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육적인 교회와 영적인 교회가 있고, 교회 안에는 영적인 사람과 육적인 사람이 있다.
이 사람들을 가리켜 육적 그리스도인과 영적 그리스도인이라고 우리는 말한다.
이 두 부류의 사람들 중에 육적 그리스도인을 아직 중생하지 못한 사람, 또는 죄와 사망의 지배를 받는 사람, 바꾸어 말해서 죄의 종, 또는 육의사람 또는 옛사람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영적인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죄의 종이 아닌 의의 종 또는 중생한 사람 또는 영의 새 사람이라고 한다.
육의 사람이나 영의 사람, 중생한 사람이나 중생하지 못한 사람, 옛사람이나 새사람이라는 말은 바울사도께서 유난히 입에 달고 한 말이다. 그래서 우리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바울사도가 성경을 쓴 이유를 우리들이 알아야할 것 같다.
육의사람이란? 자기 기분에 따라 사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우리 말로 육의사람이라 하고, 헬라어로 [사르크스]라고 하는데, 이 사르크스는 단순한 말이 아니고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자기 좋을대로 사는 사람,
심하게 말하면 마귀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여기서 육의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라고 했다.
육의 사람은 자기 생각, 자기 목적 달성을 위해 하나님의 일을 마음에 두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마음에 새기려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사람들은 아직 영적 상태가 어리거나 아니면 성령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오랫동안 교회생활을 할지라도 좀처럼 자기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려는 뜻이 없다.
기도를 해도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살도록 도와달라는 어처구니없는 기도를 한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열심히 교회 생활은 하지만, 이런 사람의 생각은 항상 자기 생각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없다.
생명이 흘러 들어가야 영혼육을 갈라 깨닫는 능력이 나타나는데 자아가 강하기 때문에 비집고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을 공급받지 못한다.
성령의 능력을 공급받아야 육적인 일과 영적인 일을 분별할 수 있는데, 성령의 통치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생각을 벗어나지 못한다.
평생을 자기 꽃만 피우다가 시들게 된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거듭나지 못한 사람, 자기 생각을 벗어 버리지 못한 육의 사람, 옛사람에 머물러 사는 사람, 자기중심으로 사는 사람,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고집이 있고, 자기 주장이 강한 편이며 남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하려는 생각이 없다.
자기 삶에 대한 조언을 주면 감사히 받으려는 것보다는 불쾌감을 갖는 특징이 항상 따라다닌다.
반박의 성격 소유자이다.
왜 그럴까요? 성령의 일을 받지 않고 마귀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이렇게 죄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성령의 일을 받지 않는다. 라고 했다.,
성령의 지배를 받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성령의 일을 알 수 없고. 세상일만 보이기 때문에 세상에 얽매어 살게 되고, 세상의 일에 중심을 두고 살기 때문에 이런 사람을 가리켜 세상에 속한 사람, 육에 속한 사람으로. 이런 사람들이 교회에 충성할지라도 성령의 일을 받지 않는 죄의 종으로 하와 앞에 나타난 뱀처럼 쓰임받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교회를 잘 택하여 자기 영혼을 위탁해야 한다.
친구따라 강남 가는 것이 아니다.
잘못 찾은 굴이 독사의 굴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계속)
아래 링크를 통해 관련 영상을 접할 수 있어요 (2023. 06. 11. 1부)
(32) 육의 사람 vs 영의 사람 (1) - 이형오목사 - YouTube
(32) 육의 사람 vs 영의 사람 (1) - 이형오목사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