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단 굴린지 2년.....
작년엔 단장
올해는 사무국장
이래저래 가정에 가보지는 못할 팔자라는 생각에 이런 저런 생각만 많았던듯... 직접 가 보지 않았으니 사람들이 무얼 느끼고 무엇을 얻어가는지 혹은 내가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감도 잘 안오는데.... 생각해보면 걍 일에 치이고 주민센터 돌아다니고... 그게 귀찮으면 열나게 전화하고.... 카톡하고.... 하지만.....
올해는 갔던 사람들에게 영상 찍어서 올려 달래서 그거 보는 와중에 문득.... 아.... 내가 이런걸 했구나 하고 새삼스레 느끼고 있는 걸 보며....ㅠㅠ
올해...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나름 내실있게 다지는게 목표였는데 어느 정도는.... 의도한 바되로 된듯하여 한편으로는 기쁘며 또 한편으로 일회성행사 일 뿐이기에 불편한 마음 역시.... 없지 않아 있는...... 복잡 미묘한 기분....
내년엔..... 노원 역대 최대 규모 대중행사로 기획해 봐야겠음...!!
기획단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정권교체 했으니 이제 내가 다시 단장이야!!!1 ^^
첫댓글 작년엔 단장
올해는 기획단의 아부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엔 아부지도 조에들어가시는거 어떠신지..! 몸조리 잘하시고요!! 지난 한달간은 진짜진짜 고생많으셨어요ㅋㅋㅋㅋ 멋지십니다 명환쌤 짱짱:)
후아 솔직히 1회성 이벤트라는 점은 태생적인 한계라고 생각하긴 하다만..ㅠㅠ.. 올해 한 것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몰래산타를 만들어봐야지요. 기획단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