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화목난로 만들기

폐개스통을 이용한 소형 화목난로를 제작하면서 일기도 불순하고 기타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는통에 며칠 지연되는군요~ 난로의 형태를 구상하고나면 개스통을 절단합니다~ 4인치 그라인더에 커터날을 끼워서 절단해보니까 절단석 하나로 선 하나 잘랐는데 다 마모되어버리더군요~ 그럼 절단석이 몇개나 필요한걸까? 안되겠다 싶어서 절단석으로 한번만 깊게 홈을 넣어주고 나머지는 직소로 잘라보니 예상보다 쉽게 잘라지더군요 몸통부위의 큰구멍은 난로의 본체가 될것이며, 앞의 작은구멍은 화구자리가 되겠네요~ 뒷쪽에 연통구멍을 더 만들어야하고 아랫쪽엔 재받이 구멍도 만들어야합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49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2DDD3350BDCA4D36" width=950 actualwidth="950" exif="{}" id="A_202DDD3350BDCA4D36FC9F"/>     요건 화구를 제작한겁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21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406F3350BDCA4E04" width=950 actualwidth="950" exif="{}" id="A_12406F3350BDCA4E04B49D"/>   화구문 제작인데 그냥 평판으로 하려다가 철판도 얇은든하고 무게감도 없어보여서 양옆을 절곡해 봅니다. 유압절곡기가 없으니 꼼수를 씁니다^^ 절곡할 부위를 철판두께의 2분의1 정도 그라인더로 홈을내어주고, H빔이나 기타 단단한쇠뭉치에 홈을 잘 맞추어 뒤집어 엎어놓고 각목으로 사정없이 두드려 패주면 원하는모양으로 절곡이 됩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71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1EDC3350BDCA5139" width=713 actualwidth="713" exif="{}" id="A_171EDC3350BDCA5139253D"/>   한쪽면을 절곡한 모습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86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39AB3350BDCA5306" width=950 actualwidth="950" exif="{}" id="A_1239AB3350BDCA53063F76"/>     요렇게 양쪽면 다 절곡이 되었네요~~ 저는 모루 대용으로 사용하려고 고물상에서 가져온 쇠뭉치에 대고 2*4 각목으로 내리쳤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83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213103350BDCA5513" width=713 actualwidth="713" exif="{}" id="A_0213103350BDCA55134719"/>     이제 난로 내부의 열기지연판을 만들어야하는데~ 철판이 부족해서 잔재들을 끌어모아 땜질 했네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58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63AE3350BDCA5720" width=950 actualwidth="950" exif="{}" id="A_1263AE3350BDCA572011C1"/>     철판을 다 사용하고남은 잔재들입니다~ 알뜰하게 쓴것 같아요 ㅎㅎ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36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0BF93350BDCA5915" width=950 actualwidth="950" exif="{}" id="A_200BF93350BDCA59152BFA"/>     이제 개스통에 연통을 설치합니다. 연통은 안쪽 깊숙하게 설치하는데 바닥에서 70mm 정도 띄우고 설치를합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07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23783650BDCA5B1F" width=713 actualwidth="713" exif="{}" id="A_2023783650BDCA5B1FF6CA"/>     그런다음 요렇게 열기지연판을 설치합니다. 지연판 상부의 작은 틈으로 연기가 넘어가서 깊숙하게설치한 연통아랫쪽으로돌아나가게 되어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95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373634C50BDC30029" width=709 actualwidth="709" exif="{}" id="A_0373634C50BDC30029494A"/>   이제 재받이를 만들어야하는데 철판은 다 사용하고 남은것이없으니....... 요렇게생긴 75mm 각관을 이용해봅니다. 이넘의 두 모퉁이를 쪼개어서........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72034C50BDC3022B" width=709 actualwidth="709" exif="{}" id="A_1472034C50BDC3022B9FA0"/>     아래와같은 75*150 트레이를 만들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16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04834C50BDC3040F" width=709 actualwidth="709" exif="{}" id="A_0104834C50BDC3040F4A37"/>     재서랍이 들락거려야하므로 안쪽을 용접하는것보단 바깥쪽에 하는것이 맞는것같습니다~ 발로 용접한것같네요 ㅠ 전문가가 아니니 용서해주세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27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0C1F4C50BDC30604" width=709 actualwidth="709" exif="{}" id="A_190C1F4C50BDC306047CC4"/>   연통과 열기지연판과 재받이가 설치된모습입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32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371144C50BDC3082D" width=709 actualwidth="709" exif="{}" id="A_0371144C50BDC3082D17B7"/>     몸통도 올려졌고 화구문도 달아놓았군요~~ 몸통앞의 동그란 구멍은 고구마 구워먹는곳으로 만들었습니다~ 서랍을 만들어 넣어야합니다~ 저 고구마구멍의 내부는 파이프로 하면 좋을텐데 자재가 없어서 그냥 100mm 각파이프를 잘라 넣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94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7AE34C50BDC30B1C"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47AE34C50BDC30B1C9026"/>     이제 용접마무리하고, 다리만들어붙이고, 내열페인트 칠하면 되는군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22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07154C50BDC30D0C" width=945 actualwidth="945" exif="{}" id="A_1907154C50BDC30D0CDD25"/>     풀용접 하기전에 성능테스트를 해보는중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뜯어야하니까요 ㅎㅎ 불이 아주 잘 붙습니다 화구문을 닫아보아도 여전히 불은 잘 타고 있더군요~ 이제 내일은 풀용접 마무리하면 될것같습니다~~ 이상으로 난로 제작기를 마치겠습니다~~ 관심갖고 지켜봐주신 고운님들 감사합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61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79964C50BDC30F1E" width=709 actualwidth="709" exif="{}" id="A_1679964C50BDC30F1E47F3"/>   내열 페인트 칠 까지 완료했네요~  난로작업을 마치고 최고 아쉬운점은 용접! 허접도 너~~~ 무 허접합니다. 용접을 따로 배우든지 해야지원~~~~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30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32F83E50C0628C2E" width=713 actualwidth="713" exif="{}" id="A_2032F83E50C0628C2EECF7"/>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19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40843E50C0628E23" width=713 actualwidth="713" exif="{}" id="A_1140843E50C0628E2396D6"/>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312B4650C9BEDA0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68"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68" id="A_14312B4650C9BEDA057216"/>   *** 별것 아니지만 흥미롭게 보셨다면 추천한번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