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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도와 은사주의, 번영신학, 믿음의 말 진영 등은 모두 같은 영에 의해 지배받는 단체다.
우선 이들이 부와 건강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살펴보자
번영신학은 부에 대해 이렇게 주장한다.
“하나님은 모든 자녀들이 재정적인 번영을 누리기 원하시며,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가난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그것은 사탄에 패배한 삶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혹은 왕의 자녀이기 때문에 언제나 최고의 지위를 누려야 하며 가장 크고 가장 좋은 것, 최고를 소유해야 한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된다.”
이 주장을 분해해봅시다.
하나님의 뜻은
1] 모든 자녀들이 재정적인 번영을 누리기 원하신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언제나 최고의 지위를 누려야 한다.
3]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언제나 가장 크고 좋은 것을 소유해야 한다.
4]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다.
이들은 이 주장을 정당화하려고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성경구절을 핵심으로 인용합니다.
[요한삼서 2절]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또 하나는 [마태복음 7장 7~11절이다]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우선 첫 번째 주장이 맞는지 보자.
잘되고 로 번역된 헬라어는 “잘 지내다”라는 의미
고대 개인 편지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인사문구
그럼으로 이를 재정적인 번영이나 질병의 치유까지 확장해석하는 것은 성경의 의미를 크게 훼손하는 것.
왜냐면 이를 편지한 요한도 또 수신자 가이오도 이 편지를 “아 요한이 나를 재정적으로 번영하라고 축복했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 쓴 사람과 받은 사람은 정작 단순한 인사로 치부하면서 편히 넘어가는데 왜 정작 옆에서는 보는 사람들이 야 이것 재정축복이야~ 아니야 건강축복이야 라고 하는지 코미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사도 계열 번영신학자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위해 사용한 성경구절은 그들의 논리를 뒷받침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논리를 폄에 있어 요삼 2절은 마땅히 삭제되어야 합니다.
둘째 주장인 마태복음 7장을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11장과 같은 대목이 나옵니다.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성령을 구하고 찾고 두드려 받으라는 말이다.
왜냐면 성경은
[요한1서 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라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승진을 구하는 것, 대학합격을 구하는 것, 집안의 평수를 늘리는 것 등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는 모두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다.
이는 세상적인 것으로 하나님께서 사랑하지 말라고 한 것들이다.
마태복음 6장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재정적인 복을 구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대고 있는 두 번째 성경구절도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기에 폐기돼야 한다.
그러면 이제 신사도 계열 번영신학자들이 자신들의 번영신학이 성경에 온 것이라 주장할 수 있는 핵심 성경구절이 하나만 남게 됐다.
마지막 남은 한 가지는 요한복음 10장 10절이다.
요한복음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여기에 나오는 생명은 공관복음의 하나님의 나라 와 동의어이다.
그렇기에 이 단어는 문자적으로 “장차 앞으로 올 세대의 생명(삶)을 의미한다”
한 마디로 영생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구절에는 물질적인 풍요함이 전혀 암시되어 있지 않다.
예를 들어 이 구절을 가지고 신사도 계열 번영신학자들은 이런 예를 든다.
부차 청년과 예수님의 대화
그러므로 마지막 세 번째 근거 역시 그들의 번영신학의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현재 신사도 계열 번영신학자들이 자신들의 신학이 성경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기에 그들의 주장이 성경이 아닌 자신들의 생각에서 온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성경이 아닌 인간의 생각에서 나온 것은 말씀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이단사상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 지금 신사도는 이단이라고 지칭해도 마땅하다. 번영신학은 이단이라고 말해도 객관적으로 누가 될 것은 없다.
자. 그렇다면 이들이 서두에 주장했던 하나님의 뜻이라는 다섯 가지가 얼마나 처참하게 성경에 의해 깨지는 지를 확인하자.
하나님의 뜻은
1] 모든 자녀들이 재정적인 번영을 누리기 원하신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언제나 최고의 지위를 누려야 한다.
3]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언제나 가장 크고 좋은 것을 소유해야 한다.
4]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다.
[1] 모든 자녀들이 재정적인 번영을 누리기 원하신다
- [사도행전 3: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마태복음 10:10]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군이 저 먹을것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마태복음 11: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마태복음 25: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요한복음 5:5]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누가복음 16:20]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누가복음 16:23]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디모데전서 6:17]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2]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언제나 최고의 지위를 누려야 한다.
[빌립보서 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마태복음 20: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요한복음 13: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누가복음 14: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누가복음 18: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3]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언제나 가장 크고 좋은 것을 소유해야 한다.
[누가복음 18:25]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누가복음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빌립보서 4: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누가복음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디모데전서 6 : 7 ~ 9]
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저주의 자식이다.
히브리서 11장
36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단지 저주의 자식일 뿐이다.
4]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다.
[누가복음 23: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요한복음 21: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사도행전 4:21] 관원들이 백성을 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 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러라
[사도행전 11: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로마서 4: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고린도후서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베드로전서 4: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결론입니다.
번영신학은
인본주의 결정판입니다. 인간중심신학입니다.
번영신학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가 부요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인간의 이기심과 개인주의 이 땅을 즐기려는 누림에 호소하는 신학입니다.
그것은 하늘이 아닌 세상을 즐기게 만드는 신학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에 속한 자가 마귀에게 속한 자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번영신학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신학이 아니라 루시퍼를 바라보게 하는 신학입니다.
이것은 저의 주장이 아닌 100% 팩트를 근거로 한 성경의 주장입니다.
그러므로 번영신학을 외치는 목회자들은 지옥에 갈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역시 번영신학에 동조하는 성도들도 지옥에 갈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제가 확률로 이야기하는 이유는 그가 돌이킬 수 있기 때문이며 지옥의 재판장은 내가 아니요.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루시퍼를 바라보는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기록한 구절이 단 한군데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죄송하지만 순복음교회의 번영신학은 지옥으로 갈 확률이 대단히 높은 신학입니다.
조엘오스틴의 긍정의 힘의 심취한 자들은 지옥에 갈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노만빈센트 필의 적극적인 사고방식에 취한 자들은 지옥에 갈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로버트슐러에게 취한 자들, 신사도에게 취한 자들, 믿음의 말 운동에 취한 자들...
케네스해긴, 케네스콜플랜드, 베니힌, 타드 벤틀리, 조이스 마이어, 존 해기, 크레플로 달러, T.D 제이크스, 로드니 파슬리, 프레데릭 K.C 프라이스, 존 아반지니, 로버트 틸튼, 마릴린 히키, 찰스 캡스, 제리세이빌, 모리스 설루로, 폴 크라우치, 후아니타 바이넘, 폴라 화이트 등의 메시지에 심취한 자들은 지옥에 갈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번영신학을 유포하는 자 그들을 옹호하는 자 그들의 메시지에 열광하는 자 모두 지옥에 갈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이유는 거듭 반복합니다.
번영신학은 루시퍼를 기념하는 신학이며 루시퍼를 즐겁게 하는 신학이기 때문입니다.
루시퍼를 기리며 사람들을 루시퍼에게 안기도록 만들고서도 천국에 가려는 생각은 파렴치한 짓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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