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시작되면, 잦은 강우로 토양수분이 많아지고, 태양을 볼 시간이 상대적으로 줄어 광합성을 할 기회가 줄어듭니다. 작물에 있어 광합성이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질소화합물의 농도가 올라(C/N율=탄질율) 작물이 도장하거나, 또는 낙화(꽃 떨어짐) 낙과(열매 떨어짐) 낙엽(잎이 떨어짐)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며, 뿌리쪽에는 토양수분이 높아 뿌리의 호흡이 나빠지고 심해지면 습해 증상이 발생합니다. 사과-포도 등 과수에는 갈반병이, 오이와 같은 채소의 경우 노균병이나, 역병 등이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토양수분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혹은 유공관과 같은 방법을 준비하여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비료를 주지 않아도 질소화합물의 농도가 높아지므로, 절대 장마기에 추비를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잘 못 하고 있는 방법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사과 갈반병"으로 원인을 잘 못 알고 있어 "비료가 부족하여 갈반병이 발생한다"고 하여 비료를 주게되고, 이로인해 "15일"이라는 원칙에 의거하여 추비살포 후 15일경에 탄저병이 발생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과 갈반병"은 사과밭에서 물이 고이는 자리에 제일 먼저 발생합니다. 이 말은 "습해"를 받아 뿌리의 호흡이 제대로 되지않아 발생하므로, 우리가 제대로 투자를 한다면 "액상강토+그린365"를 혼용하여 토양에 관주처리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엽면의 경우는 "그린365"를 500-1,000배로 희석하여 농약이나, 키토산제제와 혼용살포시 필요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지 병-충해를 줄이거나 예방 할수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사후처방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여 안정된 농업을 할 수 있는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이제 장마철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위의 내용 참조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