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교육학 논술에 대한 해설

[태련쌤]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선생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올해 교육학 논술은 특정한 이론의 명칭, 개념, 절차를 쓰는 지엽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한 문제가 출제되어 강의를 충실히 소화한 수강생들은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량진 학원가에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해설 강의 대신에 문제 분석을 제시합니다. 

1. 교육과정 : 중앙집권형 vs. 지방분권형 

- 해당 문제는 '스나이더의 교육과정 운영 관점 분류'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스나이더 이론의 특정 개념이나 명칭을 묻는 것이 아니므로, 우리나라 교육과정 개발•운영 체제 (중앙집권형과 지방분권형 교육과정 결정 방식)에 근거해 답을 제시하면 됩니다. 

"교직 생활 초기에는 국가 교육과정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실행하는 관점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어."  -> 중앙집권형 교육과정 운영
"그런데 최근 내가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된 관점은 교육과정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성하는 교육적 경험으로 보는 거야." -> 지방분권형 교육과정 운영

- 기존 관점의 장점 : 

• 모든 학교가 공통적인 교육과정을 가르치므로 전국적인 학교교육의 수준과 질을 조절할 수 있음
• 국가 차원에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때문에 학교 단위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노력이나 재정, 시간 등을 줄일 수 있음
• 국가 교육과정은 장기적인 노력에 의해 개발된 것이므로 어느 정도의 지속성이 보장되며, 학생이 학교를 옮겨도 교육의 계속성이 보장됨
• 국가에서 선별한 전문가에 의해 개발되므로 전문성이 높은 교육과정이 개발됨 

- 기존 관점의 단점 : 

•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을 실천하기 어려움 
• 국가 교육과정을 있는 그대로 실행할 경우 학교의 실정을 반영한 융통성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움 - 학습은 다양한 유형의 활동, 학습과제 및 자원의 활용이 필요하므로 융통성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요구됨  

기존 관점의 단점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미래 핵심역량 신장),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등의 관점에서 서술하면 됩니다. 

-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된 관점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2가지 

• 요구분석 :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바람직한 수준과 학생의 실제 수행 수준과의 차이를 분석하여 국가가 제시한 성취기준 내에서 새로운 교수목표를 진술 
• 교육과정 재구성 : 교과 내 재구성, 교과 간 재구성,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연계를 통한 재구성 - 모두 답으로 가능. 예) 학생이 흥미를 가지는 주제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다양화하기 위해 교과 시수를 적절히 조정하기 
• 초등 교직논술 해설 강의에서 다루었던 '인적 자원(교장-교사-학생-학부모)'에 대한 내용도 답으로 가능 -> 교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한 역할과 임무를 부여하고 민주적인 절차로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수시로 점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점검하는 문제입니다.  교육과정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성하는 교육적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교육과정 기준과 시•도교육청 교육과정 편성 지침,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요구와 특성 또한 반영되어야 하므로 '상황분석'도 정답 처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학생이 행복한 교육,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 중심 교육 실천 등과 같은 막연한 개념은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2. 학생의 자기 평가  

- 자기평가 방식이 학생에게 줄 수 있는 교육적 효과 2가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미래 핵심 역량(자기 관리 역량, 논리적 사고 등)의 증진 또는 학습 동기 향상 등과 연결하여 제시하면 됩니다.

1. 자기평가를 토대로 자신의 학습전략을 점검하여 목표 달성에 가장 효과적인 전략을 선택할 수 있음 ->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자기조절능력, 메타인지능력 향상

2. 스스로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향상을 직접 평가하도록 할 경우 학습과 수행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일 수 있음 

3. 자신의 강점과 개선할 점, 그리고 개선 방향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게 함으로써 -> 긍정적 자아개념 신장, 또는 내재적 학습동기 촉진 가능

- 자기평가를 수업에서 실행하는 방안 2가지 

1. 수행의 과정과 결과물을 평가하는 준거를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 자기평가하도록 하기 - 다양한 수행 지표에 대해서 교사와 이야기하고 학생 스스로 체크리스트/평정법 등을 활용하여 평가 

2. 개인별로 노트를 만들어서 수업에서 자신이 알게 되고 느끼고 배우게 된 것, 반성하게 된 것 등을 기록하기 

수행평가와 학습동기이론 전반에 걸쳐 다루었던 학생의 자기평가(예 : 포트폴리오 평가에서 학생을 평가자로 참여시키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답으로 가능합니다. 

