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날 배임순 자아가 깨어지는 아픔이 고통의 터날 지나 차마 눈물이 될 수 없어 눈으로 오는가 삶의 무게 이기지 못해 무거운 잠에 빠진 나의 시체 그 속에 묻고 싶다 눈 내리는 이 날 그 깊은 눈 속에 나의 영혼 영원히 잠재우고 싶다 영원에서 깨어나면 새마포 긴 옷으로 단장하고 찬란한 새 아침을 맞이하리니
눈 내리는 날
배임순
자아가 깨어지는 아픔이
고통의 터날 지나
차마 눈물이 될 수 없어
눈으로 오는가
삶의 무게 이기지 못해
무거운 잠에 빠진
나의 시체 그 속에 묻고 싶다
눈 내리는 이 날
그 깊은 눈 속에
나의 영혼 영원히 잠재우고 싶다
영원에서 깨어나면
새마포 긴 옷으로 단장하고
찬란한 새 아침을 맞이하리니
첫댓글 오래전에 올렸던 글인데눈오는날 그냥 지나가기가 아쉬워서 나눕니다
눈속에 잠긴 영혼순백한 영혼으로 다시 태어나고픈 마음담아 봅니다.
늘 영적인 삶을 살려고 애쓰시는 님 우리 함께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기쁨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육신에 메여있는 세상 것들은시체되어 눈속에 모두 파묻고다시 태어난 새로운 영으로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네. 그렇게 선택한 우리는 늘 새로운 삶 살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참, 가슴 시리도록 아름습니다.죄없는 설백의 무덤에 잠든영혼과 시체 같은 육신,어느 날 그날에 영원히 반겨질영혼의 아름다운 몸...
영혼의 아름다운 삶으로 단장해 가는신부 수업의 공동체에 권사님이 계셔서 든든 합니다늘 감사합니다
차가운 눈 속에 묻는 것은 너무 서럽습니다.푸른 하늘에 떠 있는 솜같은 하얀 구름속에 라면 어떨까요.이 땅의 삶이 비록 고되기는 하지만 주님과 함께하는 천국을 서로 일깨워주고 토닥이면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반가워요 죄가 너무 무거워 구름속에 머무를 수가 없네요눈보다 더 깊은 곳에 묻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를 바라지요 함께 해 주신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오래전에 올렸던 글인데
눈오는날
그냥 지나가기가 아쉬워서 나눕니다
눈속에 잠긴 영혼
순백한 영혼으로
다시 태어나고픈 마음
담아 봅니다.
늘 영적인 삶을 살려고 애쓰시는 님
우리 함께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기쁨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육신에 메여있는 세상 것들은
시체되어 눈속에 모두 파묻고
다시 태어난 새로운 영으로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그렇게 선택한
우리는 늘 새로운 삶 살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참, 가슴 시리도록 아름습니다.
죄없는 설백의 무덤에 잠든
영혼과 시체 같은 육신,
어느 날 그날에 영원히 반겨질
영혼의 아름다운 몸...
영혼의 아름다운 삶으로 단장해 가는
신부 수업의 공동체에
권사님이 계셔서 든든 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차가운 눈 속에 묻는 것은 너무 서럽습니다.
푸른 하늘에 떠 있는 솜같은 하얀 구름속에 라면 어떨까요.
이 땅의 삶이 비록 고되기는 하지만
주님과 함께하는 천국을 서로 일깨워주고 토닥이면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반가워요
죄가 너무 무거워 구름속에 머무를 수가 없네요
눈보다 더 깊은 곳에 묻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를 바라지요
함께 해 주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