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수행자가 기도를 하거나 공덕이 되는 일을 할때,
많은 사람들 앞에게 자신이 한 일을 공개적으로 자랑으로
널리 말하는 것은 공덕에 손상이 가는 일이 될 뿐이다.
아무도 없는 독거한처에서 아무도 모르게 염불한다해도
시방세계에 두루하신 부처님께서 모를리 없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염불하는 것을 즐기면
오히려 공덕이 적으니, 고요하고 은밀한 좁은 공간에서
염불하는 것이 그대의 염불공덕을 그대로 받게 할 것이다.
염불기도를 할 때에는 어리석은 사람처럼 이것 저것 아무
것이나 바라지도 않는 것이 오히려 훨씬 더 좋은 것이니,
부처님께서 어찌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모르시겠는가?
무지한 염불자인 내가 부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바침은
그저 무조건 감사하고,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하는 것이니,
오직 정성을 다하여 부처님을 부르며, 바로 내 눈앞에 거룩하게
서 계신 부처님의 백호광명을 생생하게 떠올리는 것이다.
출처: 나무아미타불 원문보기 글쓴이: 법천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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