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체계가 무너지면 발생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인간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이유는
뼈와 뼈 사이에 존재하는 관절 때문입니다.
이 관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퇴행성 관절염과
무릎에 염증이 생기는
류마티스관절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강남연세사랑병원과 함께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무엇이 다른가요?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시작되는 관절염으로써
연골이 닳게 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차이가 있는 질환입니다.
관절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는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연골이 점차 닳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싼 막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주로 30~50대의 중장년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유발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전체 인구의 약 1%에게 발견된다는 류마티스관절염은
그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관절자체의 문제보다는 자가면역 조절기능장애
즉, 면역기능의 비정상화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관절이 경직되는 증상이
최소 1시간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인데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면
관절의 변형이 일어나게 되고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강남 연세사랑병원에서는
초기에 발견되고 그 증상이 미미할 경우
약을 복용하거나 주사요법을 통해
치료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증세가 악화될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관절손상이 심한 경우라면
관절고정술 및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면역에 관한 질환인 만큼
면역의 체계를 올바르게 잡아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때문에 증세가 나타날 경우
원인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단순 스트레칭부터 수영 등
자신의 체질이나 몸의 상태를 고려한
적절한 운동요법 그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면역체계를 주의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