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희의 유대인 이야기에 이어 <환율전쟁 이야기>를 읽고 있다
<달러 이야기>도 읽었는데 <유대인 이야기>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 리뷰는 통과
결국 달러는 유대인 손안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할 수 있겠다
무튼 이 책 <환율전쟁 이야기> 1부: 교묘한 달러 곡예의 역사 중
일본경제가 플라자 합의에 의해 얼마나 심한 공격을 받았는지는 충분히 알고 있기에
내가 가장 관심간건 역시나 우리의 뼈아픈 IMF 였다
1. 원인
우리의 부실기업과 그를 묵인하던 관치금융.
그를 눈치챈 해외자본이 공격해 들어오는데 그때까지 글로벌 금융기법에 약했던 우린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해야할것같다. 다만 한가지 놀라웠던건, 우리나라 정부는 외화보유액을 과장했었다고 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이런 일도 가능한가싶어 너무 놀랬다. 무튼 안그래도 금융시장을 전면 개방하지 않던 우리 시장의 기회를 엿보던 해외자본에 빌미를 제공하며 단기자금을 막지못해 줄도산을 하며 IMF에 국가부도를 신청하게 되었으니..
한동안 우리 금융시장은 국제 자본가들에게 <헤지펀드 놀이터>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얼마나 속절없이 공격을 당했는지.. 단지 단기차입을 끊어버렸는데 이 정도로 당했는데 만약 우리가 일본처럼 환율을 2배로 올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금융시장은 참으로 무섭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현재 한국 금융시장은 완전 개방시장으로서 2014년 9월 기준, 한국증시에 외국인 자본이 33%이자, 은행과 대기업에 투자된 외국인 자본은 50%가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 외국인 자본 대부분이 유태계 자본이라고 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 우리 경제 또한 어느새 유대인의 지배아래 들어간 셈이다.
저자에 의하면 미국의 재무장관 - 연준의장- 월가는 유대계가 꽉 잡고 있을뿐만아니라
심지어 IMF 총재도 겉으로는 유럽인을 내세우고 있지만 결국 뒤에서 조정하는건 미국의 저 삼각대라고 한다.
전 세계 자본을 통제하는건이 달러인데, 그 달러를 쥐고있는건 유대인이니
결국 전 세계 자본은 유대인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셈이다.
첫댓글 당시 정부와 기업은 관치금융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금융에 대해 안일한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다. 대마불사라는 말만 믿었던 것이 아닌가. IMF를 겪고 났는데도 우리는 얼마나 금융시장의 외국자본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는지. 경제를 알지 못하고 어디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정책을 펴야한다고 말만 하는 것은 우리의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 같다. 얼마전 중국에서 신용등급 AAA를 받은 기업의 도산 뉴스를 들었다. 중국 정부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관치금융으로 중국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중국의 기업과 정부는 글로벌 금융자본에 대해서 어떤 결과를 맞게 될 것인가도 궁금하다.
외국인 자본이라는 것을 이제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해석해서는 안 되는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는 외국인 자본의 비율이 높은 것 같은데 유대인을 공부하고 그 흐름 속에서 세계경제를 보니 눈에 보이는 것도 정확히 보고 있지 못했지만 그 내면까지 실체를 아는 것은 더 몰랐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그 공부를 내 것으로 만들어서 세상을 제대로 보는 시각이라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IMF 때 제일은행 직원이 직장을 떠날때 녹화된 눈물의 영상이 너무나 가슴아팠던 기억난다 우리는 국제금융에 무지했고 그 댓가는 참혹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준비할 수 있다 공부만이 살 길이다
IMF를 겪게 된 배경에 관치금융이 있었다니. 단단한 내공으로 위기상황에서 살아남기도 힘들텐데 내부적으로 부실한 상태가 오히려 외부의 표적이 되었다는 것이 참으로 씁쓸하다. 정신 바짝 차리고 단단히 공부해나가는 길 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IMF는 한일합방과 같은 충격이었지만, 일본에 대해서는 지금도 국민들이 치를 떨며 반일 불매운동등에 힘을 모으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세력들의 경제 지배에 대해서는 실체를 모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유대인 자본의 교묘함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공부를 하지 않게 되면 스스로 노예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IMF때 수출기업들은 겉으로는 비상경영을 외치면서도 속으로는 수출을 하니 다행이다 하는 마음들이 있었던 것 같다. 일본이 프라자 합의에서 당했던 것처럼 환율이 2배로 조정된다면 끔찍한 일들로인해 아우성이 끊이질 않을 것이다.
헤지펀드들이 자신들이 돈을 벌 기회에 직면해서는 한 국가의 안위에는 관심이 일도 없는 것같다. 완전금융개방 시스템 아래서는 세계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 국가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는 어려운 과제인 것 같다. 정부가 올바른 판단을 하는지 견제하는 것도 국민들이 깨어 있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