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입니다.
어제 시니어 딜라이트 다녀왔습니다. 종로 숭인교회 소예배실에서 진행되었구요
동숭교회 원로목사님이신 서정오 목사님 말씀듣고 왔습니다.
간략하게 안내드립니다~
-숭인교회 : 낙산길 언덕 위에 있는 교회입니다
- 소예배실 : 1층에 있는 아담한 예배실이었어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이때는 몇 분 안보이네요.
어제 참석하신분들은 한 20분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 서정오 목사님 말씀 : 대부분 60대 선배님들이셔서 시니어 상황에 맞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말씀 듣다 보니.. 전 연령대에 적용해도 가능한 말씀이었어요..
Theme 1. 지금 나의 문제는?
1. 근심, 걱정이 들때
- 그 때가 바로 기도할때이다.
- 어떤 사람, 상황이 나를 힘들게 할 때.. 주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자
(요 14: 1 ~ 3) 그리고, 그 사람을 사랑해 보자.
-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근심하십니까..
2. 마지막이 걱정될 때
- 주님 나라에 들어갈 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세요.
- 장수/무병은 주님의 권세이나 내 삶에 대한 관리는 필요합니다. (과로/운동/비만 관리)
Theme 2. 남은 삶은 어떻게 살 것인가.
1. 주님께 물을 것 : 오늘, 올해 어떻게 살지 믿음으로 걸어가야 한다.
2. 주변 사람/가족/성도들과의 관계회복
- 용서하고, 인내하고, 사랑하고...
(이 내용은.. 서 목사님의 개인적 경험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더욱 이해가 되었습니다...)
3.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 상승 (살전 5:16 ~ 18)
- 항상 기뻐하는 이유? 나같은 죄인도 사랑해 주심에..
- 사탄의 가장 교묘한 올무는? 내 삶을 타인과 비교하는 것
→ 오히려.. 내 상황을 비교해서 남보다 낫다고 여기면.. 교만에 빠지게 된다.
10시에 안내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에 단체사진 찍고 끝날때까지 2시간 정도 걸렸어요.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는 못하셨지만 적은 인원 수에도 충분히 은혜받는 자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제가 가야할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자리였구요
제 평생동안 아버지학교에 헌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면을 보게 되어 기쁜 모임이었습니다.
앞으로 3주 남은 강서 61기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평안한 주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