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구글은 모든면에서 대조적이죠.
구글은 '익명의 양심과 자유' 를 추구하는 리눅스 정신을 신봉합니다.
그와 반면에
페이스북은 한마디로 [지구촌 흥신소] 를 표방하고 태동했죠. 그 출발부터 흥신소 레벨이 하버드 대학입니다. 하버드대학에서 시작한 인맥쌓기 이기에 폭발적으로 확산 된 것이죠.
페이스북의 기업정책은 "우리 흥신소의 인맥자료는 확실해요" 입니다 - 이걸 모토로 창설되고 번창하는 네트워크 입니다.
이러다보니, 페이스북 가입 및 등록사항에는 출신학교, 직장, 가족사항, 종교, 심지어 기호 등등 그야말로 개인신상정보의 총집결판 입니다. 이거는 상업성 영업자료 면에서는 '주민등록번호' 보다도 훨씬 더 영양가 높은 데이터인 것 입니다. 가공할 일이 뭐냐면, 이런 개인신상정보로 등록된 회원이 지구촌 통털어 5억명 이라는 겁니다. 무시무시한 겁니다.
인터넷 실명제의 규제성 해악과 그 폐단에 대해서 전지구촌 차원의 가열찬 비난여론이 일고있는 다른 한편에서는 인터넷 실명제보다 더한 수준의 개인신상등록을 요구하는 서비스가 그 제국의 영토를 넓혀간다는 이율배반적 모순이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
페이스북의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개인신상등록정보] 가 사실이 아니거나 허위로 규명될 때에는 언제든지 계정폐쇄 및 그에 준하는 활동제한 규제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아예 페이스북 규정에 명시해 두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등록하는 개인신상의 공개범위는 엄연히 그 개인의 선택기능으로써 부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언제든지 엉뚱한 용도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위험은 상존 하는 것 입니다.
DB자료건 사람이건 뭐건, 그것이 뭐든지간에 "독점과 집중은 횡포를 낳게 된다" 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 인 것 입니다.
아래는 페이스북에서 긁어온 하소연 입니다.
인맥정보의 거대괴물 페이스북' 그 잠재적 해악성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 입니다.
▶관련글: 제목 [페이스북 성공이유? 하버드인맥 편입 동경 심리]
노하우업 - http://cafe.daum.net/knowhowup/Dnqf/389
▶관련글: 제목 [연역과 귀납, 가지줄기와 뿌리줄기 리좀과 바이너리]
체계가 발달하고 더욱 고도화 될 수록,,
소수의 엘리트가 지구촌 수십억의 다중을 장악하는 - 즉. 일명 '매스 커뮤니티' 의 통제력을 장악하기에는 어떤 방식이 더 '가공'할 방식 일까요? '리좀' 입니다
노하우업 - http://cafe.daum.net/knowhowup/Dnqf/400
■ 글쓴이: 아프로만 / 2012.06.02
노하우업 - http://cafe.daum.net/knowhowup/Dnqf/412
##
저는, 페이스북에 올린 제 신상에 대해서만큼은 100% 확실하다고 페친들께 정정당당하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어젯밤 있었던 페이스북 계정 폐쇄는, 페이스북 대권소설인 "용의 부활"의 연재를 막으려는 특정 정치세력의 저렴한 음해 또는 국가권력을 이용한 전략적인 이유로 제 계정을 폐쇄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해 페친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구하는 바입니다.
제가 펫북 계정폐쇄에 대해 이처럼 흥분하는 것은 과거의 전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정치판에 뛰어들었고 오늘날 제가 여러 계층의 사람들에게 정체성이 없는 사람으로 각인된 요인입니다.
미국애들의 특성은, 자신들에게 위해가 갈 때나 주변인(국)의 권력으로부터 협조요청이 왔을 때 직접 만나기 어렵다는 것을 약점으로 삼아 계정폐쇄를 일삼는다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 텍사스 어스틴에 있는 세계특공무술연맹 한국총재로 재임 중이던 2007년 당시 공부하지 않는 지도자들을 위해 올렸던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의 출처를 찾아가 보면 모두 삭제되고 다른 글이 보일 것입니다.
첫댓글 [직접 만나기 어렵다는 것을 약점으로 삼아 계정폐쇄를 일삼는다]
<== 이점에 있어서는, Daum이 페이스북 보다 낫네요.
Daum도 '계정폐쇄' 합니다만 최소한 'Fax' 로라도 항의를 접수합니다.
국가적 사범이 아닌한, 계정폐쇄 보다는 '블라인드' 조치를 하지요.
국가보안법 해악만 알지 명예훼손제소 해악을 언론조차 간과들 하는데,
Daum이 블라인드 조치하는 대부분의 사유가 '명예훼손' 제소때문이며, 제소자의 상당수가 '개독' 입니다. 주로 한기총과 순복음 그리고 금란교회가 든든한 뒷빽이다 떠벌이는 개독들이 넷파라치식으로 인터넷글을 고소한다고 Daum에 통지하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저도 많이 당했습니다.
명예훼손 과 고소 남발성 넷파라치에 대한 대응책은 별도의 글로 포스팅 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안그래도 예전에 만들어놓은 페북 계정이 있고 요새 기록과 역사라는 테마에 다시금 관심을 갖게 되면서 sns의 일상 기록 기능을 새삼스레 주목 하다보니 페북 쪽을 써보려다가 생각을 접은게 저런 부분이 맘에 걸렸기 때문이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걱정했던대로 사단이 나는군요~ 쩝..
구글에서 이번에 sns 서비스 런칭 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상황봐서 그 서비스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어쨌든 참 문제는 문제네요.. 더이상 숨을 곳(?)이 없어지다니.. 쩝;;;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온라인 모든 분란의 근원 -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이라는 생각이 또한번 입증 입니다.
애시당초 '공인' - 노혜경, 조국 같은 내지는 '연예인' 이면 상관 없지만,
일상의 개인들에게 그 일상이 노출되거나 희생된다는 것은 엄청난 겁니다. 사회적 모든 관계가 끊겨지고, 왕따되고, 매장 됩니다
그 위험성의 사례를 예시하고, 공개금지 <공지> 문을 작성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