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서11장 1~3절)
♥† 믿음의 시도를 멈추지 말라 †♥
성경은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의를 얻으니 믿음으로, 믿음으로 성령을 모셔 육체를 이기니 믿음으로, 믿음으로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기고 살 수 있으니 믿음으로 살아라 하십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명목적인 믿음은 참 많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는다는 관념은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이 엉뚱한데 가 있고 입도 딴 나라 말을 하며 행동 또한 엉뚱합니다.
믿음의 생각, 믿음의 언어, 믿음의 행동...그래서 표정과 말에서 믿음의 증거를 드러내야 비로소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겠지요. 실재적인 믿음으로 증거를 드러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의와 거룩, 영광과 사랑 등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사입니다. 이 보이지 않는 은사를 보이는 증거로 드러내는 열쇠가 바로 믿음이란 겁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영생의 믿음을 가졌다면 항상 믿음을 스위치 온(switch on)해 놓고 사시기 바랍니다. 마귀는 우리의 생각에 끼어들어 믿음의 스위치를 끕니다.
그 놈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떨어지기만 하면 아무리 하나님을 믿고 열심을 낸다하더라도 하나님과 전혀 상관이 없는 헛수고인 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피 안에 있는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아담 안에 있던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었다는 믿음을 항상 시도하세요. 죄에 대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거룩하게 되어 그 영광을 보며 즐거워하는 믿음을 시동시키세요.
주의 대속의 은총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얻어 그 십자가로 주와 하나가 되어 아빠 아버지로 부르며 그 품에 안기는 믿음을 항상 켜 놓으세요. 날이 어둡고 험악합니다.
주님에 의해 내 쫓긴 마귀가 바닷가 모레 위에 서서 남은 자 곧 주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대접전을 벌이려고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계12:17) 마귀는 소비자 위주의 종교시장에서 이것저것 감성의 쇼핑을 하는 신자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열매 있는 나무에 돌을 던진다는 말처럼 믿음의 증거를 가진 실재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시험이 늘 닥칩니다. 날마다 목숨 같은 자존심을 십자가에 걸고 주의 의와 생명과 그 영광의 능력을 증거로 제시해야 하는 죽음의 바다를 항해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서 살아 역사하는 믿음을 늘 스위치 온하고 선한 싸움을 싸우며 나아가십시다.(김요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