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6탄 강해 원고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우리는 진리와 비진리가 교묘하게 섞여 있는 참으로 혼란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요한1서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이처럼 분별없이 사는 삶을 성경은 게으르고 악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이 누군가의 말에 무비판적으로 동조하며 따라가는 삶은 성경을 거역하는 중죄에 빠지는 삶이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런 이들에게 이런 결말을 선포합니다.
[마태복음 23:15]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성도들을 지옥으로 이끄는 잘못된 가르침을 주는 자들보다 그 잘못된 가르침에 무비판적으로 따라가는 이들이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생각 없이 목회자를 따르는 삶이 얼마나 위험한지 바로 보여주는 구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에 기록한 바대로 성도들은 훗날 “우리 목사님이 그랬어요. 나는 죄가 없어요”라고 항변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지금 살아있을 때 아래의 구절을 깊이 묵상해야만 합니다.
[요한1서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그럼 우리는 어떻게 가짜와 진짜를 구별할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은 그에 대한 해답을 충분히 설명하고도 남습니다.
이겁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가짜들은 사람들로부터 영광을 얻으려고 한다. 가짜들은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한다”
앞으로 누구를 막론하고 위의 프리즘으로 사람을 보면 됩니다.
물론 자신의 마음도 이런 방법으로 검증해서 내가 지금 바르게 가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혹 나의 말 중 은근슬쩍 자신을 드러내는 말은 없습니까?
예를 들어
내가 누구를 이렇게 도왔네..
내가 어떤 사역을 한결같이 했네..
내가 주님을 위해 이런 헌신을 했네..
내가 성가대로 수십 년을 봉사했네..
등등
자신이 주를 위해 한 일들을 지나치게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만약 그런 입술이 보인다면 회개가 답이지 싶습니다.
자신을 드러내려는 행동은 그것이 무엇이라도 가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성경은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드러내려는 일체의 행동과 말을 버려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이 시간 진지하게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회개합니다.
회복교회의 메시지는 너무나 많은 사람에게 그동안 거짓이고 가짜라는 비판을 견디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복교회 메시지가 올바르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지나치게 잘난 척을 했습니다.
회복뉴스가 아고라에서 베스트가 되거나 다른 일반인 카페에서 높은 조회수와 인기를 얻으면 이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봐라! 회복교회는 이렇게 잘났다. 김관운이는 이렇게 똑똑하다”라며 저의 이름을 드높이려 했습니다.
이는 반드시 심판에 이르는 죄입니다.
이 시간 철저하게 하나님 앞과 성도들 앞에서 거듭 회개하며 용서를 빕니다.
저는 두 번 다시 아고라 아니라 아고라 할아버지에 베스트 글이 돼도
또 어떤 곳에서 회복교회의 메시지가 높은 인기를 얻는다 해도 절대로 소리 내지 않겠습니다.
저의 입을 닫고 또 닫아 오직 잠잠히 이 길을 가겠습니다.
절대로 교만을 떨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저의 잘못을 거듭거듭 고개 숙여 사죄합니다.
마지막까지 우리의 이름은 사라지고 오직 예수님의 이름만 남는 그런 삶이 지속할 때
회복교회 공동체가 영원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시중에는 이런 말이 떠돕니다.
크리스천은 물에 빠져도 입만은 둥둥 뜬다..
일반인들이 크리스천을 보는 시각입니다.
그만큼 입으로만 신앙생활 하는 우리들입니다.
이제 입이 아닌 몸으로 사는 크리스천이 되길 소망합니다.
말과 혀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는 크리스천이 되길 갈망합니다.
부디 말로 잘난 척을 하며 사는 불쌍한 인생이 아니라 오직 행함으로 소리 없이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크리스천이 되길 진심으로 원하고 소원하며 갈망합니다..
첫댓글 말씀 항상생각하며 지키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제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살다보니ᆢ지금 열매가ᆢ 남에게 본이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겸손히 오직 말씀과 기도로 ..나는 죽고 주님이 살기를...
아멘!!!
아멘!
<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를 읽었습니다.
보기에도 끔찍한 나병 환자들을 직접 다가가 동고동락하며 사랑하고,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청년을 구하고 아들을 삼은 손 목사님의 그 사랑과 죽는 그 순간까지 전도하는 영혼 사랑 그리고 기도로 내조하는 아내의 믿음이 큰 도전이 됩니다.
제 모습을 비추어볼 때, 얼마나 부끄럽던지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아멘,,,아멘,,,아멘입니다..ㅜ.ㅜ.....
낮아지고,겸손하기에,,,더욱,,깨어 있어야겠습니다....ㅠㅠ...
전도사님의 설교에 흠뻑 빠졌습니다.
모든것이 무너져 내려 의지할때 없는이때 ,매일매일 말씀듣고, 위로받고 힘을 얻어서,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아멘 .. 더욱 낮고 겸손한 삶을 살겠습니다.
전도사님감사해요 꼭더낮추며 인내하며 살께요 그리고 명심할께요회복교회 성도로 본이되게 노력 또노력해 하나님께영광돌릴께요 아버지감사함니다 깨우침을듣게해주셔서 참감사함니다
저는 이제까지 전도사님이 교만하거나 자신을 높이어서 잘난척한다는 생각이 한번도 든적이 없었습니다 (진심)..오히려 진리를 말해주어도 이단이네 삼단이네 공격하는 저들....육신을 입고 있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 .말씀을 변질시키지않고 전해주시는 그 하나만으로도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기뻐하실겁니다..
그런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도들 앞에서 그런 고백을 하실 수 있는 전도사님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지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저 또한 나눠주신 말씀 깊게 새기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우리의 무딘 영혼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힘내세요
아멘~!! 성령님께서 전도사님을 인도하심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선을 행하면서도 누군가 우연스럽게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정말 죽이기 힘듭니다~!
아멘~
어제 자기전에도, 오늘 아침 일어 나서도 제 마음에 또 이 말씀을 새겼습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아마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이 말씀을 붙들어야할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 흑... 솔직히 아직까지 달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