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치료는 어떻게
신체에는 추진력을 주는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킬레스건인데요.
아킬레스건이란 발뒤꿈치에 위치한 힘줄로써
직립보행 시 전방으로 전진하기 위한 추진력을
주고, 뛰거나 점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생긴다면
걷기나 뛰기가 힘들어지겠죠?
아킬레스건염
아킬레스건이란 발뒤꿈치에 위치한 힘줄로,
뒤꿈치 뼈에 붙어있습니다.
이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아킬레스건염이라고 하는데요.
아킬레스건염이 5~6주 이상 만성화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로, 딱딱한 구두 등을 착용할 경우,
뒤축과 아킬레스건 부위에 발생하는
마찰이 원인이 되어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선천적으로 발바닥 아치부분이
높거나 마라톤, 등산, 스케이팅, 축구 등
아킬레스건을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
발뒤꿈치 변형이 발생한 경우 등
아킬레스건염의 원인이 됩니다.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게 되면 주로
발뒤꿈치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나타
나는데, 발뒤꿈치 위쪽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부어오른 부위에 압력을 가하게 되면
통증이 심해지고, 또한 스포츠 활동
이후에 통증을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연세사랑병원에서는 문진 및 촉진,
이학적 검사, 혈액 검사, X-ray 검사,
관절 초음파 검사, MRI 검사 등을 통해
환자의 아킬레스를 진단하고 주사 치료,
체외충격파 등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중 체외충격파 치료는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힘줄 및 그 주위 조직과 뼈의 치유과정을 자극하여
조직을 재생시켜주어 재발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이는 절개가 없어 흉터가 없고, 짧은 치료시간으로
매우 간편하며, 3~4회 시술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약물에 의한 합병증과 마취로
인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치료법입니다.
아킬레스건염은 자신에게 맞는
특수 깔창을 사용하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발 길이 혹은 발 볼이 맞지 않는
신발을 신기보다는 편안한 신발을
신어 아킬레스건염을 예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