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평하게 받쳐주는 인대를 말합니다.
발바닥이 탄성을 유지하는 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염증이 나타난
상태를 말 그대로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는 주로 발바닥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충격과 자극을 주는 경우,
비만, 과체중으로 인해 발바닥에 체중의 부담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굽이 너무 높은 신발 혹은 낮은 신발을
착용하거나,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시작할 때
여성의 경우에는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조깅, 뜀뛰기 등
발바닥에 하중이 실리는 운동을 과다하게 하면 발바닥
자체의 힘줄이 부분 파열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
발바닥이나 발꿈치에서 찌르르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표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우선 발바닥이 붓고 통증이 있을 때에는
걷거나 뛰는 등의 운동을 자제하고 얼음
찜질을 통해서 염증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그 후, 1~2주간 안정을 취하면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족저근막을 스트레칭해주면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잘
되지 않는다면, 프롤루주사 혹은 체외충격파를
통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힘줄 및 그 주위 조직과 뼈의 치유과정을
자극하고, 조직을 재생시켜 주어 재발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특히 힘줄의 손상에 효과가 높은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