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롭다 하실 하나님(롬29:29-31절)
29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30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31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차별이 없이 주어집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신다는 사실을 특별히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로마교회 가운데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인이 된 후로도, 여전히 유대인과 이방인들 사이에 어떤 차별을 시도할 위험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발전될 경우 이방인들에게 유대 율법, 곧 할례와 기타 작은 규례들을 지키라고 강요할 위험이 있었습니다(행 15:15) 만일 이방인과 유대인들을 구별하는 경우 그것은 하나님이 한 분 이시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에는 믿음 이외에 그 어떠한 구별도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복음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없다면, 복음 안에서 부자와 가난한자도, 지식인과 무식한 자도, 남자도 여자도 차별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차별은 화평이신 그리스도에 의해 무너졌습니다(엡 2:14). 복음은 모든 사람의 교만을 꺾고 겸손케 할 뿐 아니라 모든 차별과 분쟁, 열등감과시기의 장벽들을 허물고, 믿음 안에서 연합하게 만듭니다. 나는 공동체에서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첫댓글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모든 장벽을 허물고 화목제물 되신 주님의 사랑으로
모든 이웃을 품고 사랑하기 원합니다
성령이여 오늘도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