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팁에 어떤 분이 조울증이 정신분열이 되기도 하나요? 라고 물은 데 대한 제 답변을
여러분에게 혹 참고가 될까싶어 그대로 복사해 올려봅니다.
한가지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 절대 의학적인 소견은 아닌 점, 염두에 두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모든 병은 진행을 하며 업그레이드가 된다 봄 되죠..
순서가 맞지는 않치만 진행을 하다 봄
순서랄까...점점 다음 단계로 가죠.
흔히 말하는 홧병이나 스트레스......
이런게 보통 내성적이고 자기가 감수하는 얌전한 분들이 참다봄 글쵸..
그러다 봄 자꾸 사람을 피하고 혼자 삭히다 보니
대인기피나 우울증이 생깁니다..
그러다가 치료를 미루고 혼자의 시간에 갇히다 보면
조증이라던지 픽, 괜 혼자 웃기도 하고 그런걸 조증이라 한다치면,
그나마 쇼핑이라도 하고 쓸돈이 있음 나가서 친구에게 엄청 돈쓰고
그걸 뜯어먹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웃고 떠들다 돈 떨어짐
나가지도 않고 또 집안서 궁상떨다 부모가 그나마 돈 있음 또 징얼대다가 돈생김
나가서 버리듯이 돈 쓰고 또 집와서 궁상....예를 드는겁니다..그게 조울증이죠
자기 돈 관리도 못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 흔히 말하는 양극성 장애라고 하죠..
그 시간이 지나다 봄 어느 어느 순간,
어것도 저것도 재미없고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본다 감시한다, 놀리는 것같다..
쳐다본다하면서 다시 깊은 늪속에 빠져 혼자 상상으로 우주를 날아다니고
미국에서 아프리카까지 자기 혼자 생각으로 날아다닙니다.
원더우먼이 었다가 슈퍼맨도 되서 지구를 구할 생각도 하다가
누군가 자길 해칠까 하며 집에서 한달도 안 나오고
자신을 몰라보게 한다고 씻지도 않고.....
그 걸 이젠 망상이라고 하죠...
그렇게 세월이 지나다 봄 어느 순간에 자기가 신이 된 것도 같고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이나 귀신이던 드라규라던,
자기 귀에다가 자꾸 소곤거리고 어느 땐 자기 앞에 서서 말을 시피기도 하고...
그걸 환청이나 환시라고들 하죠...
혼자 중얼거리거나 되지도 않는 말을 누군가랑 얘기를 합니다.
그 때쯤 되면 흔히 말하는 조현병, 예전의 정신분열증이 되는겁니다.
그 때는 자다가도 옆에 누운 자기의 부모나 배우자가...
또는 길을 가다가도 옆에 걸어오는 사람이 자기를 해치려는 악마? 또는 괴물이나 짐승으로 보여 칼이나 흉기로 자기 방어를 위해 상대방을 공격하는것입니다..
그 사람은 단지 용변을 보고 나오는 한 여성일수도 있고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에서 서 있는 할머니 일수도 있고
자기 목적지를 가기 위해 자기를 스쳐가는 한 여성일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지만,
치료를 받는다해도 완치가 안되는 병들이 있기도 하죠..
정신질환, 완치는 어려워도 꾸준한 치료나 약물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은 한 병입니다.
최소한 최악의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인내를 가지고 꼭 계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