3.  온라인 수업 

- 온라인 수업을 위해 추가로 파악하고자 하는 학생 특성의 구체적인 예 : 

•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 또는 메타인지 능력 - 온라인 학습은 교사와 학생이 같은 물리적인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무엇보다 학생에게 자신의 학습을 스스로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됨 - 스스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과제에 맞는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기 등 
• 디지털/테크놀로지 활용 능력 : 학생이 다양한 온라인 학습자원 및 도구(온라인 도서관, 구글 문서, 줌(Zoom) 등)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도 필요 
  

- 온라인 수업과 관련된 학습 환경의 구체적인 예  : 

학생이 집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이 되는지가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자신의 방에서 컴퓨터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지, 컴퓨터에서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는지의 여부 등을 파악해봐야 합니다. 

- 김 교사가 하고자 하는 수업에서 토론 게시판을 활용하여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2가지 : 

"그리고 학생이 자신만의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의 주체가 되는 수업을 어떻게 온라인에서 지원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다가, 학습 과정 중에 나와 학생뿐만 아니라 학생들 간에도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토론 게시판을 활용하려고 해." 

김 교사가 하고자 하는 수업 -> 학생이 자신만의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의 주체가 되는 수업 

토론 게시판을 활용하여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2가지를 다음의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 : 인지적 도제의 모델링, 코칭, 스캐폴딩에 근거한 답안 작성 ->예 : 교사가 다양한 온라인 학습 도구를 활용해 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토론 게시판에 설명하여 학생이 과제 수행과 관련된 지식 및 전략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모델링에 근거한 답안) 
• 학생과 학생 간의 소통 :  토론 게시판에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여 해결해야 하는 주제/과제 제시, 학생들의 토론을 관찰하고 이를 모둠 점수에 반영, 학생들에게 토론 게시판 활용 규칙을 제시하기 등 여러 가지 방안이 답으로 가능 

4. 의사결정 모형 : 합리성 모형과 점증 모형 

"...그중 A 안은 문제를 확인한 후에 목적과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가능한 대안들을 모두 탐색하고, 각 대안에 따른 결과를 예측하고 비교해서 최적의 방안을 찾는 방식이었어." -> 의사결정의 합리성 모형 
"B 안은 현실적인 소수의 대안을 검토하고 부분적으로 수정해서 현재의 문제 상황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방식이었어." -> 의사결정의 점증 모형 

- A 안과 B 안에 해당하는 의사결정 모형의 단점 각각 1가지 - 모형의 개념을 쓰지 않아도 됨

• 합리성 모형 -> 비현실적 : 사람의 이성과 능력은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정책결정의 합리성 또한 제한될 수밖에 없으므로 합리성 모형은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을 받음
• 점증 모형 : 

1. 보수적인 결정 : 급격한 변화나 장기적인 전망에 의한 계획적인 변화를 하지 않고 점진적인 개선만을 도모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당면한 문제해결만을 위한 정책결정을 하게 되므로 학교교육을 혁신해야 하는 경우에 적합하지 않음 
2. 단기적이고 소극적인 문제해결에만 집중 :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많은 동의를 받을 수 있는 대안 선택에만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당장의 문제를 제거하는 데만 관심을 둠 

- B 안에 따라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제안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1가지 

학생 자치회에서 기존의 학교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한 후 ->학교운영위원회 회의에 학생대표들이 참석해 현실적인 몇 가지 대안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발표하고 토의할 수 있도록 하기 / 학생들이 학교원영위원회 회의를 참관할 수 있도록 하기 등 

 올해 교육학 논술은 우리나라 교육이 추구하는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도 평가에 참여시키는 과정중심의 평가, 코로나/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에듀테크(온라인 수업), 학생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학교 운영 등의 주제를 다룬 좋은 시험이었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강의에서 강조해 온 2015개정 교육과정의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잘 이해하고,  장점과 단점 그리고 운영 방안에 대한 근거를 설득력있게 쓰면 점수를 다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1999년부터 시작한 강의에서 은퇴하는 해에 제대로 된 교육학 논술 문제를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원임용을 준비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꿈을 이루어서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교사가 되길 빌겠습니다.

