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을 아는 건 무척 중요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원은 아주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구원에 있어 기원을 따지지 않는 건 비극입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중 사람의 시초를 말해주는 종교는 없습니다.
현재 인류의 기원은 두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진화론과 창조론입니다.
진화론은 아시듯 미생물이 진화해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만들어졌다는 이론입니다.
솔직히 창조론보다 더욱 믿기가 힘든 추론이지요.
특히 우리나라는 조상을 잘 섬기는 걸로 유명합니다.
진화론대로라면 우리의 조상이 원숭이인데. 조상을 가둬 놓고 웃으며 구경하면서 한편으로는 제사를 통해 극진히 조상을 섬기는 이중성을 보입니다.
저는 이를 참으로 어리석다 믿습니다.
역대상은 많은 이들이 지루하다 여기는 성경입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역대상만큼 은혜로운 성경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대상 6장을 보면 누가 누구의 아들이요. 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즉 족보가 나열됩니다.
찾아 들어가면 결국, 하나님이 나옵니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됐다는 걸 증명하는 내용입니다.
인류의 기원이 밝혀지는 것이지요.
어떤 사건의 역사는 조작 또는 상상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족보를 꾸밀 수는 없습니다.
후손들이 증인으로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족보와 기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구원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고.. 오직 하나님만이 사람에게 구원을 줄 수 있다는 증거.
족보와 역사, 기원은 우리가 하나님만을 섬길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