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에서 만난 하나님
의사가 암이라고 했다.
설마! 내가?
조직검사를 끝내고야
그분께 엎드렸다.
내 삶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기위해서든지
더 나은 영적 삶을 위해서든지
하나님께 엎드릴 시간이 필요했다.
너무 심하면 참지 못하는 나를
잘 아시는 주님은
그리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분과 마주 앉게 하셨다.
이 병이 치료될 때까지
하나님과 잘 지내고 나면
나의 기도가 그분께 상달되고
나의 눈물로 내 죄를 씻으시면
맑은 영혼으로 태어나리라 소망하며 그분께 엎드린다.
이 병이 말끔히 치료되는 날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듬어 가시는 그 분께 큰 영광 올리리라.
1998년 8월 28일 포코노 수양관에서 배임순
첫댓글 세월 참 빠르네요
엊그제 일처럼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22년이 흘렀군요
이 땅에 모든 환자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때에 맞추어 회복 시켜 주신 하나님 감사하네요.
아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