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T 증후군, 증상은 뭘까?
안녕하세요! 연세사랑병원에서 인사드립니다.
최근 전자기기의 보급화로 인하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이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자기기는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었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면 눈의 피로, 어깨,
목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을 통틀어 나타난 새로운 질환이
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VDT란 Visual Display Terminals의 약자로,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건강상의 문제를 총칭하여 ‘컴퓨터 관련 질환’
혹은 ‘VDT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VDT 증후군이란 컴퓨터 작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목이나 어깨의 결림 등의 경견완증후군과 기타
근골격계 증상, 눈의 피로와 이물감, 피부증상,
정신신경계증상 등을 말합니다.
VDT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첫째로 근골격계의
이상으로 흔히 ‘담’이라고 얘기하는 근육이 뭉치는
느낌과 근육의 통증이 있는 근막동통증후군이나
요통이 생기기도 하고, 손목의 신경이 눌려져
손가락이 저리게 되는 수근관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근육이나 말초신경의 이상으로 목,
어깨, 팔꿈치, 손목 및 손가락 등에 통증이
생기고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눈의 이물감, 충혈, 눈부심 등 안구건조증이나
근시 혹은 굴절 이상의 안과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터넷중독증, 게임중독증, 우울증,
수면장애, 두통 등 정신과적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넷째로는 편두통과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패스트푸드로 인한 위장장애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VDT 증후군의 치료
VDT증후군이 경미한 증상이라면 비수술적 요법으로써
호전이 가능하실 수도 있으나 정도에 따라
수술적 요법이 필요한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비수술적 요법
물리치료, 재활운동치료,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
수술적 요법
관절내시경 등
VDT 증후군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1시간 작업 뒤에는 10분 휴식하는 등 적절한
휴식이 어깨근육의 경직을 피하는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또한 컴퓨터를 할때 화면과 눈의 거리를 30 ㎝ 이상
유지하면 화면을 보기 위한 목의 각도가 줄어들어
목이나 어깨 부위의 통증이 줄어들고 눈의 피로도 감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