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 연골판파열, 방치해서는 안돼!
안녕하세요! 연세사랑병원입니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면 워터파크나 바다 등으로
휴가를 떠나 수상 레포츠를 통해 더위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상레포츠는 자칫
잘못되면 무릎관절에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릎관절의 부상 중 반월상
연골판과 같은 질환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월상연골이란 반달 모양의 연골로써,
넙다리뼈와 정강뼈 사이에서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걷거나 달리면서 체중이
위에서 아래로 전달되었을 때, 관절
연골이 손상되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장치의 역할을 맡습니다.
이와 같은 반월상연골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파열되어 무릎 관절에 극심한 통증이
일어난 상태를 반월상연골파열이라
부릅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연골판에 강한 충격이 순간적으로
가해지면서 파열되는 경우
2 연골판이 노화로 인해 약해지면서
쉽게 파열되는 경우
3 선천적 연골판 기형인 경우 정상보다
쉽게 파열되는 경우
4 무릎의 인대가 손상되어 무릎 내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5 비틀리는 제세를 많이 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이 발생하면 우선 급성기에는
관절 내 출혈, 극심한 동통 및 압통, 운동 제한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게다가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마찰음이 들리기도 하며, 계단을 내려갈
때나 뛰어내릴 때 무릎관절이 안정성을 잃고
갑자기 주저앉게 되는 등 불안정 현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같은 반월상 연골파열은 장시간 방치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CT나 MRI 같은 검사를 정밀하게 받은 후,
무릎 관절의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절절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반월상연골판 절제술로 치료
반월상연골판은 극히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혈액 순환이 좋지 않아 한번 손상되면
자연 치유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반월상연골판 치료로 반월상연골판
절제술이 있습니다.
연골판이 봉합을 해도 붙지 않는 부위나
오랜 마모에 의해 봉합하기 어려운 경우
절제하게 됩니다. 파열은 그대로 방치하면
파열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찢어진
부위를 절제해서 확대되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