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아침
주님, 십자가에 달리시던 날
나
죽어
이제
나는 없습니다.
그날, 나 서러움의 눈물
십자가에
흘러
황홀한
보석이 되고
내
영혼에 드리운 행복
주님
죽으시던 날
나
위해 두고 가신 세마포 자락
나를
품에 안으시고
너는
내 것이라 하신 이의 입김
생명
되어 태어난 당신의 신부
죽어서
생명으로 태어난 복된 신부이어라
그대와
함께 하는 삶의 여정
폭설도
하얀 눈이라서 아름답고
폭풍우
몰아치는 날은
바람과
함께 춤추는
그대
있어
찬란한
날
부활의
아침이어라
첫댓글 아멘!
죄많은 이브의 후손으로 태어나서
목사님과 함께 금빛나는 시의 고백을 할 수 있으니
감사하며 저도 찬미하며 함께 부릅니다. 할렐루야!
고맙습니다 권사님
외롭지 않게 해 주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