아마 통일과 더불어 새로운 국체를 새울 때
비로소 시작하게 될 걸로 봅니다.
우리는 그 때를 대비하여 미리 구상하고 준비하는 중이지요.
소식...감사합니다..^^
제주선돌선원 힐링중..ㅎ
홍길동이 따로 없군요^^
충청도에서 전라도로 경상도로 제주도로...
그만큼 공부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겠지요...
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