 2020년 11월 21일 전태련

(추신) 올해 모의고사 마지막 강의에서 밝혔듯이 2020년 일년 동안 했던 기본이론반, 실전문제반, 모의고사반 강의를 빠르면 1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유튜브에 올려 누구나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하는 교육학(이론서)과 핵심톡톡을 제외한 한눈에 쏙쏙, 쏙쏙문제와 답안, 실전문제와 답안, 모의고사 문제와 답안 그리고 줌아웃 줌인 자료는 강의가 올려지는 순서에 맞게 다음 카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강의가 올려지는 유튜브의 주소는 준비되는 대로 카페에 공지하겠습니다.

[콩상(권은미)]

감사합니다 교수님ㅠ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오니(박지원)]

교수님 이렇게 늦은 시간에도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ㅜ 정말 수험생활동안 강의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힘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착실한생물(김은주)]

감사합니다 교수님😢😢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마음조절 덕분에 그렇게 당황하지 않고 답안 써내려 갈 수 있었습니다!!ㅠㅠ교수님의 마지막강의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교수님의 새로운 도전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뱁새]

살아있네,, 배운대로 실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렐라박]

아무것도 모르고 도전한 첫 시험에서 교수님을 만나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일년 내내 교육학 강의를 이야기 듣는 것처럼 재미있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수업 간간히 이야기 해주시는 맨탈 관리덕분에 시험장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시험을 쳤습니다. 저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시험이 되길 바라며 교수님처럼 저도 선택, 성장, 나눔의 삶을 살아보고자 합니다.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플라밍고]

교수님 안녕하세요 올해가 마지막 강의라는 글을보고 인사드리고자 댓글답니다^^ 공부할 때에도 합격하고 나서도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ㅠㅠ 합격 선물로 받았던 달력 교무실 눈앞에 두고 힘들때마다 다시 읽어보고 있습니다 교수님이 해주셨던 이야기 잘 되새기면서 교직생활 잘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밍정(김민정)]

교수님ㅠㅠㅠ올해 첫 임용 시험이었는데 교육학을 교수님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학업병행하며 준비했던 시험이라 중간에 그만 준비하고 싶었던 마음도 들었지만, 교수님 응원과 가르침 덕분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시험치는 동안에도 그동안 수업들었던 것들 생각하면서 문제 풀었습니다 :)
정말 감사드리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로운 교수님의 도전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아임영란(최영란)]

교수님~ 저 또한 도움 받을 사람 없이 시작했던 첫시험에서 교수님을 만나 평생 누구에게도 물어보지도 못했고 누구도 알려주지도 않았던 멘탈관리,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강의마다 오늘은 어떤 말씀을 해주실까 기대하며 수업을 들었고 수업내용보다 그 내용을 더 열심히 메모하곤 했습니다 ㅎㅎ 아쉽게 매번 2차에서 떨어져 벌써 3번째 시험인데 교수님과 함께 이 긴여정을 끝냈으면 좋겠으면서도 교수님의 은퇴소식이 조금은 아쉽네요 ㅠ 그간 정말 수고 많으셨고 교수님에게 감사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gram21(조은영)]

교수님 감사합니다. 마지막 강의에서 해설까지 모두 감사드립니다.

[왕중왕]

사랑합니다

[hancho]

교수님 감사합니다.
저의 수험생활 동안 교수님 강의와 가르침이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인생 제 2막 응원 합니다!
교수님 화이팅~~

[코어]

교수님 덕분에 시험공부 뿐만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변화하였습니다. . 계속 성장하여 교수님처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화꾸(김정화)]

교수님 덕분에 정말 저도 같이 성장하고 많이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정말 존경하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생각 많이 날것같아요. 인강으로만 뵙고 실제로 못뵌게 너무 아쉽고 기회가 된다면 꼭 만나고싶어요!! 교수님의 앞길을 응원합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특수교사영이]

저도 소중한 인생의 과정에서 교수님께 정말 많은 좋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2019경기(이수경)]

전공점수가 좋지않아 매년 뵙게 되었지만, 교수님 덕분에 교육학 만큼은 애먹지 않고 늘 좋은 점수를 유지했습니다. 긴 수험생활, 힘들수록 좋은 경험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잘 버텨왔어요.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베닐다(한영희)]

교수님 한해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멘탈이 흔들릴 때마다 교수님의 말씀이, 목소리가 너무 그리워서 얼른 듣고 회복해야지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교수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심플]

교수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교수님의 마지막 제자이면서, 개인적으로도 올해 합격하여 마지막교육학강의였기를 바래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세요.

