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패커의 서문
위대한 사람들의 탁월함은 그들이 지니고 있는 두 가지 능력의 결합으로 요약된다. 이 두 가지는 바로 체계화할 수 있는 위대한 통찰력, 그리고 능숙하게, 참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설득력으로 발휘되는 지도력이다. 그리고 이 두 능력은 자신이 품은 비전을 온 마음으로 추구하는 일관성과 연결되어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스는 위대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로이드 존스가 죽은 지 한 세대가 지난 오늘날에도 로이드 존스가 가졌던 목표(신실한 설교, 신실한 교회, 그리고 부흥)와 이 목표에 대한 호소력 있는 지지는, 많은 기독교 교인의 마음속에 여전히 강한 영감을 준다.
로이드 존스는 거인이었다. 비록 다소 크고 둥근 모양의 머리와는 달리 체구는 작았지만, 로이드 존스는 관여했던 모든 단체 안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했다. 그렇기에 로이드 존스를 글로 표현하고자 출간되었던 처음 책들이 로이드 존스를 영웅적으로, 그리고 비판 없이 묘사했다는 사실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 인물이나 사건을 다시 돌아보기에 적절한 시기는 보통 30년에서 50년 후다. 이 이유만으로도 이 책은 환영을 받을 만하다. 이 책은 더욱 폭넓은 지식과 더 세심하게 조율된 관점을 담고 있다.
로이드 존스는 자신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20세기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인 중 하나였다. 그리고 영국의 복음주의자들을 개인이나 단체를 막론하고 성경과 복음과 신학 속에, 즉 그리스도 안에 내린 그들의 진정한 뿌리로 되돌아오게 하는 데 하나님이 강력하게 사용하신 사람이었다.
엔드루 아더스톤, 데이비드 세리 존스의 소개글
로이드 존스는 20세기 영국 복음주의 역사에 있어서 지배적인 인물이다. 로이드 존스는 아마도 자신의 세대에서 가장 위대한 비국교도 주창자였을 것이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설교자이자 젊은 목회자들의 멘토로 가장 잘 알려졌었다. 웨스트민스터 교회의 강단에서, 런던 중심의 버킹햄 궁전 근처에서, 그리고 자신이 속했던 여러 폭넓은 조직의 강단에서, 로이드 존스는 복음주의 운동이 견고한 개혁주의 기독교로 돌아가야 한다고 성경적인 확신에 근거하여 성령 주도적 부흥에 대한 열정으로 촉구했다.
로이드 존스는 1899년 12월 20일 카디프에서 태어났으며, 로이든 존스의 인생은 20세기와 함께 시작하여 20세기의 마지막 20년을 남겨 두고 마감했다. 로이든 존스는 어린 시절을 카디건셔의 랑게이토라는 마을에서 보냈는데, 이 마을은 영국 성공회에서 추방당한 대니얼 롤런드가 18세기에 오랫동안 목회했던 마을로 유명했다. 로이드 존스는 롤런드가 사역하던 이 옛 교회에 다녔다.
1. 로이드 존스와 1,2차 세계 대전 사이 칼빈주의의 부활
2. 로이드 존스와 웨일스
3. 로이드 존스와 부흥
4. 로이드 존스와 은사주의 운동에 대한 논쟁
5. 로이드 존스와 설교의 소멸
6. 로이즈 존스와 목회자 교육
7. 로이드 존스와 근본주의
8. 로이드 존스와 칼 바르트
9. 로이드 존스와 로마 가톨릭
10. 로이드 존스와 영국국교회 분리 위기
11. 로이든 존스와 개신교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