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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칼럼 [유대인 이야기: 중세를 암흑기라 부르는 이유]
앨리사 추천 0 조회 456 20.10.18 18:2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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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19 08:18

    첫댓글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도시가 황폐져서 화폐경제가 붕괴하고 물물교환의 장원 경제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당시 역사를 잘 모르지만, 얼마나 철저하게 파괴되었으면 찬란한 도시 문명에서 다시 그렇게 물물교환으로 회귀하는 것이가에 대한 생각이 든다. 이후 천년이나 그 암흑기가 지속되었다는 것도 의아한 일이다. 그 배경이 궁금하긴 하다. 그 씨앗이 우리에게 있다면 다시 반복될 수도 있을까? 싶었다.

  • 20.10.19 09:27

    중세시대에 화폐경제가 무너지고 시장기능까지 마비된 채로 암흑기가 천년이 지속되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지금은 중세시대처럼 시장경제가 무너지고 그 여파가 오래가지는 않겠지만 문명사에서 우리가 되새겨볼 수 있는 것은 되새볼 필요성이 느껴진다. 문명사를 통해 앞으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혜안을 가져야될 것이다.

  • 20.10.19 18:59

    유대인의 박해는, 다수의 일반 대중들이 경제적으로 교육적으로 우월한 그룹들에 대한 부러움과 질시가 투사되었던 것 같다. 물물교환의 영주중심의 사회에서 스트레스가 쌓여 간 사람들이, 마녀사냥과 유대인에 대한 박해로 마이너스 에너지를 몰아간 것이다.
    중세시대가 되는가, 르네상스의 부흥이 일어나는가는 경제적인 요인이 매우 크다는 것을 새삼 인식하게 된다.

  • 20.10.21 20:22

    나치 수용소는 인간의 가장 악한 면을 보여주는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흑사병 시절에 이미 유대인 거주지역이 따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새삼 더 무서워진다

  • 20.10.23 00:10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화폐의 가치가 떨어져 휴지 하나를 사는데도 몇 박스의 화폐가 필요했던 베네수엘라 사례가 생각났다. 현대에 와서 설마 물물경제로 회귀하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시장 경제가 무너지면 발생할 일들이 낙관적이진 않을 것 같아 두렵다.

  • 20.12.14 05:47

    화폐경제에서 물물교환시대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장원경제시대가 1000년이나 지속되었다고 한다. 또다른 시장경제의 저해 요인들이 오늘날 우리 주위에서 다시 발생하고 있지 않은지 살펴볼 일이다. 인간의 존엄성이 어느 정도 보장받은 것은 불과 100년의 역사가 아닐지 여전히 일부 나라에선 그마저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삶은 위태롭게 하는 정치. 경제적 요인들이 넘치기에 이를 직시하고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과거의 불편함을 받아들이고반복하기엔 인내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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