[보건(김정원)]

교수님께서 강조하던 부분에서 거의 다 나와서
교육학 미니미인 제가 거의 다 쓰고 나왔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교육학보다는 사는 방식에 대해 많이 배우고 느꼈던 강의들이었습니다..
더 멋진 곳에서 뵙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오잉(전효섭)]

너무 아쉽습니다... 내년에 임용시험 보는 수험생입니다.. 작년 3월초. 교육대학원 신입생으로 들어갔을때, 임용시험 준비가 막막하여 교수님께서 상담메일을 보냈는데, 친절하게 전화로 응대해주셨습니다... 교수님과 통화하며 그때 인간적인 따뜻함을 많이 느꼇고, 내년 실전에서 현장 강의를 꼭 듣고자 했는데, 이렇게 떠나신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쫀쪼니(김지연)]

저도 교수님 수업으로 올해 초까지 준비하다가 건강 상의 문제로 내년을 목표로 바꿨는데.. 틈틈히 보면서 긍정적인 말씀에 힘을 얻어왔습니다.. 내년에도 당연히 교수님 강의 참여하고 싶었는데 올해를 마지막으로 하신다니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소통의힘(조별이)]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
맘 잡고 준비했던
임용 시험에서 교수님의 강의로 교육학을 공부할수 잇어서 너무 감사햇습니다 ☺️
교육학 이론을 아는걸 넘어서서 세상을 바라보는 좋은 시선을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항상 건강하시고, 저또한 선한 영향력을 펼칠수 잇도록 나눔을 강조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김또치]

태련쌤~~ 안녕하세요 저는 17년도부터 강의 들었습니다. 2020학년도에 합격하게 되어 여기 감사인사 드리던게 어제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올해 은퇴한다는 소식을 듣고 간만에 카페를 찾았습니다,, 정말 가시는군요ㅠㅠ 아직도 지난 날을 생각하면 태련쌤과 함께하던 교육학 강의가 제일 많이 생각납니다. 태련쌤이 주신 달력 정말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ㅎㅎ 언제 한번 찾아뵈야지 하곤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못 갔는데ㅜㅜ 은퇴하신다니 아쉽습니다.
감사한 마음 늘 갖고 살겠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긍정긍정긍정]

안녕하세요 교수님,
오랜만에 카페에 놀러왔다가
교수님께서 은퇴하신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전 2년동안 교수님 강의를 들었었고요.. 16년도에 합격해서 올해 5년차 교사가 되었습니다. 초수 때 떨어지고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때, 전화 상담으로 응원해주시고 재수 땐 2차 준비 방향 잡아주시고, 무엇보다도 강의 때 성숙한 인간으로,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것이 떠오르네요.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요즘,
교수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suri1820]

항상 감사했습니다. 교수님이 알려주신 감사 , 마음 다스리는 법 등 제게는 아직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라서 다행이다." 이 문구는 항상 제게 힘이 됩니다.
교수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교수님의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이 수험생들이 알았으면 하는데 너무 아쉬워요.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

[ssuby(진성)]

교수님!! 올해에 초수로 교수님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합격이 될지는 기다려봐야 되지만 주옥같은 말씀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 너무 멋집니다..ㅜㅜ 올해에 합격하게 되면 꼭 찾아뵙고 싶습니다!

[즐드스]

이젠 어딜 통해서 뵙죠ㅠ 오랜 지인을 떠나보내는거같네요

[방토쵸묵(이구형)]

감사합니다ㅠㅠ

[비올란테]

교수님 강의 기본 이론반 들으며 교육학 뿐만아니라 멘탈 관리 및 공부법 많이 배웠습니다.
진작에 찾아뵙고 인사 드렸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답안을 확인했습니다. ㅠㅠ
교수님의 멋진 도전 기대하겠습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올해 감사했고 수고하셨습니다.

[초수합격2020]

작년과 올해 강의 들으며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찾아 뵙겠습니다.

[분명한 계획★]

감사합니다~!!!!

[꿈나무]

교수님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늘 위로가됐습니다

[한재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