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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광장 *준회원 댓글불허 [미디어오늘] 명백한 부정 정황… 버티는 이정희, 믿는 구석 있나 (미디어오늘 / 박새미 기자 / 2012년 5월 7일)
고미생각 추천 0 조회 1,625 12.05.07 13:5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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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5.07 14:05

    첫댓글 제가 여기에서 여러 개의 글을 한꺼번에 펌질해서 편집했습니다만 핵심 포인트는 간단합니다.

    첫번째, 이번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선거의 가장 큰 문제는 직접선거와 비밀선거라는 원칙이
    무너졌다는 것, 그러므로 당의 민주적 절차와 과정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므로 어떤 미사여구
    를 동원하더라도 이를 면피할 수는 없다는 점

    둘째,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통합진보당의 시스템 자체가 이를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는데
    있다. 고로 이번에 확실히 시스템을 뜯어고치지 않으면 사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겁니다.

  • 작성자 12.05.07 14:07

    당권파들이 자신의 생존에 대한 절박함 때문에 정치적 노림수를 계속 제기하고 있는데
    그 말이 어느정도는 경청할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원칙과 상식'이라는 대전제 위에서
    논해야 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신들의 트라우마를 관용해줘야 한다고 할 것 같으면 민주당 난닝구들의 트라우마도
    관용해줘야 할 이유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우리가 어떻게 정당정치의
    복원이라는 기치를 떳떳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진보를 지지해준 수많은 국민들
    보다 '귀한 당원'이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 작성자 12.05.07 14:10

    당원 명부의 신뢰성 문제, 그리고 직접선거와 비밀선거의 원칙이 무너진 선거 시스템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어디일까요? 바로 민주당입니다.

    민주당 경선 룰의 문제는 아주 오래전부터 저런 부분들을 계속 지적해왔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대충 덮고 넘어갔죠.

    그런 것들을 도저히 못견디겠다 해서 뛰쳐나간 것이 유시민이었는데 이번에도 또
    또~옥 같은 사례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상황에 한숨이 나옵니다.

    하지만 쇠뿔도 단김에 빼야 하는 법,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통합진보당 만큼은
    당내 민주화에 있어서 투명한 절차와 과정을 준수한다는 선례를 남겨야 합니다.

  • 작성자 12.05.07 14:10

    그래야 떳떳하게 진보를 이야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원칙과 상식을 논하면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진보 이전에 '직립' 부터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 12.05.10 22:31

    '진보 이전에 진화가 먼저다 - 아프로만 어록' 을

    < 직관적> 이고 더욱 명확하게 정립하셨군요

    " 진보 이전에 직립이 먼저다 - 고미생각 " 님의 어록으로 제정합니다.

    님의 어록이 더 훌륭합니다. 앞으로 자주 우려 먹어야 겠습니다.

    상기 4칸의 댓글이 일련되어 하나의 본문으로 구성되므로, 당연히 본문으로 대접해서 대문에 걸겠습니다.

  • 12.05.07 21:22

    ▲사진 왼쪽부터 정형주 전 민노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석기 당선자, 윤원석 전 민중의소리 대표, 이용대 전 민노당 정책위의장. [사진 출처/ 윤원석 전 19대 국회의원선거 통합진보당 성남중원 예비후보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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