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뇌가 있다면, 식물에는 뇌를 대신하는 부분이 탄질율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에서의 탄질율은 볏짚 띄울 때에 요소를 사용한다는 부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탄질율이란 식물 안에서 탄수화물과 질소화합물의 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탄질율에 따라 식물의 생장과 생식이 달라집니다. 날씨가 좋은 해에는 꽃도 좋고, 열매도 풍성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탄질율바란스를 의미합니다. 날씨가 좋으면은 광합성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이(수분관리가 정상적이라는 가정하에서) 되어 탄수화물의 농도가 높아집니다. 탄질율에서 탄수화합물이 질소화합물 대비 농도가 같거나 높아지면(C/N>=A) 생식 및 생장이 모두 좋아지며, 반대로 질소화합물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면(C/N<A(특정농도)) 생장이 우선시 되어 도장이나 낙화(화진현상), 낙과 등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질소화합물의 비율은 뿌리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므로 일정한 농도를 유지합니다. 반면 탄수화물은 광합성의 조건(태양 또는 수분관계)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합성이 최대한 되도록 수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인위적으로 탄수화물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그린365(500ML, 20-25용)을 엽면살포하면 탄수화물 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내 질소화합물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토양에 액상강토(10L, 1,000평용)을 관주하여 질소성분의 흡수가 쉬운 상태로의 변화를 통한 방법이 있겠습니다.
첫댓글 탄질율만 잘 이해하고, 잘 활용만 해도 작물생육의 기본은 터득할 수 있겠구나! 를 배우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좋은 임상경험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자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액상강토의 관주시 희석비율은 어떻게하지요?^^
작물은 고추입니다.1,700포기구요.
150평 남짓 되겠네요.
액상강토 10리터 한통을 4번정도 나누어 물에 희석하여 땅이 젖도록 충분히 뿌려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