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새벽녘에 사드반대측에서 찬성 현수막이 게첨된 9점을 모조리 손괴를 하였음에도 현장을 지키고 있던 경찰들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손괴자에 대해서 수사중이라는 변명만 듣게 되었습니다.
오후 1시경에 현장에 도착하여 구국현수막을 재게첨후 오후 2시에 서북청년단과 행동하는양심실천운동본부 주관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후 3시 부터는 새로운한국 단체에서 구국집회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지난 11일 집회시에 오늘로 종료되는 집회를 연장하기 위한 집회 연장신고서를 접수했는데, 사드반대측에서 우리 집회신고 장소까지 먼저 선점 신고했다며 우리가 2순위 집회라고 담당정보관이 통보했었습니다.
이에 지난 6월 27일부터 서북청년단 명의로 소성리마을회관 앞에 집회신고가 되었으나, 집시법 제8조 5항 1호에 근거하여 주거지의 평온을 위해 집회신고를 금지해달라는 사드반대측의 거짓된 요구가 받아들여져서 우리 집회가 일부 제한통고를 받아 집회 장소가 신고된 지역에서 100m 아래로 내려온 사실이 있었습니다.
신고된 행진은 진밭교까지 보장한다고 담당정보관으로 부터 확인했으나, 지난 5차례 집회 중 행진 시도를 모두 사드반대측의 물리적인 집회방해 시도로 인해 무산된 사실이 있었습니다.
또한 사드반대 측은 집회신고 범위를 범어나 도로를 점거하고 군작전시설인 사드부대 운용을 위한 유류반입 등을 위한 차량진입을 사실상 막고 있어, 이미 집시법 제8조 5항 3호에 의거 금지통고 대상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성주경찰사는 사드반대 측의 집뵈신고 연장을 받아준 사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일 오후 2시 기자회견 직후 성주경찰서 집회신고 담당부서장인 정보과장에게 "소성리마을 앞 사드반대측 집회신고 금지통고 요청" 공문을 전달합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저 무법천지의 망국세력들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현 정국에서 더 이상 애국시민들이 침묵하거나 적전분열에 동참한다면, 이 얼마나 역사에 수치로 기록되겠습니까?
존경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제가 구국운동을 하늘이 부르는 그 날까지 쉼없이 뛰쳐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