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탄생 예고를 기념하는 날.
예전에는 '성모 영보 대축일'이라고 하였는데,
영보(領報)란,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잉태 소식을 천사에게서 들었다는 뜻이다.
예수님께서도 여느 살감처럼 성모님의 모태에서 아홉달을 계셨다고 믿었기 때문에
이 대축일의 날짜는 주님 성탄 대축일에서 아홉 달을 역산한 것이다.
우리 교회는 이 날을 기념하며,
주님의 종 마리아를 본받아,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하고
응답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란다.
첫댓글 나자렛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교회를 돌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