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6일 말씀
12월 6일 작은 행동
사소한 일을 하는 데 싫증 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일의 크기를 보지 않으시고, 그 일을 행하는 사람의 사랑을 보신다(로렌스 형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뭔가 큰일을 해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 더 빠를지 모릅니다. 비싼 보석과 선물로 자신의 신부를 황홀하게 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아내의 배개 밑에 연애편지를 써놓고, 매일 밤 아이를 돌보거나 이런저런 집안일을 도와주는 충실한 남편도 그만큼 귀하고 고마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에서 특히 더 그렇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위해 무엇인가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이나 제자들처럼 믿음의 큰 희생을 치른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눈에 잘 띄지 않는 매일의 작은 순종을 통해 예수님을 위해 살아갑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중요한지 아닌지와 상관없이 마음을 다해 그 일을 함으로 예수님을 영화로벡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일의 크기를 보지 않으시고,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그 분을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하는지를 보십니다(Every Day with JESUS).
(충주터교회 김상룡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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