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에 거주하는 69 김 윤창입니다. 멀리 떨어져 사니 그냥 유령회원으로 열심히 중자동 활동을 보고 있죠 .지난 8월초 열흘간 스위스 마테호른 , 아이거 융프라우를 거쳐 이태리 돌로미테 자전거 성지인 해발 2400미터인 스텔비오 패스를 올라 약 30키로 미터 다운힐~~ 업힐의 고통을 일순간에 잊고 짜리한 급경사 헤어핀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느끼며 안전하게 내려 왔다. 심한업힐, 그라고 급경사 헤어핀 싱글 코스에서는 안전을 최우선하여 끌바로 1시간 정도하니 나중에 팔에 감각도 잊고 왜 사서 이 고생하나 하며 후회도 했으나 안전하게 일행이 대기하는 장소로 복귀하니 젊은 회원들이 박수로 무사 완주를 축하해준다. 내 나이 68세로 최고령~~ 점심 때 감사 표시로 맥주를 돌리니 또 박수 갈채 , 역시 지갑을 여니 모두에게 환영과 기쁨을~~~ 복귀한디 겨우 2주가 지났는데 또 알프스의 설산과 푸른 하늘,녹색의 초원이 눈에 선합니다. 내년에 한번 더 갈 수 있게나 고민을 해 봅니다 팀에 민폐가 되지 않을까~~ 중자동 회원님께도 한번 가보시기를 권해드림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마닐라에서 69 유령회원 김 윤창https://youtu.be/6H-BoScVr-Q?si=J-8QyMt0haJx96_d
첫댓글 선배님 대단한 열정에 박수을 보내드립니다.
잘 구경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라이딩과 행운을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간간히 서울 올 때 기회가 되면 중자동에 조인을 하고 싶네요 10월 일정이 있나요?
매달 첫번째 토요일날 정기 라이딩 모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