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저고리 만들기 넷째날-바느질(4강, 9/20)
어느덧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옷 짓느라 힘드셨을테고 기록하느라 힘들었습니다^^
마지막이니 만큼 좀 더 꼼꼼하게 정리해서 올립니다.
혹 부족한 부분이 있으시면 사무국으로 연락주셔요. 곧바로 수정해 놓겠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 모두가 추석에 입으셔서 자랑하시길 바랬는데 욕심이었어요.
앞판 뒷판 잇기>
① 소매선이나 옆구리선부터 바느질 하는데 시침핀으로 고정하여 가름솔로 바느질한다.(동아래도 함께, 바느질밥 0.3~0.5cm 남김.)
② 옆트임(8~10cm)도 마찬가지로 가름솔로 바느질 한다.
③ 밑단은 공그르기로 바느질한다.
④ 소매도 소매단과 함께 공그르기로 마무리 한다.
섶 달기>
영상속 장면을 한컷씩 못찍은게 아쉽네요. 반복해 보셔요~ ㅠㅠ
깃 만들기>
모든 저고리의 핵심은 '깃달기'인거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제대로 달기만 한다면 그 기쁨 또한 최고일겁니다.
*깃과 몸판을 이을때 몸판과 깃의 중심선에 딱 맞춰서 바느질 하셔요~
깃달기 순서>
*위 사진으로는 설명이 부족한듯하여 세세히 풀어봅니다.(그래도 부족할테지만요ㅠㅠ)
① 앞판과 뒷판이 연결된 상태에서 고대와 앞깃선에 맞추어 각각 시접 1.5cm를 두고 자른다.
② 시접이 고대와 앞판이 만나는 지점에는 바느질밥 0.5cm 남기고 자른다.
③ 깃과 고대의 중심을 맞춰 시침핀으로 고정 시키고 깃선을 따라 움직이지 않게 끝까지 고정시켜 둔다.
(혹 깃이 클 경우 마지막에 맞춰 자르면 되니 염려하지 않아도 됨.)
④ 다 고정을 하였으면 안내바느질로 직각 공그르기를 해 준다. 안내바느질할 때 실은
눈에 띄는 실로 하고 본바느질을 하고 난후 빼 준다.(간격은 1cm)
⑤ 겉깃은 홈질로 바느질하고 안깃은 공그르기로 마무리 하면 된다.(바느질 간격 1mm 이하)
⑥ 겉깃을 완성하고 난 후 안깃을 바느질할 때 앞섶부분과 만나는 지점이 불룩하지 않게
편안하게 감싸 마무리 하면 된다.(안깃과 겉깃을 연결하고 남은 시접은 1cm정도만 남기고 잘라줌.)
⑦ 깃 끝은 앞섶 끝과 직각으로 맞춰 준다.
고름 만들기>
① 시접은 1cm로 주고 ㄷ자로 바느질하여 창구멍을 만들어 뒤집어 준다.
② 만들 때 1~2cm 정도 여유롭게 만든다.(시접)
③ 완성시 큰고름 40cm, 작은 고름 28cm이고 폭은 2.5cm로 만들어준다.
④ 고름을 달때 고름폭인 2.5cm 정도 띄워 단다.
고름달기 영상>
완성~~~> 별꽃 정금순샘이 첫완성자로 모델해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