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구유입이 40년만에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하였다고 한다
이유인즉. 서울 집값 상승으로 인해
서울의 서민층은 경기도로 밀려났지만
대신 지방 부유층의 수도권 선호가
경기 침체로 되려 높아지면서 수도권 유입이 증가해서라고 한다
수도 혹은 수도권은 한 나라에서 어떤 의미를 지닐까?
서울은 조선시대 한성에까지 그 유래가 닿아있다
영국의 런던도 몇백년이고
프랑스 파리도 그러하다
즉. 수도권이란 한 나라에서 수백년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거주 선호도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란
관습이 작용하는 공간이다
여기다 경기가 침체되면
그나마 일자리를 찾아 역설적으로 수도권 유입은 더 증가한다
한걸음만 떨어져 조금 냉정히 시장을 바라보면
부동산도 실수요자들에겐 엄연히 필수재 상품이다
즉. 자신들이 가장 원하는 곳에 살고싶은 욕구가
자연히 반영될 수 밖에 없다
물론 정부의 의도는 다주택자들의 투기를 방지하는 것이라는건 잘 안다
하지만 청와대 고위공직자들도 1가구 1주택자로 전환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유동성이 풀린 상태에서
실물경제의 침체가 진행되는데
여기에 수도권 인구유입까지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무주택자 중산층에겐 참으로 무서운 징후가 아닐 수 없다
정부가 하루속히 부동산 규제 정책에서 친시장 정책으로
선회해야 할 이유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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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604854
첫댓글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세상의 모든 돈이 부동산으로 몰려드는 것 같다. 부동산 가격 상승이 그 어느때보다도 심한 것 같다. 수도권 거주자가 늘고, 지방 재력가들의 소유도 늘어단다면 구조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데, 이걸 어떻게 규제로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다.
지금 수도권에 사는 30, 40대들이 노년층이 됐을 때는 더더욱 귀촌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도권에 인구는 더 증가하게 될 것이다. 특히 수도권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일자리가 가장 큰 이유고 성인이 돼서 수도권에 사는 사람은 계속 살 확률이 높다. 그런 의미에서 수도권 집값을 잡으려고 규제만 한다면 투기가 아닌 실수요자의 입장에서의 부동산에 대한 반감만 살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투자수요만 증가하는 것 못지 않게 실 수요자도 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거주는 서울이 아닌 곳에서 하는 인구까지 생각해 본다면 증가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수요에 대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가격은 계속 오를 수 밖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