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공부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단어 공부를 통해 영어와 가까워지면서 영어가 재미있어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단어들에 담긴 재미있는 사연을 알아보고, 그런 단어들의 용도와 쓰임새를 배워서 영어 문장을 쉽게 읽을 수 있고, 안 들리던 단어들이 잘 들리는 요령을 가르쳐 드립니다.
더불어 영어 단어 속에 깃든 영어의 역사와 철학과 심리를 통해 외국어를 공부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일정: 2017년 8월 11일, 1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 수강료: 50,000원(푸른아카 회원 / 대학(원)생 20% 할인)
■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5-002-107685 박혜숙
* 수강 인원이 7명 미만일 경우, 폐강될 수 있습니다.
영어의 역사와 영화 제목을 통해 읽어내는 단어 이야기
쉽고 친숙한 영어 단어 속에 숨어 있는 수만 가지 이야기들과 쉬운 단어 공부법
■ 교재: 박산호, <단어의 배신> (유유출판사, 2017)
박산호 | 중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배운 영어에 유달리 흥미를 느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외국 작가가 쓴 두꺼운 책을 늘 끼고 다니는 문학소녀였다. 이때부터 ‘영어’와 ‘책’에서 잠시도 떨어지지 않았다.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공부했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회화와 토익 강사를 거쳐 영상 번역가로 일하다가 하드보일드 문학의 대가 로렌스 블록의 『무덤으로 향하다』의 번역 테스트에 통과하면서 출판 번역계에 입문했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해 초등학생이었던 딸을 모델로 삼아 『깔깔마녀는 영어마법사』라는 책을 쓴 뒤로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다.
『토니와 수잔』, 『레드 스패로우』, 『하우스 오브 카드 3』, 『차일드 44』, 『싸울 기회』, 『다크 할로우』, 『콰이어트 걸』, 『퍼시픽 림』,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 『세계대전 Z』 등 60여 종의 원서를번 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