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파열, 운동 중 부상당하기 쉬워
안녕하세요 연세사랑병원에서 인사드립니다.
스포츠 활동을 즐겨하는 사람들은 각종 부상위험에
쉽게 노출돼 있는데 축구나 농구 등의 운동 중
십자인대파열 질환 사례를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은 부상 당시에 응급 치료를 받아
어느 정도 통증이 나아질 수 있지만, 효과적인
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무릎 내부에는 4개의 인대가 무릎 관절을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되는데, 특히
앞뒤 인대는 X자 모형이어서 십자인대라고 불립니다.
전방과 후방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내부에 있어
종아리뼈가 앞과 뒤로 움직이거나 무릎 관절이
뒤로 꺾이거나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십자인대파열의 원인
- 물건이나 사람과 부딪힐 때
- 넘어지면서 무릎을 찧을 때
-스키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질 때
- 외부 사고 충격
- 점프하면서 착지할 때
- 달리기를 하다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
십자인대 파열 증상
01 무릎이 앞뒤로 이동하는 것이 불안정하고
관절 안에 출혈이 일어나며 종창이 생김
02 통증이 심하고 무릎관절을 사용할 수 없음
03 오랜시간 방치한 경우에는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고 퇴행성관절염이 발생
04 정상적인 보행이 힘들고 출혈과 부어오름,
통증이 동반
연세사랑병원에서는 십자인대 파열 치료를
위해 MRI 상 부분적으로만 파열 소견이 있고,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러나 불안정성이 있으면, 무릎 안의 다른 구조물의 추가
손상이나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십자인대
재건술로 진행하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찢어진 인대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대로
재건하는 치료로, 타가건을 이용하여 수술이 진행되며 재건한
인대가 자리 잡기까지 보통 4~6주 가량 소요됩니다.
수술 후에는 통증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운동요법을 진행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