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가장 강한 감정이다.
그림설명: 눈을 가리고 있는 아이는 사랑의 신 "큐피드"이다. 그는 사자 두 마리가 끄는 "차"를 아주 매끄럽게 몰고 있다. 그래서 이 그림은 "사랑의 힘이 사자 보다도 강하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자를 야성적인 본능으로 파악한다면, 사랑의 감정은 인간의 본능만큼이나 강렬하고 근원적이라는 것이 아닐까?
이 우의화 (Emblem Picture)는 1531년도에 이태리 밀라노 출신 변호사, 안드레아 알씨앗이 유럽 최초로 간행했던 우의화집 - Liber Emblemata에 실린 그림들 중에 하나이다.
첫댓글 그림속의 '사랑'은 무모하고 위태로운....한마디로 무뎃뽀로 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