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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동산 원문보기 글쓴이: 무한로드
현대건설 강서힐스테이트 미분양분 계약자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보고 저 또한 또다른 피해자로서 다른 사람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퍼 왔습니다.
-------------------------------------------------------------------------------------------- 강서구에 분양중인 강서힐스테이트의 48평을 이번에 분양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무리가 되지만 빚을 내어 분양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분양받을때는 48평 아파트 775세대중 미분양 50여세대가 남아있고 미분양이 얼마 남지 않아 빨리 결정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몇개의 아파트를 보게 되었습니다.아파트 타입별로 저층과 가장자리에 조금의 세대가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미심쩍었지만 실제로 그동안 입주 시작한지 꽤 지났고(2014.7월 입주시작) 분양받은 세대와 미분양된 세대에 보기쉽게 스티커가 붙혀진 서류를 보여주며 설명하는데 모든 동에서 미분양 물건은 거의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 중 가장 맘에 들었던 물건으로 가계약을 했고 3일의 기간내에 동호수를 바꿀수 있다고 했지만 그 기간은 불과 삼일이였고 남은 물건 중에서는 가장 좋았으므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큰 마음 먹고 계약하고 난 뒤에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48평 775세대중 입주가 미뤄진 몇몇 경우를 제한 500여세대 대부분이 미분양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50여건의 물건이 미분양의 전부로 알고 계약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저희가 보지못한 동일한 가격대의 좋은 물건들이 너무나 많았다는 겁니다. 집을 팔기 위해 어느정도 전략이필요하겠지만, 먼저 집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이 아닌 터무니없는 제한된 선택으로 수억의 집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음에 대해 정말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당시에 분양을 담당한 팀장에게 알리었으나 이미 계약서가 완료되었고 자기들은 현대건설 측에서 고용한 업체이므로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어렵게 현대건설측 직원과 통화가 되었는데, 고객님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계약이 되었으므로 어쩔수 없다는 차가운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며칠전에도 분양팀에 전화해서 확인하니 48평 미분양이 9개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희 뿐만 아니라 이미 계약한 분들과 그리고 관심을 갖고 분양을 알아보는 인근의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많은 500세대에 가까운 미분양 물건 중 남은 9개의 물건만 보고 수억의 집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충분히 사기라고도 할 수 있는 일들을 현대건설과 그 분양팀에서 행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많은 고민을 하고 집을 사는 분들이 선택권에 제한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대건설과 그 분양팀은 미분양세대를 정확하게 공개해서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여전히 잔여세대 9세대 남았다고 떠들어대는 거짓광고에 속지마시고 500세대가량의 많은 다양한 미분양 물건건을 보고 최선의 선택을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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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다하다 안되니깐 참 가지가지한다... 에그~
이런건 퍼 날라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