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번 멘토링회원 컨설팅 기간＜3주＞] 29살 여자 + 서울하위권대학교 + 편입 + 토익850점대 = 마켐이마지 내자구매팀 외국계기업

갑자기 네 곳에서 연락이 와서 놀랐습니다. 졸업 전 인턴 이력서 제출한 것 까지 다 포함해도 이정도로 많이 연락 온 적이 없었는데, 신기하고 놀랍고 기쁘고 그렇네요. 후기를 잘 쓰지 못해서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최대한 제 경험을 잘 살려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대표의 피드백   멘토링회원 중 10%에 해당되는 합격기간 1개월에 포함된 회원 컨설팅합격기간 1개월 = 10% 2개월 = 40% 3개월 =40% 4개월 이상 = 10% 1개월 이내 합격하면 30만원을 돌려주는데 받아갔음. 멘토링에 대한 효과와 멘토링회원이 컨설팅을 신청할 때 가장 솔직하게 쓴 점이 돋보임.   ■ 합격자 소개, 대략적인 지원회사와 직무소개 <a name="wrap"><a name="container"><a name="content"><a name="primaryContent"><a name="bbs_contents"><a name="user_contents">29세, 여자</a> <a name="user_contents">지원회사: 마켐이마지 업무</a>   <a name="user_contents">면접 때 사장님께서 1년은 용산에 있는 매장에 파견되서 내자구매 진행하고 이후 로테이션으로 </a> 본사에서 외자구매 진행하게 될 거라고 하셨습니다. 면접 때 본 회사는 개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였어요. 연봉은 많지 않아도 전반적인 복지가 나쁘지 않습니다.   <a name="user_contents">■ 전체적인 취업과정과 구직준비 및 그동안 느낀점</a> <a name="user_contents">오랜만에 취업 준비를 시작하면서 막막한 점이 많았습니다. </a> 1년 반도 안 되는 애매한 경력과 영세업체에서 근무한 경력, 29살이라는 여자치고는 적지 않은 나이로 신입으로 구직활동을 한다는 것이 부담도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네이버에서 박대표님의 취업카페를 알게 되었고, 멘토링 코스 후기를 보며 조금이라도 여윳돈이 있을 때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a name="user_contents">처음 멘토링 코스를 시작했을 때는 신세계였습니다. 대표님의 자기소개서나 성북동 보물을 받아보고 </a> 수많은 멘토링 코스 회원들이 저스펙으로 취업에 성공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주가 지나가면서 서류전형 합격 소식이 없었고, ‘괜히 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급증이 또 다시 발동했고, 그럴 때 마다 멘토링 금액을 생각하며 ‘이 돈을 투자했는데 아무 곳이나 들어가지는 말자’ 라고 스스로 다독였습니다.   <a name="user_contents">최종 합격한 기업의 경우, 면접을 보고 합격할 수 있었던 건 대표님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a> 이전의 저라면 그냥 온라인 지원하고 서류마감까지 기다렸을테니까요.. 면접을 본다고 생각도 못했었고, 회사 측에서도 갑작스럽게 본 면접이라 비록 면접 준비는 하나도 못한 상태에서 봤지만, 오히려 그런 면에서 더 떨지 않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 name="user_contents">길지 않은 구직 준비기간을 돌이켜 보면 솔직히 저는 대표님이 시키는 것을 다 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a> 제 생각대로 해 버린 부분도 많았고, 초반에는 아무 곳이나 가지 않겠다는 마음이 커서 이력서도 많이 쓰지 않았었구요.. 사실 생각해 보면 제 맘대로 해 버린 부분 때문에 서류통과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저는 나름 응용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대표님도 이 응용하는 부분을 바라셨답니다.     <a name="user_contents">오늘 면접 본 업체들과 내일 남은 면접까지 보고 나면 멘토링 코스가 끝난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a>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볼 때 우선 멘토링 코스 비용은 아깝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물론 비싸긴 정말 비쌌지만, 첫째, 앞으로 제가 경력 관리를 하거나 이직을 할 때 이번의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둘째, 구직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지출비용을 아꼈다고 생각합니다. 구직시간이 길어질수록 쓰는 돈이 많아졌을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오늘 면접 컨설팅을 받으며 ‘하고 싶은 질문’ 부분을 배웠는데, 면접 때 써먹었습니다. 면접관 세 분 중 두 분이 대답해주셨고, 그 부분이 정말 앞으로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항상 염두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 name="user_contents">마지막으로 짧은 기간이었지만 수고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립니</a>다. 그리고 오늘 한 곳에서 최종합격, 세 곳에서 서류통과 전화 받았네요! 구직기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은 점, 기준으로 둔 규모와 연봉, 복지 수준과 비슷한 회사에 최종합격한 점에서 그래도 멘토링 코스 신청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취업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살아가는데 좋은 역할을 해 줄 한 가지를 배웠다는 생각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