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스포츠맨쉽이다.)
2016 아시아 배드민턴 챔피언쉽 여복 결승입니다.
일본 마츠토모/다카하시 대 후쿠만/요나오팀의 경기입니다.
현 세계랭킹 1위 마츠토모/다카하시와 올림픽 출전 티켓을 눈앞에 둔 후쿠만/요나오팀이 맞붙은 결승경기입니다.
마츠토모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후쿠만팀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우리나라 장예나/이소희팀을 누르고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스포츠맨쉽이냐 애국심이냐의 대결이었는데, 일본이 스포츠맨쉽을 지킨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비해 스포맨십을 버리고 애국심을 선택한 경기가 있었습니다.
런던 올림픽 져주기 게임이 생각납니까?
당시 신문 기사를 보겠습니다.
<< 지난 1일(현지시간) 배드민턴세계연맹(BWF)은 져주기 논란에 청문회를 열고 조별 리그 4개 팀 8명을 모두 실격 처리했다. 토마스 룬드 BWF 사무총장은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의 패배에 연루된 여자복식 4개조 8명 선수를 모두 실격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룬드 사무총장은 “이들은 전날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서비스를 네트에 꽂거나 일부러 스매싱을 멀리 보내는 불성실한 경기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격 처분은 최선을 다하지 않고 경기에 나서는 행위가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는 행동을 금지하는 배드민턴연맹의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한국의 정경은-김하나 조와 하정은-김민정 조, 그리고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왕샤올리-위양 조와 인도네시아의 멜리아나 자우하리-그레시아 폴리 조 등 선수 8명 전원이 실격처리됐다.
한편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BWF에 이의 신청을 냈으나 기각됐다.
이번 져주기 스캔들은 지난달 31일 있었던 여자 복식 조별 리그 A조 최종전에서 벌어졌다.
세계랭킹 1위의 중국 왕샤올리-위양 조는 한국의 정경은-김하나 조를 맞아 성의없는 플레이로 일부러 점주를 내주며 0-2로 패배했다. 이는 세계랭킹 2위인 톈칭-자오윈레이 조(중국)와 준결승에서 만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고의적인 패배로 드러났다.
이런 져주기 게임은 중국팀이 대진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조작한 것으로, 중국 팀의 져주기 게임에 한국 팀과 인도네시아 팀도 유리한 대진을 얻기 위해 따라하다 실격을 당했다. >>
여러분은 스포츠맨쉽을 택하겠습니까?
아니면 애국심을 택하겠습니까?
일본 마츠토모/다카하시 대 후쿠만/요나오팀의 경기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bhesxxbf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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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minton Asia Championships 2016 Final | Misaki Matsutomo /Ayaka T. vs Naoko Fukuman /Kurumi Y.
https://www.youtube.com/watch?v=zr8I8yZvmcY
첫댓글 8월에 열리는 리우올림픽이 다가옵니다. (배드민턴 경기는 2016년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따기 바랍니다.
(셔틀콕아 놀자) 7월 25일까지 직접 판매 111권 인터넷판매 173권 합계 284권 판매.
감사합니다.